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6 - CSI, 경찰서 실습을 가다!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6
고희정 지음, 김준영 그림, 이은실 학습글, 김봉수 감수 / 가나출판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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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회형사대 CSI 5 권이 출간된지 제법 시간이 지났는데도

6권이 출간되지 않아서 참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드디어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우리집에서 언제나 환영받고 자주 읽히는 어린이 사회형사대 CSI 시리즈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와 비슷한 구성이나 스토리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 속에 담겨진 ​사회교과의 핵심 주제들을 학습할 수 있어서

사회수업을 더욱 더 기다리게 만들어준답니다.


 

​과학형사대 CSI를 읽을때는 사건해결에만 몰두했었는데~

사회형사대 CSI여서 그런지 지리, 역사, 경제, 정치, 일반사회의 주제를

이 한 권으로 골고루 접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드디어 과학 형사대 선배들이 있는 경찰서로 현장 실습을 가게 된 아이들~

책에서 배운 것들이 실전에서 그대로 적용되면 좋으련만....

현장에는 언제나 변수들이 등장하기 마련이죠~

본격적인 형사 업무를 체험하게 된 아이들은 장기미제사건과 실종수사등을

접하게 되면서 사건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가지게 되는데요.

사회형사대 CSI 요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걸 읽으니

요즘 중학생만 되면 진로체험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하는데...

요렇게 일주일만이라도 체험해볼 수 있다면 확실한 진로체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학교 가기 전 아침 먹고 머리는 산발을 하고...

또 사회형사대 CSI 보느라 학교 갈 시간 다 되는 줄도 모르고 앉아있네요.


 




 

그 동안 민주주의라는 기반이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요즘처럼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시국에

아이들에게도 한번 더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준 5.18 민주화 운동이야기



할머니 실종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민주화 과정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참여하기 위한 방법도 눈여겨 보게 되네요.


 


 

경제를 이끄는 두 가지 원칙인 자유와 경쟁 ​,

공정한 경제활동을 이루고 경제질서를 바로잡는 노력들이 있어야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발전할 수 있다는 걸 확실히 배웠을것 같아요.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라는 특별활동 코너에서는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사회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답니다.

더불어 얼마나 잘 읽고 내 것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도 있겠죠?​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루하고 어려운 사회가 아니라서

사회교과서도 이렇게 나오면 정말 재미있게 닳도록 볼 수 있을 것 같다네요.

다방면의 책을 골고루 많이 읽으면 사회가 쉬워진다는 사실을

아이들을 아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린이 사회형사대 CSI로 사회 관련 배경지식을 꾸준히 채워나갈 수 있으니

다음권을 기다리지 않을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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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독서평설 2016.12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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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면 중학생이 되는 녀석~

특별히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것은 아닌데

점점 더 책을 가까이 하는 시간이 줄어가고 특히 편독이 심해져서

좀 더 다양한 읽을거리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서

겨울방학동안은 중학 독서평설을 보기로 했답니다.

 

 

 

아직은 초등이라 초등독서평설을 기대했었는지,

' 왜 벌써 중학 독서평설이냐고~~초등 독서평설에서 보고 싶은 컨텐츠가 있었는데..'.

앙탈을 부리며 너무 아쉬워하네요. ㅎㅎ

 

 

 

 

독서평설을 보기 이전에는 월간지를 보면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만 집중해서

2~3일만에 보고 한달 내내 책 한 권 들춰보지 않다가

다음달  월간지가 도착하면 또 며칠 반짝 보는 식이였지요.

하지만 이번 여름 ​초등 독서평설을 보면서

계획표를 참고하여 독서평설을 보는 방법을 제대로 익혔기에

이번엔 따로 말하지 않아도 컨텐츠를 세세하게 살펴보며

계획표의 양이 적당한지 꼼꼼하게 따져보네요.

역시  한 권을 봐도 제대로 보는 방법을 알아야

자기만의 노하우가 생기는 모양입니다.

 

 

초등 독서평설과는  전체적으로 카테고리 분류자체가 다르네요.

< 현장체험 >, < 문학고전 > , < 교과내신 > , < 토론논술 >로 크게

분류되어 있는데 그나마 책 읽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지금까지 중학 독서평설에서 문학 고전파트가 가장 마음에 든답니다.

 

 

 

문학 고전 파트의 헨리크 입센의 「 인형의 집」 과 이명랑의 「 단 한번의 기회」는

책으로 읽어보고 싶다며 도서관에서 따로 책을 빌려왔더라구요.

그 동안 자신이 잘 몰랐던 책들도 많이 발견했다며

 중학 독서평설에 나와 있는 전태일 컨텐츠를 읽고 인터넷의 더 많은 자료도 찾아보고

요즘처럼 시국이 어수선한때에 자신과는 별 상관없을 것 같았던

민주주의 그리고 근로기준법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새롭게 알게되었다는 말을 들으니

중학 독서평설과 책 읽기가 이렇게 연계되는구나 싶어서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각 분야별로 평소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지 않으면

절대 읽어보지 않았을 기사들이 정말 많네요.

사실 어른인 저도 제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찾아서 읽었는데...

아이의 독서평설 워크북을 채점하기 위해서 함께 그 분량을 읽어나가면서

내가 살아가는 기준에서만 세상을 바라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엄마도 좀 다방면에 두루두루 관심을 두면

아이들도 보고 배울텐데라고 반성하게 되네요.


 

 

이렇게 매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정해진 컨텐츠를 읽고 워크북을 풀어요.

예전에는 워크북을 대충 풀었는데 이번에는 글자도 꼼꼼히 정성들여 쓰면서

하루 일과 중 독서평설을 빼 놓지 않더라구요.

 

 

 

 

 

처음에는 엄마가 읽어라 읽어라 해서 어쩔 수 없이 읽는 것 같더니

요즘은 스스로 필요에 의해 재미를 붙이고 읽어서 참 보기 좋습니다.

 

 

 

​요즘처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어떻게 설명해줘야 될까

아이도 뉴스를 보고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대충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 듯 하지만

< 이슈 플러스 NIE > 에서 핵심을 짚어주는 사회이슈들을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으니

아이들 입장에선 좀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이런 사건들을 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토론 수업에도 참여해보았는데,

자신이 책이나 기사를 읽은 뒤 생각한 것을 글로 옮겨쓰는 연습을 자주 하는 것이

토론 논술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지금은 이렇게 워크북을 알차게 활용하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처럼 꾸준히만 활용해준다면 꼭 정기구독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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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쎈 초등 수학 4-1 (2017년) 초등 최상위 쎈 (2018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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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와 공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돌아보니

4학년때부터는 수학을 공부할때 심화학습준비에 들어가야겠더라구요.

올해 6학년인 큰 아이가 2학기에 처음으로 최상위 쎈을 이용해 수학학습을 했었는데,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이 단계별로 나와있어서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년이면 고학년이 되는 되는 작은 녀석의 수학 심화학습도

최상위쎈으로 해보려고 준비했답니다.


 

최고 수준 문제 해결서 최상위 쎈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기별로 출제되는데요.

교내 심화부터 경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고난도 문제가 총망라 되어있고,

고난도 대표 문제를 유형별로 체계화한 심화유형 집중학습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어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완벽하게 다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난이도에 따라 α - β - γ 의 3단계로 나뉘어 지는데요.

α 단계는 심화유형으로 10% 다지기

β 단계는 고난도 문제로 5% 굳히기

마지막 γ 단계는 최고수준 문제로 1% 완성하기를 목표로 두고 있네요.

그냥 1, 2, 3단계로 표현해도 괜찮을것 같은데...어렵당~~^0^

그럼 최상위쎈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간략하게 단원의 개념을 점검할 수 있는 개념학습 페이지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답니다.


 

특이한 것은 심화개념이 따로 정리되어 있고 지금 학습한 개념이 학년이 올라가면

어떤 상위 개념과 연계되는지 미리 학습할 수 있는 미리보기 코너도 준비되어 있어서

개념을 다 안다고 휙~지나칠 것이 아니라 토시 하나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학습해야

문제를 풀면서 실수를 줄일 수 있겠네요.

개념학습이 끝나면 알파단계 문제를 풀어봅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문제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가장 쉬운 단계로 여겨지는 알파단계부터 열심히 풀어보는게 좋겠지요?

알파단계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를 유형화 해 놓았는데요.

 

​유형화된 문제를 풀고나면 확인과 발전문제를 통해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요.



​알파단계를 가뿐히 뛰어넘었다면

심화개념과 심화유형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베타 단계로 넘어갑니다.

  

 

베타단계는 여러 개념이 종합된 고난도 문제이기 때문에

종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마 베타단계부터 조금씩 어려워진다고 느낄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풀어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나

통합형, 서술형 문제들을 고루 풀어볼 수 있습니다.


너무 어렵다고 생각되는 친구들은 쎈포인트를 참고해서 풀면

좀 더 쉽게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에  접근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최고수준 문제로 1%를 완성할 수 있는 감마 단계의 문제입니다.




강렬하고 임팩트있게~^^

딱 4문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감마단계는 문제풀이 동영상 강좌가 따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선생님의 친절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스캔 후 듣고 싶은 강의를 골라 들으면 되니까요~~



 

 

이정도면 고난도 문제 완정 정복도 문제 없겠죠? 

기본 문제집을 한 권 학습한 후 최상위쎈으로 학기를 마무리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학습방법인 것 같습니다.

심화문제집도 준비되었으니 4학년 예습을 시작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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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66일 공부법 - 어떤 시험도 단박에 성적을 올리는 고효율 공부 습관
강성태 지음 / 다산4.0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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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포털검색에 강성태의 마리텔 방송이 자주 언급되더라구요.

TV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서 마리텔 방송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공신으로 유명한 강성태씨를 모르진 않죠.^^

게다가 이번에 < 강성태 66일 공부법 > 이라는 신간이 나왔네요~~


 


아이들이 저학년일때 공신들은 어떻게 공부했나 너무나 궁금해서

공부를 잘 한다고 이름난 분들이 쓰신 책을 본 적이 있는데...

책을 볼때는 " 그래~공부는 이렇게 하는거지..

역시 공부잘하는 애들은 나름의 방법이 다 있고 그 방법들이 다 다르구나 ~~

내가 학교 다닐때 이 방법을 알았더라면 더 잘 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  "

공부하고픈 마음이 불끈 솟았는데....

정작 그 생각이 엄마만 들었다는 거..ㅋㅋㅋ


그 당시에는 3~4학년인 아이가 이런 책을 읽기에는

공감대가 부족할 것 같아서 저만 읽고 말았는데....

이제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으니 아이 스스로도

이런 공부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보면 어떨까 싶어서

아이의 책상에 살포시 올려놓았답니다.

이목 끌기에 성공했는지 매일 조금씩 책장 넘어가는것이 보입니다 ㅎㅎㅎ





21일만 하면 습관이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66일정도는 해야​~~습관이 몸에 확실히 배는군요.


이 책은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가짐을 갖게 해주는 마인드편과

실제 공부방법을 적용해 학습할 수 있는 실전편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주변 사람들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하는 아이 자신이 가장 간절하겠죠.

자신의 공부경험과 TV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습관의 중요성은

이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게 쉽지 않아요~

오랫동안 길을 잘 들인 습관도 몇번 무너지면 하루 아침에 공든탑이 되고

다시 습관 잡기가 너무 힘들던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아닐까요?


 

 

 

아무리 좋은 내용들이 많이 나와 있어도 읽을때뿐이면 아무 소용없는데...

이 책은 학부모 보다는 실제로 아이들이 읽어보고 받아들일만한

방법들이 많이 그리고 깔끔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육아서의 경우엔 엄마들이 책을 읽고 주로 실천하는 반면

이런 책은 엄마가 아무리 많이 읽어도 실제로 아이들이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기에 저도 아들이 읽은 부분에 발 맞추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곤 한답니다.


이것저것 적용해보고 싶은 방법은 많은데 그게 너무 많아서

또 그것을 다 하기엔 늘 시간이 부족하다는 아들.

우리는 서로가 하고 싶고 바라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어느것 하나 실천하지 못하면서 주저주저 망설이고만 있었던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들중 일단 하나씩만 골라서 차근차근 실천하다보면

하나가 습관이 되면 다른 것도 습관으로 만들 수 있겠죠?

너무 좋은 공부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실제 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이

직접 책을 읽고 자신의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방학동안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아이들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해주는

⁠< 강성태 66일 공부법 >

이번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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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중학 도형 2권 : 중2 과정 - 하루 10분, 반복학습으로 완성하는 도형 집중 워크북 기적의 중학 도형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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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수학지도사 과정을 공부하면서 가장 어렵고

응용문제에 바로바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2학년 2학기였습니다.

중 2면 사춘기의 정점이라는데 이때 이렇게 어려운 수학을 배워서야 ㅋㅋㅋ


처음엔 공식을 배울때도 외우기 보다는 이해하는게 중요하지~~생각했었는데...

문제를 딱 보고 공식을 빨리빨리 기억해내 적용하지 못하면

문제를 푸는 시간이 너무나 길어지더라구요.

매번 문제를 풀때마다 이해한 공식을 꺼내 문제에 맞는 공식으로 바꾸려면

시간싸움이라는 수학문제를 풀기에 너무 허비되는 시간이 많아서

결국 수학은 암기과목인가?

수학공부를 하기엔 머리가 너무 녹슬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던걸요.


제가 이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아이가 수학풀때 답답해하고

어려워하는 심정을 쬐금이나마 이해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연산의 기초를 쌓듯 도형학습의 토대를 세워줄 < 기적의 중학도형 > 으로

밑받침을 단단히 하고 점프를 시도해보려구요^^


초등때 도형을 그리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은 아이들도 중학도형을 접하게 되면

훨씬 더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초등에 비해 배워야 할 기하의 양은 많은데  학습기간이 쭉 이어지지 않고

각 학년 2학기마다 기하부분을  집중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1학기에 훌훌 털어버리고 있다가 다시 2학기에 만나게 되면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연산도 마찬가지지만 도형도 지난 학년에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계속적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기하학습은 3년과정을 쭉~한번에 연결해서 학습하는 것이

처음엔 좀 힘들어도 반복하다보면 다른영역보다 훨씬 더 빨리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적의 중학도형 1편을 풀면서 도형 집중 워크북의 개념과 문제풀이 구성에

제법  익숙해진 상태라 2권도 1권의 연장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풀고 있답니다.


 

도형의 성질 부분도 말만 살짝 바꿔놓으면 헷갈리는데

닮음은 돌려야 되니 성질이나 닮음이나 어렵기 매한가지더라구요 ㅎㅎ

증명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부분이라 수학자들에 대한 존경심이 절로 생김과 동시에

왜 이런 다양한 방법들로 연구를 했는지 살짝 원망스럽기까지 ....


 


큼직큼직한 개념설명이 답답하지 않아서 아이는 길벗 중학도형에 나와있는

개념설명을 무척 맘에 들어하네요.

대부분의 문제집에는 페이지수 제약과 많은 문제수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개념설명부분을 몇 페이지에 집약하여

조그맣게 박스안에 넣어서 작은 글씨로 설명하는데

아예 개념을 설명하는 페이지를 크게 할애하니 보기에도 좋고

어느 하나 빠뜨리고 읽는 부분이 없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큰 틀을 이해하고 나면 이제 문제에 적용되는

세부적인 개념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는데요.

구체적인 예시와 그림으로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원리를 이해하면서 수학적 개념을 동시에 형성할 수 있답니다.





 

증명하는 형식의 문제들에 아직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해서

간혹 실수가 생기기도 하지만,

기적의 중학 도형을 풀고나서 도형 문제를 예전만큼 어려워하거나

힘들어하지 않더라구요.


기적의 중학도형을 풀면서 최대한 머리를 굴려보고 생각해보고 한 부분은

쉽게 단순화 되고 응용문제에 적용하기도 쉽다고 하네요.

이래서 기초를 만드는 작업이 중요한것 같아요.


기적의 중학도형 덕분에 도형의 출발을 좀 쉽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하편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기적의 중학도형으로 단계별로 도움을 받는다면

기하부분을 좀 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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