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의 글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이렇게 성장세가 눈으로 확실히 보인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가 된다. 아무튼 시리즈 중 감히 제일 감동적이었다고 말해 본다. 글 속에서 절대 음치로 묘사된 의사이자 작가 NK가 누구인지 너무 뻔해서 빵 터졌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밝혀도 되나 싶었다. 감동과 재미를 놓치지 않는 이슬아 작가!! 차기작이 벌써 기대가 되기도 하고 다음 아무튼 시리즈를 또 손꼽아 기다리게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