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구판절판


여고생의 내면이란 건, 타인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란 걸 깨달았다. 걱정 마세요, 당신의 딸은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만큼 어설프지 않아요, 눈앞에 있는 노부인에게 그는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235쪽

너 아니? 피부란 아주 기억력이 좋아. 그 사람이 쏘여온 자외선의 양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대. 그래서 햇볕에 타서 까맣게 된 피부가 가령 다시 하얗게 되었다고 해도 나이를 먹으면 그 손상이 나타나는 거야. 다시 말해 기미가 끼는 거지. 선탠을 젊었을 때 하라고 하지만, 사실은 젊었을 때가 더 안 되는 거야-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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