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e Book 오피스북 - 회사 몰래 보는
클로이 로디스 지음, 이재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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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이야기라고 생각하네요. 유쾌하고, 통쾌하기까지 한 책이어서, 하루 한시간 이 책을 상사에게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만 상사를 속이기 위한 부분은 빼고 말이죠~ ㅋ 지금 다니고 있는 이 직장에서 누군들 한가지 맘에 안드는 곳 없이 내 세상이구나~ 라고 느끼며 일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 부분은 상사또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그러고 보니, 상사도 나름의 고충이 있을듯 싶은데, 부하직원 몰래 보는 오피스북이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회사 시간을 낭비하는 소소한 방법이라든가, 근무시간 중 잠자는 방법, 심지어는 근무시간 중에 술 마시는 법까지. 이 책은 완전 초고수 직장인들의 모습을 써놓았는데, 저는 감히 따라가기에도 벅찬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읽는 내내 통쾌했습니다. 언젠간 이 직장 때려치우고 말테다!!! 라고 매일 생각하는 것이 그 문장이지만, 이 직장 말고 어디 다른 직장엘 가도 똑같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죠. 다만 이 직장을 벗어나고 싶을 뿐. 하지만 돈벌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을 뿐. 참고 다니는 것. 그리고 어느 날인가엔 여기를 벗어날 것이다. 라는 그 날을 위해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 잠시나마 이 책을 읽고 동감하고 좀 더 한수 배워보길 바래요.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 점심시간 알차게 보내기는 조금 수긍하기 어려웠다는. 1시간 뿐인 점심시간. 밥을 후다닥 먹는다 치고, 먹고나고, 잠시 쉬면 끝나는 점심시간인데, 소개하고 있는 내용은 30~40분동안 알차게 보내는 방법에 마사지서비스를 받거나, 전시회에 가거나, 댄스 강습 을 하며 보내라. 라고 했는데, 그게 정말 가능하기나 한건지.!! 저는 감히 생각할 수 없는데, 말이죠. 정말 밥먹고 사무실 들어와서 커피한잔하고 양치하고, 잠시 쉬면 점심시간이 끝인데.. 이 부분은 실상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가령 점심시간에 책을 잠깐이라도 읽어라. 라고 말하면 그 알차게 보내는 시간에 맞다는게 더 적당할 듯.

지겹고, 매일매일이 스트레스 쌓이는 직장생활이지만, 이 책에서는 그것쯤, 상사가 주는 스트레스 쯤 코웃음 치고, 비웃어주자. 라는 모토입니다. 비웃어주죠~ 모. 나는 언젠간 여길 벗어날 거란 말입니다! 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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