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머리털운동_김인식 지음

#건강 #머리털운동 #아우룸

#탈모운동 #머리털재생운동 #탈모예방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데는 많은 것들이 있지마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머리털이 아닐까 싶다.(헤어스타일, 염색, 탈모상태 등등)

건강한 머리카락과 충분한 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것들이지만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에게는

둘도 없는 스트레스인 탈모.

이번에 읽은 책은 탈모를 에방하고 풍성한 머릿결을 갖는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책 "머리털 운동"이다.

나는 원래 머리숱이 많은 편이라 아직 걱정은 없었지만

20대초반부터 탈모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남사친이 있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정수리부분은 휑한 느낌이 들었고

유전이라 부모님의 지원을 받으며 클리닉관리를 받았었는데

탈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다보니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뒤에

그 친구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머리털 운동은,

나름대로 논리적인 분석을 통해 저자가 경험하고 실행한

머리털 운동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그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로 모자를 쓰고 다니는 것은

저자가 말하는 머리털 운동과는 완전 반대되는 행동이었다.

물론 저자가 이야기하는 머리털 운동이 100% 완벽한 운동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꾸준하게 실천만 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습관)이다.

지금은 평균이상의 머리숱이지만

이미 탈모가 시작된 이후에는 늦으니까.

이 책에서는 탈모예측지수 자가진단표를 시작으로

탈모의 문제의식과 사고전환

탈모 진행중인 분을 위한 두드림운동

빛나는 청춘을 위한 머리털 운동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부분의 운동을 바로 찾아서 볼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봤는데

얼굴에 나는 트러블, 주름 하나하나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면서 왜 머리를 보호해주고

나의 이미지를 완성시켜주는 머리카락에는 신경을 못 썼나 싶었다.

(그동안 매직, 펌, 염색 등 미용관련된 부분에만 신경 썼던...ㅠ)

완치가 없다는 탈모.

하지만 건강상으로도 미용상으로도 너무 중요한 머리카락.

꾸준한 머리털 운동으로 지금의 머리카락을 30-50년 뒤에도

쭉 유지하려고 한다. 밴드에서 동영상으로 운동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도 있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서 스트레스 받는 분들,

탈모는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부모님이 탈모라 미래가 걱정되시는 분들,

염색, 펌, 매직 등 다양한 시술로 머리카락이 걱정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건강] 나는 한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_이지은 지음

#나는한달에1kg만빼기로했다 #건강

#건강다이어트책 #스트레칭 #탈다이어트

여자들의 평생숙제, 다이어트.

평생 다이어트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은 진짜 없는걸까.?

그 정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이 있다.

살을 빼기 위한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나를 위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다이어트(=탈 다이어트)를 알려주는 책,

"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

저자는 다이어트 채널 '이지은 다이어트'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알았다. 그녀의 다이어트에 25만명이 선택한 이유를.

건강과 식욕까지 참고 누르며 스스로를 압박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하고 즐거운 습관인 다이어트!

이 책은 다이어트를 위한 특정방법을 강조하지 않는다.

오히려 탈 다이어트를 외치며 건강한 삶을 위해

지금까지의 다이어트에서 탈출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찾고

그 안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이어트 마인드와 습관,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맛있고 행복하게 먹는 식사법과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제안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진짜 평생 해야하는 다이어트라면

이런 행복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앉은자리 관리 운동부분이 도움이 많이 됐고

시간대별, 과식 단계별, 상황별, 부위별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이 수록되어있어서 좋았다.

작가가 필라테스, 헬스, 여기 등 여러 운동을 섭렵해서 그런지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스트레칭 방법이 포함되어있고

각 운동방법마다 QR코드로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운동방법 외에도 다이어트에 대한 마인드,

식사법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있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곤혹스러운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까지 포함하고 있어 사실 조금 감동 받았다.

어느 일정 시간이나 기간만 정해놓고 하는

운동이나 방법이라면 타인의 눈을 의식할 필요는 없지만

평생 해야하는 다이어트는, 식사방법도 운동방법도 생활태도도

타인의 눈에는 어쩌면 까다로운 사람으로 보이는 단면이 될 수 있는데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다이어트 자체를 내 생활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잡도록 다방면으로 신경썼기 때문이다.

(진짜.. 다이어트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지 못하는 디테일..;;)

예전에는 날씬하기만 하면 되는 다이어트였다며

요즘은 건강한 다이어트가 인기다.

같은 몸무게라도 그냥 마른 것보다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있는 몸매가 인기.

다이어트를 평생 안고가야하는 숙제가 아닌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지니쌤(저자)이 가르쳐 주는 마인드와 운동, 식습관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다이어트 습관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위에 이미지를 보면 체중은 7개월 전이 훨씬 덜 나가지만

근육량이나 건강상태, 몸 라인을 보면 현재가 훨씬 보기 좋다.

건강하게 예뻐지는 습관으로의 다이어트.

이런 다이어트라면 평생해도 좋지 않을까.

오늘부터라도 이 책에서 알려주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케팅]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법니다_신태순 지음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신태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0년 6월

#게으르지만콘텐츠로돈은잘법니다

#마케팅 #나비의활주로 #콘텐츠비법

내가 일한 만큼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콘텐츠가 나 대신 돈을 벌게 하는,

시공간을 초월한 비즈니스 방법을 알려주는 책,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나의 시간은 덜 쓰고 더 자유롭게 수입을 얻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는 그 해답이 '콘텐츠 해킹'에 있다고 하는데

콘텐츠 해킹이란 콘텐츠 마케팅 + 그로스해킹의 합성어로

창의적인 방법으로 적은 비용을 투자해

더 많은 팬을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콘텐츠 해킹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어서

내 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콘텐츠 해킹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실전에 투입됐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적인 부분들,

콘텐츠를 생성했을 때 당장 수입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때

정신적으로 이겨내고 그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마인드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어서 책을 다 읽었을 무렵에는

콘텐츠 해킹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니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업무의 방법도 많이 바뀌고 있는데

나 역시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저자처럼

콘텐츠가 돈을 벌어다 주는 업무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콘텐츠 해킹이라는 것이 참 흥미롭게 다가왔다.

광고비 감소와 인건비 감소,

고객만족도 향상과 수익률 증가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방법.

기업도 근로자도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 해킹.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지속적인 수입 창출을 가져다주는 콘텐츠 생성은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다.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것을 찾아

꾸준한 습관을 만들고 피드백을 통해

나를 단련시키는 단계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꾸준하게. 차근차근.

한번 보고 덮어버리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보는 교재로 충분한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나처럼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일하고 싶은 사람

또는 지속적인 수입 창출 방법을 찾고 있거나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동산] 청무피사의 부린이 탈출기_청무피사 지음

#부동산 #청무피사

#청무피사의부린이탈출기 #진서원

재산은 없고 가점이 높지 않아 청약 당첨률은 희박하고.

부동산에 눈을 돌려보지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나와 같은 부린이들에게 추천하는 책.

'청부피사의 부린이 탈출기'

*여기서 말하는 청무피사는,

청약은 무슨 피 주고 사의 줄임말.

나는 최근 들어 재테크,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 작가와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6년 결혼. 30대 초반. 부동산에 대한 지식 없음.

집은 청약으로 마련하는 걸로 생각했으나 청약점수가 낮아 계속 떨어져.... (또르르..)

청약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집을 사야겠다고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말이다.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하고 재테크(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작가가 겪은 시기별 정부의 정책과 과정이 남일 같지 않았고

4년이 지난 지금, 아직 진행 중이긴 하지만 성공적으로 서울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작가를 보며

희망을 발견했고 어떤 관점으로 부동산을 접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려울 수 있는 부동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데에 있다.

어떤 분야든지 처음 접할 때는 기본적인 용어부터 낯설어서

책을 쭉 읽기가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진짜 신기하게 웹툰처럼 술술 읽힌다.

(설명이 간결하고 글의 어미가 -음, -임로 마무리돼서 그런지

지인이 옆에서 읊어주는 듯한 느낌이 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 초심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용어나 포인트들을

따로 정리해둬서 막힘없이 쭉 읽을 수 는데

참고로 나는 책을 편 그 자리에서 한 권을 뚝딱 다 읽었다.

특히 작가가 최종적으로 집을 구매하기 전에

고민했던 집들과 고민한 이유, 최종적으로 결정한 이유까지

간결하지만 자세하게 설명해놨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참 많은 도움이 됐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서 여기저기 들은 이야기는 많지만

어느 하나 똑바르거나 정리된 것이 없어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고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잘 몰랐었는데 어느 정도 틀이 잡힌 느낌이랄까?

그래도, 아직 부린이(부동산+어린이)수준이지만.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는 돈 되는 아파트 감별법에는

조건에 맞는 지역과 아파트, 매물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기록해놓았고

예시까지 들어놔서 어떤 식으로 매물을 찾아야 하는지 감이 왔다.

물론 부동산의 흐름은 어느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저평가 되어있는 매물을 찾는 게 보물 찾기하는 것 같아서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의 경제가 휘청거리는 요즘,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지만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된 부동산 공부를 하다 보면

언젠가는 나도 부린이 탈출, 성공적인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청약당첨이 내 집 마련의 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정작 현실은 당첨 가능성이 희박한 나와 같은 부린이에게 추천합니다 *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에세이] 부부의 사계절_박경자, 손병두

부부의 사계절
박경자 지음, 손병두 엮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5월

#부부의사계절 #에세이 #부부의관계

#행복에너지 #ME운동

가장 가까우면서도 어려운 부부관계에 대해

선배 부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책, "부부의 사계절"

개인적으로 책 이름을 보는 순간 너무 좋았다.

배우자와 함께 보내는 1년 4계절을 표현하면서도

긴 시간 함께한 배우자와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것 같아서 말이다.

이 책은, 배우자와 함께 사계절을 변함없이 함께 걸어간

선배 부부의 조언이 가득 담긴 책으로

결혼과 인생, 자아에 관하여 한 번 더 생각하고 통찰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은 총 3파트로 PART1 남편과 아내. 그 자체와 관계에 대한 파트,

PART2 부부생활에서 생긴 갈등과 치유 과정에 관한 파트,

PART3 함께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한 파트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리고 인터뷰처럼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읽다 보면 이 부부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그 삶의 이야기는 비단 이 부부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걸 느끼게 된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들은

모든 부부들이 하께 생각하고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50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걸어간 그 모습을

멀리서 바라본다면 그저 서로 잘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잘 살았고 살고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많은 배려와 이해, 그리고 신뢰라는 바탕이 있었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비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인격체가 만나 사랑과 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고

평생 함께 걸어가는 그 관계는 어려우면서도 신기한 관계인 것 같다.

어떻게 그 관계를 유지하고 위기를 극복하느냐에 따라

행복 속에서 살 수도 있고 지옥 속에서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부가 평생 걸어가는 길이 사계절이라면

나는 아직 봄을 걷고 있는 결혼 초년생이라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아직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이라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결혼과 인생,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천주교적 느낌이 물씬 풍기면서

ME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데,

ME 운동이란 스페인 칼보 신부님이 처음 고안하신 부부 일치운동이라고 한다.

한국 ME는 1970년대 처음 도입되어 현재까지 9만 쌍이 수강했고

부부 일치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사랑이 가득 찬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사랑을 실천한다는 가치관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기적을 이루는 사랑, 참부모가 되는 길, 참 부부가 되는 길,

이혼 직전에 있는 부부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 부부와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종교적인 색채가 많이 묻어나 100% 다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배우자를 생각하고 바라보는 시선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등에서

배울 점이 워낙 많아 배우는 심정으로 책을 읽었고

심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 꺼내 읽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리석은 사람은 행복이 어딘가에 있다고 믿는다.

현명한 사람은 행복을 자신의 발밑에 키운다."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아 조언을 얻고 싶을 때,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지혜를 얻고 싶을 때,

추천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