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아무튼 시리즈 56. 정리에 관한 아무튼. 곤도 마리에적 이야기로 가득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프로그램 개발자로서, 삼개국으로 이민을 가 본 자로서의 경험과 정리가 잘 어우러진 책이었다. 재미있게 읽어가다가 보니 갑자기 빅터 프랭클이 나오고 좀 심각해지나 싶더니 끝이 나버려서 아쉬웠다. 좀 더 계속되기를 바랬던 듯. 아무튼 시리즈는 좀 짧은 게 늘 아쉬운 것 같다. 다음 아무튼 시리즈로 고고. ‘아무튼 집‘을 읽고 싶은데 아직 전자책이 나오지 않았다. 제발 동시출간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