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태어나서 죽었던 사람
지금 서서히 죽어갈 사람.
앞으로 태어나서 죽어 가야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음악으로써 같은 시대에서 듣고 즐길 수 있었던 사람을 보내야 합니다.
훌륭한 아티스트 한 분 보내는 것이,
그래서 애석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영면하세요.
감사했습니다.
"프린스"를 떠나보내면서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었습니다.
나의 젊은 날 불면의 밤을 함께 지세웠던
친구같은 곡을 들려 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