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로 돌기 시작하는 덱스터 시즌 2 ..
광적인 매니아들로 구성된 덱스터의 팬들은 정말 끈기 있게 기다렸을 것이다.
시즌 2가 시작되기 전.. 이미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에 이어 끔찍하게 헌신적인 덱스터도
만나 볼 수 있었고..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우리의 어둠의 스토커 덱스터가 돌아왔다!
일단 시즌 2의 첫번째 "It's alive" , 와 두번째 " Wating to exhale" 을 봤다.
시즌 2를 시작하면서 1시즌의 줄거리를 요약한 것을 짧게 편집하여 보여준 다음
드디어 시작하였다. 이젠 아예 대놓고 덱스터를 감시하는 독스 경사로 인하여
자신의 취밋거리에서 점점 멀어지는 덱스터!
그때문에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동료들과 볼링을 치며
그러나 자신의 악마를 잠재우지 못한 덱스터는 그 때문에 일을 하면서 잦은 실수를 하는 둥
평상심을 찾지 못하는데...
속도는 시즌 1을 능가한다. 시즌 1의 주,조연들이 고대로 나오고 ..새로운 킬러들도 등장한다.
무엇보다..스릴 있는 건 덱스터의 범죄가 드디어 수면위로 떠 올랐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수면 위로.. 그동안 바다 한가운데 토막난 시체를 쓰레기봉투에 넣어
불법 투기했는데..그것이 어떤 사람들에 의해 발견이 되고
FBI 까지 등장하여 덱스터를 긴장하게 만드는데...
대강의 스토리는 이렇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라게르타는 예전의 카리스마 있는 역활에서
왠지 따스해 보이는 정감어린 캐릭터로 탈바꿈 하고 데보라는 더 신경질적이 되었다는 것!
기대했던 대로 덱스터의 위험한 스토킹은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한편..즐거운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참고로 이 시즌 2는 아직 정식방영본은 아니라는 얘기가 있다.
어떻게 유출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네티즌들 정말 대단하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