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텍스 - 관계에 대해 당신이 이해할 필요가 있는 모든 것!
에스더 힉스 & 제리 힉스 지음, 유영일 옮김 / 나비랑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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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이라고 구글에 치면, 이와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 중에서 에스더 힉스의 강연이 정말 눈에 띈다. 그래서 에스더 힉스와 제리 힉스가 저술한 책들을 찾아서 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끌어당김의 법칙, 머니룰을 읽고는 매일 매일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이 우주에는 풍요의 법칙이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면 이루어진다는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에 볼텍스라는 이름의 책이 출간되어서, 이 책은 또 무엇인가하는 생각으로 서문을 읽다 보니, 이 책이 끌어당김의 법칙시리즈 중 세 번째 책이며, 머니룰이 두 번째 책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흥미가 생겼다.

 이 책의 표지에 관계에 대해 당신이 이해할 필요가 있는 모든 것이라고 되어 있어서, 아마도 이 책이 한 사회에서 인간이 관계를 이루어감에 따라 필요한 지혜나, 어떤 인간관계를 맺는 데 대한 사례들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러한 인간관계들 중에서도 짝을 만나서 그 짝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루고, 아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계를 가질 것인가에 대한 것과 우리들이 만나는 사람, 보는 것을 비롯한 모든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들려 주고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완전한 동반자언약이라고 하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남녀가 할 수 있는 언약을 소개하는 부분이었다. “우리가 이 결혼생활로 나아가는 데 있어 내가 기대하는 것은, 우리 두 사람이 모든 점에서 만족스러워하는 일입니다. –중략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는 한, 함께 지내도록 합시다.” 라는 이 선언문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이 책에서 이미 예기하고 있듯이 이 책에서 우리들에게 가장 전하고자 하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삶은 당신들에게 멋진 여행이 되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인데, 정말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진 다는 것이 얼마나 삶을 변화시킬까하는 의문을 가질 때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책 중간 중간에 대화형식으로 그 답을 해 주고 있어서 고마웠다.

머니룰에서 보았던 풍요와 긍정의 법칙을 느끼고 이를 가슴 속에 지속적으로 간직하려고 노력했다면, 이 책을 읽고는 볼텍스, 근원을 느끼고 그 곳으로 가기 위해서 항상 기분 좋은 일들을 생각하고, 우리들이 맺고 있는 물질적 관계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삶의 풍요와 긍정, 그리고 근원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준 책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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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트렌드 코리아 2013 트렌드 코리아 4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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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연말이면, 각종 경제연구원에서 쏟아내는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더불어 세계 경제의 흐름에 대한 예기들을 하게 되고, 증권사마다 내년도 KOSPI 지수대를 전망하는 뉴스들을 보게 됩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정치적 변화가 많았던 해로 기억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내년에는 이런 정치적 변화를 겪은 다음에 다시 시작하는 정부와 더불어 또 어떤 변화를 예견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한 지금, 매년 챙겨보는 트렌드코리아에서는 우리나라의 2013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를 예기해 주고 있어 고마운 책이다.

 2012년도에 DRAGON BALL 이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그 해를 예측하더니, 2013년은 COBRA TWIST라는 단어를 들고 나온 이 책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변화의 물결이 어떻게 일고 있으며, 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의 앞부분은 2012년를 바라보았던 DRAGON BALL 이 어떻게 실제로 2012년도에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는지를 예기해 주고 있는데, 이를 살펴보는 것도 참으로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나에게는 우선 2012년도를 예측했던 것들 중에 “Attention! Pleases, 주목경제가 뜬다가 참으로 재미있게 느껴졌는데, 정말 선정적이거나, 직설적이거나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은 2012년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19금 축제라 말해지는 19금 영화, 19금 안무 등에서 보듯이 정말 우리들은 19금의 축제를 즐겼으며,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과 같이 우리들에게 직설적으로 예기하는 것에서 재미를 느끼기도 했다.

 이렇게 2012년을 돌아보고 2013년을 예견하는 것이 이 책의 후반부이며, COBRA TWIST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City of hysterie 날 선 사람들의 도시/OTL… Nonsense! 난센스의 시대/Bravo, Scandimom ‘스칸디맘이 몰려온다/Alone with lounging 나홀로 라운징/Taste your life out 미각의 제국/

Whenever U want 시즌의 상실/It’s detox time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Surviving burn-out society 소진사회/Trouble is welcomed 적절한 불편

 이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스칸디맘이 몰려온다로 북유럽이 추구하는 감성교육과 단순함 속에서 가치를 추구하는 의류, 가구 등을 좋아하는 스칸디맘이라는 것이 정말 새롭게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도 들면서 학구열이 너무나 강한 이 땅에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 진다.

 그리고 책의 제일 마지막 부분에 있는 적절한 불편에서는 정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데, 예약을 해야 하는 레스토랑, 공연에 대한 가치 및 만족도 상승, 그리고 DIY 가구 및 봉제인형의 발달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예기하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러하듯 이 책은 우리 사회를 지배할 트렌드에 대한 예측을 쏟아낸 책으로 정말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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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부의 지도 - 정치와 경제가 한눈에 보이는 지도 경제학!
류비룽.린즈하오 지음, 허유영 옮김, 이상건 / 라이온북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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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서 그런지 유수의 경제연구원을 비롯하여, 각 증권사들이 내어 놓는 내년도 각국의 경제성장률을 비롯하여, 유망종목들을 살펴보다 보면, 매년 말에 이런 뉴스를 접하고 투자를 했지만, 늘 그 다음해 연말이면 투자성적이 좋지 않았던 기억이 떠 오르는 것은 왜일까?

 그래서 그런지, 투자의 세계에 대한 접근을 통계나 경제학적인 부분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와 지정학적 위치로 살펴보는 이 책 [10년 후 부의 지도]는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책의 표지를 넘기고 몇 장 가지 않아서 나온 세계지도에 투자유망지역을 표시하면서 삼각형으로 향후 투자를 해야 할 곳으로 지목하고 있는 곳을 볼 수 있었는데, 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무슨 예기인지 감이 오지 않았다. 물론 경제전문지를 계속해서 받아보거나 세계 정세와 관련된 정보를 꾸준히 받아 보신 분들은 고개를 쉽게 끄덕일 수도 있었겠지만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금융쓰나미로 인해 미국식 게임의 룰이 바뀌는 세상이 왔기에 투자에 대한 생각도 달리 해야 하며, 그래서 지금 필요한 것이 세계관을 길러서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정말 가슴에 확 와 닿은 말이었다.

 이렇게 룰이 바뀌는 상황에서 지금은 모두 다 알듯이 G2라 불리는 미중 격돌이 일어나고 있는 시대이며, G2경합으로 인해 지연경제가 탄생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이 아시아로 복귀함에 따라 인도네시아가 중요해졌으며, 이로 인해 금융위기 이후에 최대로 발전한 나라 중의 하나가 되었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데, 정말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는 부분이었다.

 아세안을 예기한 다음에 저자는 인도양이 전략적 요충지로써 중국이 대양으로 나오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인도가 현재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어떤 정치적 외교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정말 놀랄 따름이었다. 또한 중국이 대양으로 나오지 못하기에 내륙을 통한 수송수단을 강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전략적 요충지가 우크라이나라는 국가이며, 이 나라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예기도 뒤에서 하는 데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하듯, 이 책의 저자는 인도, 터키, 우크라이나, 남아공,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를 강대국 경쟁의 수혜자라고 하면서 각국의 역사적 배경과 정치적 상황 등을 예기하면서 그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설명과 더불어 책의 마지막 부분에 각국에 투자를 해야 할 때의 주의점과 더불어 현재 출시된 펀드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더하고 있는데 유익한 부분이었다. 다소 아쉬운 것은 국내 어떤 펀드들이 있는지를 알 수가 없으니, 이것은 따로 찾아봐야 할 것이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부의 미래 지도를 바꿀 것이라는 것을 예기하는 흥미로운 책으로, 2013년도 투자의 밑그림을 그리기 전에 읽어보며 세계를 보는 통찰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보기에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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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TF가 처음인데요!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이덕주 지음 / 한빛비즈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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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전만 해도 펀드를 적금처럼 들어서 연 수익률이 30% 이상이 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참으로 투자의 시계가 너무나도 안개 속이라 주식, 채권, 부동산, 대안투자 등 어떤 것도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시기이다. 그래서 그런지 방어적인 투자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는 듯하다. 그러한 면에서 ETF도 하나의 방어적인 성격의 투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ETF가 무엇인지 알아보기에 좋은 책이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보게 된 책이 바로 [저는 ETF가 처음인데요]라는 이 책이었다.

 사실 ETF라는 용어는 이미 경제신문에서 많이 접한 용어이지만, 어떻게 구성되어지는지, 지수형과 섹터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기에 이 책은 이 점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는데, 참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었다.

 기실 투자서는 늘 그러하듯이 많이 챠트와 복잡한 설명으로 인해서 일반인들에는 다소 어려워야 좋다는 생각에서 그러한지, 너무나 많은 현학적인 용어나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용어들로 인해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데, 이 책은 부제에 이미 언급했듯이 소심한 생초보의 ETF 입문기라고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정말 쉬운 용어와 표현으로 씌여져 있다.

 ETF 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서부터 다양한 ETF의 세계로의 안내를 거쳐, 국내에 상장된 ETF의 종류를 나열하고, NAV 를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을 잊지 않고 하고 있으며, 실제로 HTS 상에서 어떻게 거래가 이루어 지는지에 대해서도 예기를 하고 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가장 관심을 끈 부분은 ETF를 통해서 자산배분을 하는 부분이었다. 지수형, 채권형, 섹터형으로 배분하여 자산배분을 한 ETF 랩을 이용하면, 6~10% 정도의 수익을 추구하는 형태의 랩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물론 ETF도 투자의 한 종류이기에 손실의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래비용이 적고 시장에서 작전이나 이러한 것에 이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상에 하나 정도는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차익거래를 통해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오는 부분도 유익한 부분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ETF 투자를 생각한다면, 이 책을 먼저 읽고 ETF가 무엇이고, 어떻게 운용되며, 어떤 종목들이 있으며, 어떻게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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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체인지 2050 - 이코노미스트 미래 보고서
The Economist 편집부 지음, 김소연.김인항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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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기, 재정위기를 거쳐 다가오는 2013년를 생각해보면, 정말 앞으로 경제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전망을 하거나, 예측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무모한 일인지 알 수 있다. 늘 그러하듯이 연말이 되면 그 다음해의 주가지수, 경제성장률 및 환율 등 많은 경제분야와 관련된 것들을 전망하지만, 이는 또 다음해 연말이 되면 전망과 예측이 어긋났음을 매년 보고 알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시기에 2050년대의 세계경제에 미칠 여러 가지 요인들 중에서 인구, 지구, 경제, 지식의 미래를 살펴보는 이 책은 아주 흥미로운 책이었다. 책의 서문에도 있듯이 내년의 경제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조금 먼 미래인 2050년도를 살펴보는 것은 가능할 것 같다.

 이코노미스트의 전문가들에 의해서 씌여진 논문과도 같은 글들로 구성되어진 이 책을 처음 읽기에는 다소 버거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하나의 주제에만 집중하여 읽어가다 보니, 참으로 많은 생각의 창을 열어주었다.

 책은 처음에 인간과 사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계 인구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 질 것이며, 이러한 인구변화가 경제 및 사회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구변화를 살펴본 후 질병, 여성, SNS, 언어와 문화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이 중에서 정말 SNS를 예기하는 부분에서는 미래사회의 SNS는 또 어떻게 이루어질까하는 상상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렇게 인간과 사회를 살펴본 다음에 지구와 환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종교와 세속화, 지구온난화, 전쟁, 민주주의의 피로, 고령화 사회의 충격등을 예기하는데, 이 중에서 나에게는 고령화 사회의 충격이 가장 흥미로웠다. 이미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것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나라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정말 관심이 가는 경제와 비즈니스를 이 다음에 만날 수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신흥 시장의 시대, 세계화와 아시아의 세기, 위대한 평준화등을 예기하고 있다. 이 중에서는 신흥시장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BRICS 다음으로 올 신흥시장이 과연 있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예기를 하는 부분이 정말 흥미로웠다.

 다음으로 오는 지식과 과학우주계획, 지식의 웹등 과학이 우리들에게 가져다 줄 미래 사회에 대해서 예기하는 부분으로, 또 다른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었다.

 이러하듯, 이 책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으로, 이 책과 더불어 미래 여행을 하기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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