셤 끝나고 온 가족과 함께 휴가를 갔다. 그 곳에서 그냥 푹~ 쉬면서 노는 거다.
춘천에 갔다. 당근 닭갈비도 먹었다. 1박2일이었지만 지인심 푹 쉴 수 있었다.
여기가 우리 숙소로 가는 계단. 뭔가 내스타일이다.
숙소에서 내가 한 일은 먹고 자고 싸고 책읽고 티비보고. 2째날 오전까지 이렇게 시간을 보냈다.
숙소에서 새벽2시까지 마스터 하고 잠.
엄마 아빠는 밖에 내리는 비를 감상하고 계셨다. 벌레가 다니는 밖이 뭐가 로맨틱 하다고.
대화 소리 안에 내 성적얘기가 있었는데.. 뭔얘길지. 궁금하다!
콸콸콸 쏟아지는 물을 보니까 뭔가..
통쾌하다. 진짜 물이 차가웠는데. 내동생은 그 물에서 20초 버텨 보겠다고 서 있는데 웃음이 피식 나온다.
소양강이다. 이러케 이쁜 바다도 보고
근데 이때 난 차에서 더 자고 싶었다. 차에 타자마자 자고 계속 그러다가 그날 밤 잠을 못 이뤘다.
내가 찍었는데 내가 감동인 사진.
비가 내렸다. 자연이 이토록 아름다운걸 진심으로 깨닫게 된 사진1.
아름다운 자연사진2.
정신과 몸 모두다 좋았던 휴가였다. 마지막에 먹은 닭갈비는 진짜 맛있었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