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방에서(물론 기본 속옷과 옷은 갖추고 전기 물 등은 제공되는 환경) 하루에 하나의 물건만 선택할 수 있다면? 하는 발상으로 이 설정을 100일 지속시킨 프로젝트. 발상이 다 한 셈인데 1일차 물건 선택이 나와 같아서 재미있었다. 물신주의가 만연해 있는 세상에서 세상과 나를 다르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 이런 생각을 해내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