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 펄 벅이 들려주는 사랑과 인생의 지혜 딸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1
펄 벅 지음, 하지연 옮김 / 책비 / 2011년 7월
구판절판


책임은 존경심을 불러일으킨다. 젊은이들이 책임을 나누어 가지면 기성세대도 그들을 존경하게 된다. 이렇게 존경받는 젊은이가 우리 사회에 드문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자식들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경향이 있다. 좋은 옷을 입히고, 원하는 대로 고급 차를 사주는 것은 자식들이 부모의 것이라는 자기 본위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일들로 여겨진다. 부모 자신의 일처럼 아이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고 한껏 도취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우리는 정작 자신의 아이를 한 인간으로, 혹은 개인으로 존중하지는 않는다-49쪽

불행한 결혼이나 이혼이 이렇게 많은가 하고 놀랄 것은 없다. 오히려 이 정도밖에 안 된다는 사실에 놀라야 한다. 배우자가 적당한 사람이라면 그건 이미 꽤 큰 행운을 거머쥔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내 생각이 너무 고루한 사고방식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철저하게 낡은 것이 도리어 새롭고 현대적인 사고가 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1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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