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할배 참 곱소 - 그림책 스토리텔러 김인자의 희로애락 사진 에세이
김인자 지음, 신현욱 그림 / 거인의정원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곱게 늙기가 그리 쉬운 시대가 아니다. 늙어간다는 것은 일단은 신체적으로 누추해진다는 건데 이 누추함을 극복하고 곱게 늙는다는 것은 노년에도 부단한 자신이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 늙어갈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지만 대부분은 이와반대일텐데,사진을 보고 자신의 늙은 모습을 상상하자.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05-18 1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6-05-18 12:33   좋아요 1 | URL
다 추억이죠.커가는 아이 어릴적 그대로 머물수 없으니 이제 그거 보고 추억하거든요.ㅎㅎㅎ 네 댓글은 친구공개로 해두세요.ㅎㅎㅎ 모두 공개하면 뻘모기들이 달려들지만 친구공개로 해두면 적어도 개념 없는 사람은 못보거든요.ㅎㅎㅎ맛 점 하시구요.ㅋ

비로그인 2016-05-19 00: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잘 사는 것 보단 잘 늙는 것이 더 어려운 숙제인 것 같아요 ㅜㅜ 어떤 모습이 잘 늙은 상태일까.. 상상해 봅니다:-)

yureka01 2016-05-19 08:42   좋아요 2 | URL
기품있게 늙는다는 것이 결국은 잘 살았다는 결과를 반영하겠죠..
잘 늙어가는 것이 잘 사는 것도 될테니까요..
천년만년 살것처럼 다투고 악바리처럼 가질려고 하다보면 결국 나중에 그게 다 늙음에 표시가 나는 법이거든요..
노년은 젊은 시절의 투영인 이유일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16-05-19 22: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참 곱소라니 제목도 예쁘네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네요.

yureka01 2016-05-19 23:46   좋아요 1 | URL
물론입니다..할매 할배분들이 아름답다..보다는 참 곱네요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니까요^^..
곱다는 말..흐뭇해지는 어감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