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인간 - 전2권 세트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 유명 소설가라고 믿지 말자!

* 시작이 좋다고 끝이 좋으란 법은 없다!

누군가 적극 추천해줘서 한번 사 본 책! 결론은...

돈 버렸다. 아까운 정도가 아니라 버린 정도다. 물론 이외수 아저씨 존경한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아니다..

소설 처음 도입부에는 솔직히 사람을 끄는 무엇인가가 있다. 흡인력 있는 문체와 필체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다 좋다.

하지만 이건 아니 잖아. 중간 중간 쓸데 없이 들어간 듯한 욕설들과 변태성 문구들..

뭐 그런것까지야..소설의 전개상 어쩔 수 없다 손 치더라도 마지막의 결말은 정말

황당무개하다. 내가 감수성이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이 책이 다른 사람에게는 양서가 될 수 도 있겠지만..나에게는 아니다

후회막급이다. 눈 버렸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에 2007-07-13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편견만 갖고도 사실 쳐다보지도 않는 작가에요. ^^ 책 편식현상이 심해서요.

vond 2007-07-13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실 이 사람 책 안좋아해요..다른 책도 혹시나 해서 봤는데..역시나에요 그 소설이 그 소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