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번 써봅시다 -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
장강명 지음, 이내 그림 / 한겨레출판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렇게 책쓰기를 노골적으로 권유하는 작가가 있었을까. 김영하 작가는 웬만하면 하지말라고 했던 것 같고 박완서 작가는 독자로 살아도 무방하면 그게 더 좋은 것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장강명의 귀가 솔깃해지는 권유를 듣고 있노라면 후회하느니 그냥 하루에 200자 원고지 30장 써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심정이 된다. 다양한 기법에서부터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까지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는 독자들이 원할 법한 내용은 다 들어있는 것 같다. 장강명 작가가 다루는 주제가 가장 트렌디한 주제이니 그가 다음 책은 어떤 것으로 들고나올지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