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계간지, 시작, 봄호, 2016, 천년의 시작.

 

봄에도 천년의시작에서 정기간행물을 받았다.

그런데 요즘 책을 전혀 읽지 못하고 있다.


늘 봄철이 되면

봄을 타는 건지 뭔지 하여간

의욕이 제로 상태가 된다.


넋이 나갔다고나 할까.ㅎㅎㅎ

멍한 시간들이다.

 

책을 봐도 글씨가 레코드 판이 바늘에 튀듯이

접수가 되지 않아 읽혀지지가 않는다.

 

책 만든다고 모두 고생했을텐데,

응당 정성껏 읽고 싶다.

 

계절은 바뀌는데 난 바뀌는게 없네 .ㅎㅎㅎ

 

일신일신 우일신이 계절이란 핑게로 변명해도

봄은 죄가 없는데, 왜 봄 탓을 하는지 모를 일이다.

 

다 내가 못난 거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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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6-03-31 11: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럴 때 있죠. 책읽기 의욕은 있는데 도통 집중도 안 되고 글자와 눈과 뇌가 따로 노는... 한때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읽는 인간은 조만간 합의일체를 이룹니다~

yureka01 2016-03-31 11:22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요즘은 무엇보다도 집중력 저하가 문제더군요..
그런데 집중력 저하의 원인을 따져 보면 ㅎㅎㅎ간단하지 않았어요..

2016-03-31 12: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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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12: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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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13: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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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13: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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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15: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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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16: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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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1 10: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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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1 11: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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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1 14: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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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1 16: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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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2 08: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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