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투자 모두 인내가 가장 큰 덕목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다른 여러 부자학을 다룬 책들 속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저자는 부자들의 눈에 띄는 습관 중의 하나가 독서라고 말합니다.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위런 버핏, 도코 도시오 등과 같은 분들의 습관 중의 하나인 독서는 누가 보아도 부의 관문으로 가는 열쇠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돈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아이템, 시스템, 자본'이 중요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확신'이라는 부분은 밑줄을 치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목표는 반드시 숫자로 표시하라는 것은 다른 부자학을 다룬 책들에서도 자주 접하는 이야기이지만, 저자가 실제 에피소드를 통해서 들려주니 현실감있게 다가옵니다. 저자는 여기에서 너무 막연히 높은 목표를 잡을 것이 아니라, 가능성 있는 목표를 수치화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만들어라는 이야기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사람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인재를 어떻게 구별할 지, Giver의 이기는 법칙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진정한 조언자를 곁에 두라는 부분도 꼭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입니다.
이어지는 4장의 처음에 만나게 되는 '부자들의 뇌를 깨우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는 정말 꼭 실천해 보라고 저도 권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침묵의 시간을 통해 생각을 비우는 시간을 가지는 CEO 들의 새벽산책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뒷받침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멍 때리기를 할때 활성화된다는 뇌의 부위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를 더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다시 만나게 되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 방정식은 제가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를 깨우쳐 줍니다. 잠시 책을 내려놓고 생각에 잠기게 만듭니다.
마지막 장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부자 아버지의 가장 소중한 선물'에서는 부자들의 마인드를 다시 한 번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