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가끔 자기가 정말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있고, 내가 호의를 갖고 대하던 사람을 때로는 거부하는 일도 있소-157쪽
이라는 개인적으로 확신하는 간단한 진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많은 것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떨쳐버린다면 그만큼 더 행복하다는 것이었다-208쪽
그게 우리 삶의 모습이에요. 우리는 언제나 선택을 할 수 있지만, 그 선택이 가져올 결과를 두려워하죠. 우리는 정말 싫어하는 직장을 때려치울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러고 나면 실직자 신세가 되죠. 우리는 바람피우는 남편과 헤어질 수 있어요. 그러나 그 다음에는 홀로 남게 되죠. 당신의 경우 레오니를 영영 보지 않겠다는 선택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에게 그것은 너무 큰 대가를 치르는 거겠죠.-39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