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의 포토에세이, 소리 없는 빛의 노래.
쩝....이벤트는 아닙니다.
(뭐 이벤트 걸고 자시고 할 것도 없는 책이라서..)
출판사에서 받은 책이 500부였습니다.
250 부는 그 간에 블로그, 알라딘, 페이스북 등 신청해 주신 이웃 분들과 나눴습니다.
100 부는 지인들, 친구들, 아내의 친구들, 아내 일터의 동료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모두 드렸어요.
150부가 남았습니다.
50 부는 제가 소장하려 합니다.
살다 보면 꼭 드려야 할 분이 계실 것 같아서요....
그래서 100 부를 다시 나눌려고 합니다.
누구는 그러더군요. 책 팔아서 돈 좀 벌었냐? 라는 소리.
물론 우스께 소리인 것도 압니다.
책 판다고 돈 버는 시대가 아니라는 거....
에시당초 돈 벌겠다고 책 찍어 낸 것이 아니었으니까요.
게다가 출판사는 어찌나 순수한지 책의 마케팅에는 일절 관심 없는 곳입니다.
무슨 이벤트고 서평 행사고 자체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하자고 주장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물론, 제가 무슨 대단한 작가도 아니고 그저 직장 다니면서 어렵게 어렵게 찍은 사진 에세이가 그리 팔리고 자시고 할 것도 없었으니까요.
사실 책 내고 나서,, 요즘 사진이 찍는 게 잘 안됩니다.
뭔가 맥이 딱 빠진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사진글은 더더욱 안되더군요.
심기일전해서 앞으로도 가열시켜야 하는데 요즘 사는 게 쉽지가 않아요.
회사일도 너무 난장판 처럼 정리도 안되고 일을 자꾸 밀려 들고 주체하기 좀 곤란하니
심리적인 안정도 안되서 사진이고 뭐고 넋놓고 있게 됩니다.
페이스북에 책을 신청해달라 했더니만 전부다 구입하겠다고 하면서 정착 출판사에서
가진 재고는 크게 소식도 없습니다. 다 말로만 사겠다고 했으나 실제 판매로는 연결 안될 것입니다.그런데 보내드릴려니 이걸 또 한사코 받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저도 이때까지 페이스북이나 혹은 블로그에서 어느 작가분이 자신의 책을 냈다고 연락해주실때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구입했거든요. 다 좋은 사진들이고 멋진 글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이참에 알라디너, 북풀러분들께서는 책을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꼭 신청해주세요.(주소 성명 비밀글 부탁드립니다.)
조건 전혀 없습니다..서평 써달라는 말 하지 않습니다. 자유입니다. 써도 되고 안해도 문제 없습니다.그저 받아 보시고 느낌 공감 1그람 돋으면 됩니다.
100분에게 드릴께요...더 이상 제고는 없습니다.(재판 찍고 싶지는 않아서..돈도 없구요. 출판사 영세해서 더 찍자 말도 못합니다.) 부디 신청해주시고 보내드릴 수 있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