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 지식에서 행동을 이끄는 독서력
구본준.김미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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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주제로 한 책은 항상 흥미롭고 기대가 된다.책만으로도 좋은데, 책을 주제로 한 책이니 더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은 저자 구본준.김미영 기자 두분이서 다양한 책읽기에 관해 쓴 글이다. 구본준 기자는 대체적으로 책읽기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셨고 김미영 기자는 책쟁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을 반년동안 취재하여 글을 옮기셨다.

책의 제목은 서른살이라고 명명해 놓았지만. 20대.30대.40대들의 책쟁이들에 관한 인터뷰와 또 세대간에 중점적으로 어떻게 책읽기가 이루어지고 있는가가 실려 있어. 제목에 서른살 이라고 정해놓은것이 약간 의아해지기는 했지만. 20대와 40대의 중간으로 정해서 그렇게 제목을 지으신게 아닐까 싶다.

3장으로 나뉘어져. 1장은 구본준과 김미영씨의 책에 관한 생각을 실으셨고, 2장은 구미영씨가 반년동안 책쟁이들을 찾아다니면서 인터뷰한 내용들을 담아놓으셨는데. 자못 그들의 이야기들이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나 내가 가입한 싸이의 독서클럽 클럽장들이 꽤나 많아서 아.. 이분들이 이렇게 독서를 하시는구나. 그냥 단순히 클럽을 이끌어가시는분들인줄만 알았던 나의 오해를 바꾸어 주셨다.

그리고 마지막 장은 책읽기를 배워야 하는 15가지 이유를 담아놓았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을 주제로 한 책은 더 흥미가 가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책읽기에 관한것도. 이 책은 그런 궁금증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책읽기를 하는지를 엿보았던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었다. 

책의 내용중 상당히 흥미로웠던 점이 우림건설이라는 한 회사에 관한 정보였는데, 그 회사는 한달에 5천권의 책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준다는 것이었다. 한달에 5천권이라니... 그곳의 직원들은 행복한 직원들이구나.. 좋은 회사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무튼. 책읽기에 관한 이런저런 의견을 구경해볼 수 있었던 괜찮은 책이었다 ^^

마음의 여유란 게 책을 읽을수록 더 많이 생겨요. 책을 안 읽으면 내 생활이 없어져요. 책을 읽지 않을 때는 시간 여유가 더 없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책을 읽을수록 제 생활을 더 많이 갖게 됐어요. 책을 읽으면 여유가 생겨서 마음가짐이 달라지거든요.(p.60)

 책이 좋은 점이 괴로움을 잊게 해주는 거예요. 책은 당장 무엇, 당장 어떤 것 이라는 강박관념을 벗어버리게 해주는 힘이 있어요. 그러면서 자신이 차근차근 변해가죠. 내 인생의 지식과 장기적인 인생을 저절로 구상하게 만들어줘요.(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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