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쪽 분량의 철학 소품. 에피쿠로스 철학에 대한 편견을 깨고 그의 철학을 개략적으로 쉽게 설명해주는 책. 이런 책들이 시리즈로 나오면 두껍고 어려운 철학책이라는 철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면서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섭렵할 수도 있겠다. 기획 의도가 좋다. 얇고 예쁘지만 내용이 가볍지만은 않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