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백서 - 오늘도 귀여운 내향인입니다
김시옷 지음 / 파지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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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귀여운 내향인입니다‘를 표제로 한 김시옷의 그림 에세이.
내향인이거나 내향인 친구가 있는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특히나 사람을 대할 때 말이 많은 사람은 정성껏 들어주고 말수가 적은 사람에게는 굳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팁이 와닿았다.
나이들수록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기가 쉽지 않다고들 하는데 듣는 것이 특기라는 내향인의 자질은 몹시 귀한 자질인 것 같다.
귀여운 그림과 소심하지만 솔직한 이야기들이 샘솟아 휘리릭 미소지으며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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