여자들의 피난소
가키야 미우 지음, 김난주 옮김 / 왼쪽주머니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일본 대지진으로 어떤 피해를 겪었는지 구체적 디테일이 궁금했는데 가키야 미우가 이런 작품을 써서 의외였다.

재난이 많은 나라이고 남녀차별은 매우 심하고 그 와중에 여자들끼리 합심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여기에 목표와 정답이 있는 듯. 남자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 남자 위주로 돌아가는 피난소. 지금쯤 그들은 얼마나 재난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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