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실린 글들을 책으로 펴낸 것. 나도 2020년에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그 때 그 상황이 더 잘 이해되기도 했다.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페이스북에 실린 글들이 책으로 나올 일은 없지 않았을까 싶지만 보통 사람의 페이스북 글들을 읽는 것처럼 편안하게 읽힌다. 세월이 흐른 후에 우리는 이 시기를 어떻게 기억할까. 도대체 예상이 안 되니 우리가 할 일은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는 것. 그리고 그 기록을 읽고 기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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