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 손 하나 까딱 않고 사랑받는 피오나의 야무진 연애법
피오나 지음 / 마젤란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한 사람과 8년의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기간속에 연애의 줄다리기와 수많은 감정들. 그 속에 연애법은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가끔씩 이런 남자.여자의 감정에 관한 책이나 연애법 관련 책을 읽노라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은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처음 제목을 보고선 결혼과 인어공주 이 두 단어에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라고 생각했었다. 저자는 인어공주가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인어공주의 태도에 있었다고 꼬집어 말하고 있었다. 인어공주가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고 왕자에게 접근했기 때문에 인어공주는 결혼을 하지 못한 거라고. 만약 왕자가 인어공주가 한것만큼 공주에게 다가갔다면(인어공주가 아니라) 분명히 결혼을 하였을 거라고 말이다. 과연 그렇게 되었을까?

그리고 또 하나. 인어공주와 신데렐라 이 두 동화속 여인네들을 비교하였는데. 현저히 차이나는 그둘의 사랑방식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야무진 연애법.

책은 여자의 태도에 관한 행동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남자는 이러이러 하니 그렇게 행동하지 말고 이렇게 행동하라. 이런 식으로. 물론 책의 모든 내용이 공감갔던 것은 아니지만, 나름 고개를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꼭 책처럼 사랑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맞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건 내 생각이지만 말이다..^^ 정석대로 사랑하지 말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 그리고 서로를 믿을것.  아무튼.. 재밌게 읽은 책이었는데.. 저자의 생각이 너무 편파적인 것만은 빼고.. 어쩌면 남자분들이 이 책을 읽고 분개할지도 모른다.. 풋.

결정적인 접근, 고백, 프로포즈는 남자의 역할로 양보해두자. 그것마저 당신이 해버리면 남자의 역할은 없어질지 모른다. 당신은 그저 마음껏 그에게 상냥한 여자가 되어주면 된다. 밀고 당기기는 그의 마음을 억지로 사로잡기 위한 테크닉이 아니라 그와 행복한 연애를 하기 위한 자세 라는 것을 잊지 말자. (p.138)

 
남자를 믿지 말라는 말은 단순히 남자를 믿지 말라는 게 아니라 남자의 '말'을 믿지 말라는 뜻이다. (p.14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