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마 이야기
나카무라 후미 지음, 양윤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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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내 한 남자로서 사모했던 것 같다. 그 쓸쓸한 눈동자를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다. 어떻게든 염마의 따스함 밑에 들어서고 싶다고 늘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런 말을 ㄹ입에 담으면 그에게는 큰 부담이 될 터였다. 평생 이런 마음을 꽁꽁 감춰둔 채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건 한창때의 나쓰에게 상상할 수 없는 시련으로 느껴졌다. 아직 그럴 각오까지는 되어 있지 않았다. -218쪽

몇 년이 지나면 누님에서 어머니가 되겠죠. 그러다 결국 할머니라고 소개해야 할 때가 올 거라고 생각하면 우울하긴 해요. 하지만 괜찮아요. 내가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때까지는 오빠 옆에 있고 싶네요.그냥 그것뿐이에요. -4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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