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는 베르사체를 입고 도시에서는 아르마니를 입는다 - 패션 컨설턴트가 30년 동안 들여다본 이탈리아의 속살
장명숙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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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논나가 있기 이전의 책을 뒤져보다. 이탈리아 문외한으로서 이탈리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유명해지기 전 책도 재미있고 알찼다.

해외유학 1세대신가. 그 시대에 칸쵸네를 듣고 유학의 꿈을 키웠다니 딴 세상.

이탈리아인과 한국인의 중간 어디 쯤에 있는 것 같다. 밀리논나 시즌 2의 복장이 70대 할머니 복장이라니 놀라울 뿐. 40-50대 정도로 보일 수도. 이탈리아 할머니라고 하면 딱 맞을 듯. 정말 우리네 할머니들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르다. 세련됨의 극치.

역시나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한다는 것은 이렇게 한 사람의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 있는 대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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