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이란 것이 기차에 앉아서 보는 것과 자동차 타고 보는 것이 달라요. 걸어다니며 구경한 풍경과 뚜껑 없는 버스를 통해 본 색다른 이미지에 놀랐습니다. 야호! 소리치며 헬리콥터타고 창공을 누비고 다닌 느낌. 유쾌한 경험이예요. 스타라인 투어를 안하면 LA는 껍데기만 보고 가시는 거예요. 명품 백은 못사셔도 이건 꼭 하셔요. 강추 넘버 원.-116쪽
LA타임즈에도 소개된 한인 대박 비즈니스가 있어요. 이동 '김치 타코' 트럭이에요. 돌풍을 일으킨 포장마차 '고기'는 로스앤젤레스가 꿈의 도시라는 걸 증명했어요. 김치 타코를 먹기 위해 40분 이상 줄을 서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건 이제 뉴스도 아닙니다. -210쪽
책 안 좋아하는 작가가 있을까요 책 안 읽고 성공했다는 사람 아직 못났습니다. 책은 저에게 빵보다 맛있는 식량이예요. LA에 처음 와서 고상한 책방 보더스의 자유로운 풍경에 압도 당했어요. 책장 사이사이 높이 쌓인 책의 벽. 아늑한 공간, 푹신한 소파에 누워 지식탐구에 열중하는 책벌레들. 미래를 이끌어 가는 독서군단입니다.-21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