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팀장은 퍼실리테이터다 - 평범한 조직을 1등 조직으로 만드는 리더십
모리 도키히코 지음, 현창혁 옮김 / 서돌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퍼실리테이터- 그리고 퍼실리테이션-내가 처음 들어보는 단어 였다. 또 한권의 책에서 몰랐던 무언가를 배우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찬찬히 읽은 책이다.

퍼실리테이션- 이란 커뮤니케이션이 원할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리더십 기술로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문제해결을 하는 것이다. 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퍼실리테이터이고.

스토리 텔링 기술을 이용하여 회사에서 간부직을 맡고 있는 여성 료코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녀는 회사에서 퍼실리테이션을 도입하여 회사를 좀더 능률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끈 업적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사장님이 그녀를 불러 좀 더 높은 직책인 센터장을 맡긴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그녀의 퍼실리테이션 능력이 발휘된다. 차례차례 직원들을 상대로 조직변혁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 책은 정말이지 회사에서 간부들은 물론이고 직장인들도 읽으면 상당히 도움이 될 책이다. 소설 형식을 빌려 알기 쉽게 설명한 것도 그렇거니와 퍼실리테이션을 중심으로 리더와 직장인들이 어떻게 임해야 할지등을 아주 재미나게 명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직장인이면서 퍼실리테이션을 몰랐던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한 직장인의 리더이시라면 더더욱 ^^

변화는 조직의 저항을 동반한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변화 속에서도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동기부여도 잊지 않아야 한다. 기업이 변화에 실패하는 중요한 이유는 직원과 하나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직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도록 조언자가 되어라.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라. 이것이 바로 퍼실리테이션 기술이다 (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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