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올림픽 D-2다. 우리 모두 꼭 봅시다. 성용오빠가 나온답니다~! 멕시코전때 우리 가 질거라고 영국도사들이 그러는데요, 우리는 이길수 있어요!!

 그런데 슬프게도 다들 새벽에 해서.. ㅠ.ㅠ 2학기 공부도 해야해서 12시 이후건 부모님이 보지 말라 시네요. 재방은 보여 주신다고. 용대오빠 결승이랑 수영정도만 새벽에 보라 시네요, 그런데요, 전 축구도 볼 거예요!! 성용이 오빠에게 제 기를 주어야 하거든요~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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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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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지금껏 쓴 리뷰도 몇개 없지만 지금껏 별 5개를 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책은 별 다섯개를 준다.

 인도. 사실 난 인도를 별로 안 좋아한다. 딱히 이유도 없이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다. 난 유럽풍의 스타일을 좋아하지, 동남아나 이런데의 풍은 별로다. 그러나 이책을 읽고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 호기심이 갔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인도에 가보고 싶다는 건 절대 아니다.

 이 책은 기행문이다. 그러나 자연이나 경치등이 아닌 사람들의 습성이나 말들에 중심을 두고 있는데, 인도 사람들의 말들은 하나하나가 철학적이다. 교육도 잘 되어있지 않는 나라에서 철학을 배웠을 리도 없고, 가난하고 빈곤한 삶에서 철학을 깨쳐 나갔나? 인도인들의 일상대화들 모두가 어록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하는말은' 너 이러는거 아니다' 인도인이 가장 많이하는 말은'No problem' 이다. 많이 다르다. 어록을 하나만 소개 하겠다. 한 인도인이 저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저자가 그 인도인에게 화를 내자 하는말은 무엇이었을까."약속을 지키지 않은건 제 잘못 이에요. 그러나 당신은 내 잘못을 가지고 잘못된 감정에 휘말리는군요. 그건 어리석은 일 아닌가요?" 그렇다. 어리석은 일이다. 이 글을 읽고 난 생각했다. 왜 다른 사람이 잘못한 일로 내가 화내고, 분노하고 윽박지를까. 그것이야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다른 수많은 어록들은 책 안에 있다. 책을 사면 앞장에 노프라블럼을 써 놓으시라. 그것이 이 책의 관습이다. 이 책의 어록들은 두고두고 마음속에 남아 세상에서 살아갈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전 요번에 헬프2권과 공포의 외인구단을 샀어요. 공포의 외인구단은 우리 부모님시대의 책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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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세계사 창비청소년문고 5
이영숙 지음 / 창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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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편독이 좀 강하다. 내가 역사를 좀 많이 싫어 한다. 그래서 엄마가 겨우 읽으라고 시키셔서 읽은 역사책이 바로 이것이다. 생각보다 훨씬 재미 있었다. 내가 자주 먹는 음식들을 역사에 연관시켜놓았다. 빵, 포도, 옥수수등이 있었다. 난 빵에대한 역사가 제일 제미있었다. 앞부분엔 간단히 빵이 생겨난 계기에 대해 소개되어 있고, 그 뒤 부터는 빵 관련 역사가 써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프랑스의 마리 앙뚜에네트 왕비의 이야기가 있어서 흥미로웠다. 역사를 싫어하는 나같은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으로 역사에 대한 재미를 조금 붙였다. 나같은 이들에게 강추!!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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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에선 나랑 아주 성향이 잘 맞는 페스티벌을 매해 개최한다. 그건 바로 도서관에서 밤새워 책을 읽는 것이다. 선착순이었는데 내가 학교에 가자마자 신청서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난 밀리고 말았다. 새벽 5시부터 와서 신청서를 낸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 페스티벌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개최되었다. 난 너무하고 싶은 마음에 집에서라도 밤 새워 책을 읽겠다는 다짐을 하였지만 결국 3시까지 식탁위의 세계사를 읽고 잤다...

 

     아!!! 슬프다.

 

썸네일 다음엔 꼭 할거임!!!!!!!

 

 요번 글은 제가 독수리 타법을 쓰지않고 쓴 첫 글입니다 축하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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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2-07-18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뿅뿅~

jo 2012-08-07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o?
 

 

 셤 끝나고 온 가족과 함께 휴가를 갔다. 그 곳에서 그냥 푹~ 쉬면서 노는 거다.

 춘천에 갔다. 당근 닭갈비도 먹었다. 1박2일이었지만 지인심 푹 쉴 수 있었다.

 

여기가 우리 숙소로 가는 계단. 뭔가 내스타일이다.

 

 숙소에서 내가 한 일은 먹고 자고 싸고 책읽고 티비보고. 2째날 오전까지 이렇게 시간을 보냈다.

 

 숙소에서 새벽2시까지 마스터 하고 잠.

 엄마 아빠는 밖에 내리는 비를 감상하고 계셨다. 벌레가 다니는 밖이 뭐가 로맨틱 하다고.

 대화 소리 안에 내 성적얘기가 있었는데.. 뭔얘길지. 궁금하다!

 

 

콸콸콸 쏟아지는 물을 보니까 뭔가..

 통쾌하다. 진짜 물이 차가웠는데. 내동생은 그 물에서 20초 버텨 보겠다고 서 있는데 웃음이 피식 나온다.

 

 

 소양강이다. 이러케 이쁜 바다도 보고

  근데 이때 난 차에서 더 자고 싶었다. 차에 타자마자 자고 계속 그러다가 그날 밤 잠을 못 이뤘다.

 

 

 내가 찍었는데 내가 감동인 사진.

 비가 내렸다. 자연이 이토록 아름다운걸 진심으로 깨닫게 된 사진1.

 

 

 아름다운 자연사진2.

 

 정신과 몸 모두다 좋았던 휴가였다. 마지막에 먹은 닭갈비는 진짜 맛있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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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2-07-13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금지령때문에 못올렸던 글 2편 올려요~! 저 방학동안 책 50권 읽기 프로젝트 해요. 다 올릴게요~

노이에자이트 2012-07-13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경치 좋네요.소양강 처녀 동상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