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는 라이트노벨은?

 출판사 : 해냄

 지은이 : 바바라 지히터만 (독일인임)

클라시커 시리즈는 분야별 유명인들을 모아 넣어 백과사전처럼 꾸민 책이다. 꽤 볼거리가 많아 소장할 만한 가치는 있다. 단, 한권에 여러명을 때려 넣어야 했기에 심도 깊은 내용은 없다. 정말 백과사전 처럼 언제 태어나고 언제 죽었고 어떤 일을 했는지 간단하게 서술 되어 있다. 이 시리즈엔 독일인이 편집을 해서인지 주로 독일계 여성이 많다. 한국인 및 동양인이 한명도 없어 .. 좀 씁쓸 하긴 하지만.. 뭐 어쨌든 대략 유명인들이 빠진 사람 빼고 다 있다.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종교인이 아니라면 관심도 없고 유명인도 아닌 독일계 수녀들을 몇명 넣었다는 것이 불만이다. 그 때문에 빠진 유명인이라면 셀 수 없이 많겠지..지은이의 편견이 좀 가득찬 책이다. 유독 가톨릭 계가 많다.

 출판사 : 해냄

 지은이 : 바바라 지히터만

같은 지은이가 지은 책이라 역시 같은 편견이 가득찬 책이다. 뭐 상관은 없다. 몰랐던 커플도 꽤 있다. 아담과 이브에서부터 동성연애 커플(이것도 커플로 봐야 하나..)까지 여성시리즈에 비해서는 꽤 다양하게 종류별로 나와 있는 편이다. 역시 아쉬운 점은 이 커플 시리즈 또한 세계커플을 표방하고 있지만 독일계가 유독 많은 편이다. 덕분에 진짜 유명한 커플이 대다수 빠져 있다. 굳이 거론 안해도 되겠지!! 

 출판사 : 현실과 미래

 지은이 : 에슬리 엔베어, 그레그 파섹

소소한 생활용품에서 부터 원자폭탄이라는 엄청난 재앙까지 곳곳에 숨어 가려져 있던 여성 발명가들의 짤막한 생애와 발명 에피소드들을 담은 이야기이다. 꽤 흥미로운 책이다. 루빈스타인과 엘리자베스 아덴의 에피소드는 어디서 듣기도 힘든 재밌는 내용...그러나 역시 미국인이 쓴 책이라. 주로 미국인 여성에 한정되어 있다. 세계에 여성 발명가들이 얼마나 많은데..좀 씁쓸 .. 역시 동양인은 한명도 나오지 않는다.

출판사 : 중심

 지은이 : 기류 마사오( 두명의 여성 일본인 작가의 공동 필명)

다른 리뷰에서도 잠깐 소개한 책이지만.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우아하지는 않지만 잔혹한 여성들, 측전무후,여태후,서태후,마리아 루이자,젤다 피츠제럴드 등 희대의 악녀들이 총출동하였다. 물론 다는 악녀가 아니다. 악녀로 몰린 사람도 있다. 루 살로메 같은 경우는 보기 드문 천재였지 악녀가 아니었는데 지은이가 악녀로 몰았다. 어쨌든 그냥 그러 그런 깊이 없는 삼류 잡지라 생각하며 보는 편이 좋겠다. 재미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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