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왜 문제인가.라는 책에 펀딩 5개 했다.

 

국정교과서 하는 나라가 북한이다.

 

왜 우리가 북한을 따라 갈려는가?

북한 따라가면 종북아녀?

 

닮을 걸 닮아야지. 교과서를 닮으려든다니.

 

역사교과서 조차 집필진이 복면을 쓰고 익명의 저술을 한다니 웃끼지 않나?

 

99% 교수와 교사가 반대하는 국정 교과서.

 

이 책은 반드시 많이 팔려서 읽혀져야 한다.

그래서 그래서 투자하기로 했다.

 

 

 

 

 

노래 중에 나이가 들어 갈수록 점점 다가오며 짙어지는 연륜의 노래가 있다.

바로 김광석의 노래들이다.

그의 노래가 이제 책으로 해설되려 한다.

김광석의 노래를 통해 예술적 인문학적인 고찰이 궁금하다.

이 책도 뜰거 같아서 펀딩 5개.^^.

 

흐.용돈 없는데...뭐  밥 한끼 줄이기로 하지 뭐...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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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12-04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한종씨의 신작은《뉴라이트 비판》에 견줄만한 책이 될겁니다.

yureka01 2015-12-05 17:36   좋아요 1 | URL
아 기대 되는 책이라서 펀드 가입 했습니다..흐^^.^^

2015-12-04 2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커피소년 2015-12-05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한을 미워한다면서 사실상 그들은 북한과 사상이 매우 일치하지요.

북한을 증오한다면서 북한식 사상(정치적 사상이 없이 오로지 독재자와 간신들을 위한 정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북한에 대한 감정은 아무래도 사랑인 것 같습니다. 재미없는 북한 이야기에 귀를 쫑긋하고 눈을 번쩍 뜨는 것을 보면..확실합니다..

(예전에 북한의 역사에 대한 책을 읽었었는데 중간에 읽다가 그만뒀었지요. 좋아하는 역사 책을 읽다 만 것은 그 일이 최초였을 것입니다.

관심이라는 것도 자신의 삶과 연관성이 있어야 하는 법이지요.

한국(남한)의 현대사만 공부하려고 해도 그 양이 방대하고 한국 정치, 사회문제만 해도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작 한국 제일의 종편 방송이라는 TV조선에서는 때마다 북한 관련 뉴스를 하루 종일 틀어대고 있으니..그 얼마나 재미없는 방송일지..)


보통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라면 재미없고 지루해도 재미있게 느껴지고 그러거든요.

사랑할 때와 이별할 때 몸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북한에 대한 집착은 도파민이 분비돼서 그렇고, 분노하고 흥분하는 것은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에 의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진짜 싫으면 꼴 보기도 싫어야 정상인데 입만 열면 북한 이야기와 눈만 뜨면 북한 관련 뉴스를 찾는 것 보면..이것은 분명 사랑입니다.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 이야기 못 하는 것은 부끄럽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감정이 주체가 안 되기 때문에 북한이 하는 것은 모두 따라하고 싶을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실상 국정교과서도 한 가지 교과서로 공부하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역사 조명을 한다면 더욱 좋은 일입니다.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하는 주체가 문제가 있는 주체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같은 사과(국정교과서)라도 독이 있는 사과(현재 진행 중인 국정 교과서 )를 먹어선 안 될 일이지요.

영영 깨어나지 못 할 테니 말입니다.

yureka01 2015-12-05 17: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늘상 종북 소리를 해대면서 어떻게 북한을 닮으려 하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죠..종북이라는 논리가 누구에게 어필하고자 하는지를요...

역사학자가 그러더군요.역사는 관점의 논리라고..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하고 ..이런 해석에서 우리가 역사를 통해서 교훈을 얻고
좋은 역사는 승화시키고 추악한 역사는 반면교사를 하겠다는 것 때문에 역사를
배우는 이유니까요.
단순히 과거의 사실만을 나열식으로 배운다면 앞으로의 벌어질 역사에 대한
미래가 없죠.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역사가 없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햇으니까요.
긴 댓글 감사합니다.

커피소년 2015-12-05 20:58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북풍의 영향이 어마어마하지요.

세상 모든 것들이 그런 듯합니다. 같은 그림과 글을 보고 읽어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되어버리니 말이죠. 특히나 역사는 더더욱 그런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누구에겐 슬프고 괴로운 일인데 누구에겐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맙니다.

5. 18, 4. 16만 봐도 서로 같은 이야기를 읽고 있는데 다른 해석을 하고 있지요.

‘ 단순히 과거의 사실만을 나열식으로 배운다면 앞으로의 벌어질 역사에 대한
미래가 없죠. ‘

연표 외우기 식의 역사 교육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시험 보고 나면 다 잊어버리죠.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 것도 없고 심지어 언제 뭐가 있었는지도 잊어버리지요.

단지 언제 무엇이 있었느냐만 외우는 것은 군대에서 알지도 못 하는 선임 프로필 외우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yureka01 2015-12-06 21:55   좋아요 1 | URL
네..역사를 배우는 이유와 목적은 단순히 알기 위함이라기 보다는
역사를 통해서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교훈과 선대의 삶을
지금 시대에 반영하여 더 나은 시대를 열기 위함이었는데 말이죠..
후퇴한다면 역사를 배울 이유가 사라진 셈입니다..

커피소년 2015-12-07 00:33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왜곡된 역사라면 차라리 배우지 않는 것이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