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어머니로서,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내용의 책을 낸 임경선의 어머니가 좋겠다 싶었는데 이제는 딸이 유명해져서 그 딸의 어머니가 쓴 육아일기까지 대중들이 볼 수 있게 되었다. 작가 본인은 괴롭겠으나 어머니는 괜찮을까? 작가의 가족들 모두는 작가 글의 소재가 되어 안 좋다고 하지만 꾸준한 독서가였던 김하나 작가의 어머니는 만인이 부러워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