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김겨울 클래식 리스트가 있기를 바랬는데 없었다. 어떤 책은 글을 읽다가 멈추고 마음에 드는 곡들을 차곡차곡 정리했었는데 다 읽고보니 리스트가 쫘아악 있어서 황당했었는데 이책은 반대네. 너무 많아서 일일히 기록하기 힘들어 패스패스하며 읽었는데 다시 훑어보며 리스트를 정리해야 하는 걸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