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 - 오늘은 오름! 제주의 자연과 만나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이승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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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둘째 주말에 다녀온 지리산 둘레길 제3구간. 8시간 코스로 알고 있는데 6시간 30분만에 완주하였습니다. 집과 직장을 오가는 반복적인 생활이지만 트레킹의 즐거움을 알게 된 계기가 아닌가 싶었는데 적지 않는 나이이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제주도에 대한 정보를 이번에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라는 책을 통해 접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거의 500페이지에 가까운 적지 않는 분량이지만 컬러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가미된 헤아릴수 없는 트레킹가이드가 나열되어 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좌측페이지 하단에 오름수첩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들을 확인할수 있기도 하였네요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 사용법에 이어 목차를 살펴볼 수 있었으며 본격적으로 오름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름별로 특징을 모아 소개한 12곳의 멋진 풍경을 확인하니 꼭 한번 다녀와보아야 할곳이 아닌가 생각되었으며 트레킹을 위한 준비물과 탐방코스11등을 살펴볼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지역별 오름으로 본격적인 탐방을 시작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 있는데 처음 소개되어 있는 도두봉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탐방할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정상부에서 제주 앞바다는 물론 한라산도 보인다고 하니 참으로 그 경치가 어떨지 상상만 해도 가끔 뛰는 곳이 아닌가 싶은 이유는 답답한 도시생활과 직장생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이 간절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오층석탑이 존재하는 원당봉에 관한 기황후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남아선호 사상이 지배적이었던 당시의 사회상을 대변하는것이라 생각되며 거문오름은 삼나무 숲이 인상적이었는데 시대의 아픔인 일제 강점기 때의 사건들도 알려주고 있어 다시는 이땅에서 이런일이 없도록 평소 잘 대비해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크게 힘든 구간은 없지만 왕복 7km로 오름을 찾아가는 거리치고는 긴 편이며, 작은 오르내림이 반복되어 트레킹에 적당한 복장과 신발을 갖추는게 좋다. p105

 

큰지그리오름에 대한 설명인데 무엇이든 잘 준비하고 대비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다시끔 인식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용이 누운 형태 또는 용이 누웠던 자리 같아서 '용눈이'라고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전한다. p183

 

이러한 전설을 가지고 있는 용눈이오름은 정상까지 도보로 20분이면 충분하다고 하니 시간이 부족하거나 여유가 없을때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으며 일출 감상에도 좋다고 하니 금상첨화가 아닐런지

 

 

 

영주산은 전망대와 함께 정상에서 여러방면으로 멋진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제주에는 서귀포, 절물, 교래, 붉은오름까지 네 개의 자연휴양림이 있다. 이들 자연휴양림은 숲 탐방 환경이 좋아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최고 수준의 숲을 둘러볼 수 있다. p265

 

자연휴양림인 붉은오름은 고려시대 삼별초가 최후의 항전을 펼친 장소이기도 하며 여러 코스가 존재한다고 하니 참고할 만한 사항이라 할수 있지 않나 싶었고 개인적으로 숲길 사이를 걷는것을 좋아하는데 토산봉을 살펴보니 최적의 장소가 될수 있을꺼라는 판단이 들기도 하였고요

 

제주 올레 8코스와 그대로 겹치는 베릿내오름 탐방로는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기에 관리상태가 좋고, 평탄하고 완만해 남녀노소 모두 걷기 편하다. 동오름 정상부를 제외하고는 모든 구간이 울창한 숲에 덮인 것도 장점이다. p346

 

옛날에 한 사냥꾼이 잘못 쏜 화살이 옥황상제의 옆구리를 건드리고 말았는데, 화가 난 옥황상제가 한라산의 꼭대기를 뽑아 던져버렸다고 한다. 뽑힌 자리가 지금의 백록담이고, 날아간 봉우리가 떨어진 게 산방산이라는 전설이 전해온다. p389

 

한라산 꼭대기의 산방산은 처음 들어본 이름인데 유채꽃이 만발한 산방산의 정경을 확인하니 언젠가는 돌아갈 대자연의 품을 만끽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으며 기우제를 지내던 물메오름은 우리선조들이 비를 기원하던 장소임을 확인하는 동시에 정상에는 운동시설과 팔각정자도 설치되어 있다고 하니 정상에 올라 간단한 운동과 함께 정자에서 주변 경치를 감상할수 있는 장소로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달오름으로 책은 마무리되고 있는데 하나하나 소개하지 못할 수많은 오름들을 만날 볼 수 있어 제주도를 여행하거나 계획이 있으신분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수 있을꺼라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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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
권미진 지음 / 길벗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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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개그프로그램에서 보았던 권미진씨. 처음본 당시에는 적지않는 몸무게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절반가량 감량에 성공하였다고 하니 그 의지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한 분이 아닌가 싶은데 우연한 기회로 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라는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자 소개를 보니 이미 몇권의 책을 출간도 했었고 요요 없는 다이어트 방법을 터득하였다고 하니 다이어트나 이후 요요현상으로 고민이 있으신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일러두기를 통해 책의 구성에 관한 설명을, 계량하기에서는 기준이 되는 계량을 살펴볼수 있었으며 Q&A 100을 통해 문답식으로 식이요법, Pick, 멘탈, 운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는데 다이어트 요리만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문답을 통해 평소 해결하지 못했던 답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왼쪽 페이지에 완성된 요리사진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재료, 레시피 순서등이 사진과 함께 나열되어 있는 방식인데 2백5십페이지가 조금 넘는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다양한 먹거리들을 소개하고 있네요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충무김밥+오징어무침은 언제 먹었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데 방법이 어렵지 않아 이제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수 있지 않나 싶었으며 치팸주먹밥은 이름조차 생소한 요리인데 반찬투정하는 아이들이나 색다른 요리를 맛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것 같았으며 평소 좋아하는 마파두부덮밥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건 저만의 생각이 아닐듯 싶었습니다.

 

이열치열이라고 여름에는 삼계탕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닭가슴살삼계탕은 너무 더운 요즘 입맛 없는 분들에게 식욕을 북돋아줄 수 있는 별미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더 맛있게 먹는 법도 알수 있어 입맛 까다로운 사람들과도 함께 즐길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생각나면 가끔 해먹는 김치전과 닭볶음탕에 이어

 

 

 

유부전골을 만나 볼수 있었는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니 저같이 냉(冷)한 체질에는 딱 좋은 레시피라 할수 있겠네요. 체질때문에 음식을 가려 먹거나 양념을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운점이 있기는 하지만 책을 보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 방법을 따라만 한다면 이것만으로도 음식조절은 성공한 것이라 할수 있겠죠.

 

다이어트 이후 음식조절에 실패하여 공든탑이 무너질수도 있으니 저자의 노하우가 담기 이러한 책은 레시피 하나라도 빼 먹지 말고 주의깊게 살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데

 

어렸을적 많이 먹었던 고등어를 이용한 고등어갈비는 옛 추억의 맛을 되새겨 보는 역활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지 않나 싶었으며 마트에서 한번씩 구입해서 먹는 인스턴트 떡갈비 대신 좀 귀찮고 번거럽더라도 집에서 이제 자신과 가족을 위한 떡갈비를 만들어보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조리되어 있는 음식보다는 가정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과 손맛이 들어간것이 최고의 요리라는 점은 다른 독자분들도 동의할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면요리는 즐기지는 않지만 닭가슴살쌀국수는 재료로 쌀국수면을 사용한다니 밀가루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희소식이 될수 있겠으며 여름이면 지인과 가끔 먹게 되는 메밀국수의 풍미도 느낄수 있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요

 

샐러드를 좋아하기는 하나 즐겨 만들어 먹지는 않는 편인데 소불고기샐러드나 사과비트샐러드는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만한 샐러드라 말할수 있지 않나 싶은데 완성된 사진을 보는것만으로도 없던 식욕이 생기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입맛이 없을때 먹으면 좋은 수프 중 단호박두유수프는 몸에 좋은 단호박을 이용하기에 배고픔을 달래며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지 않나 싶었습니다. 일일이 소개하지 못할 정도의 다이어트 레시피들을 담고 있어 관심있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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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운을 부르는 색채 명리학 - 사주명리학 최고 권위자가 알려주는 색과 부의 비밀
김동완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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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주식도 시작했는데 자신에게 맞는 옷 색깔이 있듯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色)을 찾을 수 있다면 원하는 일이 잘 풀릴 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 이번에 돈과 운을 부르는 색채명리학이라는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연 색채명리학은 무엇이고 독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색채 심리란 색과 마음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색채 심리학은 색채를 활용하여 사람의 타고난 성격과 마음의 소리와 살아온 삶의 흔적, 무의식에 존재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마음의 상처와 스트레스 등을 치유한다. p17

 

오래전에 점집에서 점을 보니 빨간색이 좋다는 애기를 들은 기억이 나는데 그 이유를 책을 보고 이해할수 있었으며 다른 대표적인 색들에 대한 의미 또한 수록되어 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각자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다는것이 심신(心身)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나 싶은데 책을 통해 만나볼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흰색은 영혼의 순수함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색이다. 대장, 폐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고 감정을 조절하고 안정시키며 심신을 차분하게 한다. p42

 

노란색은 치료와 건강의 색이기도 하다. 동양 철학에서는 노란색은 쓸개 활동을 자극한다고 알려져 있다. p61

 

주식 시장에서 상승과 하락의 색상이 동양과 서양이 왜 다른지는 문화적 차이 때문임을 알수 있었는데 이러한 문화적 차이는 작년부터 유행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으로 가장 손쉬운 방법인 마스크 착용에 대한 태도로도 살펴볼수 있었기도 했었는데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이해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여실히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관상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것인가? 한번 정해진 관상은 절대 바뀌지 않을까? 매력적인 관상을 노력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p112~113

 

실내를 꾸밀 때, 방향은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대문이나 현관문의 방향, 방문의 방향, 책상이나 침대를 놓는 위치, 사무실의 위치 설정 등을 잘 살펴야 한다. p153

 

인테리어 요소라고도 볼수 있는 가구의 배치등에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풍수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개인의 신상과 기(氣)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이 밖에도 유명인들의 사주와 함께 어울리는 색상 그리고 좋은 방향도 알려주고 있어 음양오행을 알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주에 따른 코디법도 수록되어 있어 어떤 장신구가 운을 부르는지 인식할수 있는 계기도 되었으며 별자리는 저 같은 경우는 천칭자리라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인간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게 생각하여 신뢰하면 매우 헌신적이지만 불신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단절하는 타입이다. p245

 

어쩜 이리 저의 성격을 그대로 서술한것인지. 끝으로 운을 부르는 색을 마지막으로 책은 마무리되고 있는데

 

색깔에 따른 다양한 이야기들과 연구결과를 접할수 있어 몰랐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여러분야에 관련된 상식들을 인식하게 된 기회가 아니었나 싶은 돈과 운을 부르는 색채명리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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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자를 위한 재미있는 주식어휘사전
황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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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5개월차, 아직도 기초가 없어 수익내기가 쉽지 않는것이 현실인데 아무래도 대책없이 무작정 주식시장에 뛰어든것이 지금의 이러한 현상을 초래한 것이 원인이라 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무엇이든 초석(礎石)을 튼튼히 한다면 걱정이 없을것 같은데 우연한 기회로 황족님의 주식 어휘 사전이라는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5개월차인데도 불구하고 주식방송TV나 유튜브로 주식설명하는 채널에서 말하는 주식용어조차 이해되지 않아 검색을 한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이 되는데 이 책을 보며 어휘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은이의 말에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메세지를 이해할수 있었으며 이어서 책의 활용법을 소개해주고 있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할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것이 아닌가 싶은데

 

기본 중의 기본 용어로 본문은 시작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등장하는 단어는 투자자 그리고 주식카페 등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주린이

 

주린이는 '주식을 시작한 어린이'라는 뜻을 가진 줄임말입니다. 자신을 낮추어 부르거나 주식시장에 갓 들어온 입문자를 부를 때 쓰입니다. 34

 

주가는 주식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p37

 

코스피와 코스닥의 용어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코스피200이나 코스닥150의 경우에는 정확히 뜻을 알고 있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 정확한 개념을 이해할수 있었으며 매매주체에 대해서는 개인과 기관 외인 그리고 연기금 정도만 알고 있었으나 이 外에도 다야한 주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거래는 보통 정규시간에만 하다보니 다른 시간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 다른 시간대를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볼만한 사항이라 할수 있겠네요. 근래 핫했던 종목인 HMM 하지만 최근들어 전환사채에 대해 언급하는것을 소식을 듣고는 했는데 그 의미도 파악할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책을 보며 하나하나 익히고 배우다 보면 주린이는 면할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

 

예수금은 거래를 위한 자금을 의미합니다. 즉 증권 계좌에 들어 있는 현금액수입니다. p62

 

처음에는 투자시작할때는 예수금이 무엇인지도 몰랐었는데 책을 보면 볼수록 아는 어휘가 보인다는것은 아무래도 조금이나마 경험이 있어 그런것이라 여겨졌으며 양봉과 음봉 그리고 프로그램 매매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는데

 

MTS로 거래하다보면 프로그램 매매라는 것이 보이던데 이 개념도 알수 있었습니다. 주식의 종류도 나열되어 있어 이렇게 많은 종류의 주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기도 하였고요.

 

하면 할수록 끝이 없는 것이 주식공부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매매기법 중 종가 베팅이란 개념을 익힐수 있어 한번도 시도해본적이 없지만 잘만 하면 매력적인 매매 기법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최근에 거래정지된 종목을 알고 있는데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음음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단주 매매는 10주 이하의 거래가 빠른 속도로 연속해서 체결되는 경우입니다. 실전투자에서 1주씩 혹은 10주 이하의 체결 내역이 쉬지 않고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이를 보고 '단주 매매가 시작되었다'고 표현합니다. p129

 

단타 위주로 거래를 해서인가 단주 매매 방식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단주 매매 이후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할수 있다고 하니 잘 확인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주식투자할때 한번에 매수하고 매도를 하는데 추매를 통해 분할로 접근하는것이 좋다는것을 확인할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으며

 

오늘 처음으로 보낸 정찰병의 개념도 수록되어 있네요.

 

세력은 주식의 시세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줄 수 있는 집단이나 개인을 칭합니다. 같은 말로 주식의 주인을 빗대 주포라고 부르며, 시세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 깡패 같다고 해서 형님이나 큰형님이라고 부르며, 우두머리처럼 보여 대장이나 대장님이라고도 부릅니다. p145

 

가끔 종토방에 들어가면 종종 보게 되는 단어 주포는 대략적인 의미만 파악했지 정확한 의미는 알지 못했었는데 이 책은 정말로 기본적인 어휘부터 자주 듣거나 보게 되는 어휘까지 방대한 분량이 소개된 책이 아닌가 싶네요

 

주식시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은어들은 거의 아는 것이 없었지만 다양한 은어들을 만나볼수도 있었는데 특별부록으로 올해 하반기 투자전략 및 유망업종의 소개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어휘뿐만이 아닌 다양한 이야기들로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대응방법과 마음가짐등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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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의 비밀 - 실전 수익률 투자대회 총 12회 수상자의, 개정판
김형준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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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5개월차, 얼마전에 겨우 수익이 +(플러스)로 전환되었는데 2달전에 급등주에 첫번째로 올라타서 10만원 되지 않던 수익을 발생했으나 두번째로 들어가서 결국 -110만원으로 손절하여 여태까지 손절한 금액을 만회한다고 정말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 모든것의 원인은 결국 공부하지 않고 급등주를 매매한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운 좋게 만나게 된 실전투자의 비밀이라는 책으로 주식으로 200억 자산을 이루어 낸 저자의 노하우와 주린이가 가져야 할 멘탈등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유튜브로 저자의 영상을 즐겨 시청하는데 짧은 영상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마음가짐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은데 책을 통해서는 영상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의 글들로 작가의 명성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프롤로그를 통해 독자들이 주식투자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확인 할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책은 340페이지가 조금 넘는 적지 않는 분량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20년 이상의 경력의 저자의 다양한 생각과 매매기법을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지금 주식을 하고 있거나 생각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되리라 여겨지네요.

 

 

1999년 9월경부터 HTS 프로그램으로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저자는 4개의 주식 매매로 운이 좋아 3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으며 2000년 2월부터 본격적인 데이트레이더로 전업하였다고 하네요.

 

 

저도 사실 전업투자자를 꿈꾸고 있기는 하지만 실상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아 아직 많은 경험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0년 2월, 나는 데이트레이더로서 매매를 시작했다.

당시 밀레니엄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는데, 어디에나 밀레니엄이라는 말이 따라붙으며 새로운 천년에 대한 장미빛 전망과 기대가 가득 담겨 있었다. 코스닥시장은 해를 넘어서도 상승을 지속하고 있었고, 조금만 더 힘을 내면 IMF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p29

 

 

자고 일어나면 매일 마이너스가 되어 있는 나의 계좌!

지금까지 내가 돈을 벌었던 것은 순전히 운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p30

 

 

6개월 만에 5천만원을 잃어버리고 반도체 장비 업체에 취직하게 되었다고 하니 결코 주식투자는 섣부르게 시작할것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직장상사에게 주식에 대해 조금씩 배우기 시작하여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으나 결국은 실패하고 다시 재취업과 실패를 반복하게 되며 다시 전업투자자가 된 저자,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을 살아온 분이 아닌가 싶은데 

 

 

결국은 후배가 있는 오이도로 향하게 되고 성공하지 못하고 다시 서울로 향하는 되었다고 하니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고 하더니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법칙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큰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빚을 줄이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어렵게 모아둔 300만 원으로 다시 매매를 시작했다. p57

 

주식투자를 할 때 대부분의 투자자는 기법에만 매달리지만 마인트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주식시장은 내일도 열리고,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온다. p61

 

절대 빚을 내서 주식시장에 들어오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감정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p66

 

개인적으로 미수를 사용해서 거래해본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는것은 빚을 내어 주식을 한다는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알고 있어서인데 저자는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며 경험하였기에 이러한 조언을 해주는것이라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굳이 위험한 투자는 하지 않는편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8가지 마인드 컨트롤과 12가지 매매원칙과 이어지는 저자의 이 생각 저 생각을 통해서도 많은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으며 핵심분석능력으로 기술적 분석의 저항과 지지,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에 대해 나열하여 주고 있으며 기본적 분석 또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도 있었습니다.

 

 

 

 

13가지 실전매매기법과 주식시장, 그이면의 이야기들을 통해서는 매매 기법 실전 사례들과 사례들을 알수 있었는데 차트와 당시의 상황 및 설명들이 곁들어져 있어 다독하여 이해할려고 노력한다면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으며 다양한 상황에 따른 사례들을 총망라하여 보기 좋게 분류해 놓은 점은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세심한 배려가 아닐런지


저자가 경험한 실전투자 이야기를 차트로 쉽게 이해할수 있었고 노하우를 배울수 있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어떤 경우이든 이성을 잃지 않고 뇌동매매하지 않아야 한다는 철칙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뜻깊고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책을 본다고 모두가 원하는 부자(富者)가 될수는 없겠지만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발판은 마련할 수 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게 되는 훌륭한 지침서이자 가이드북이 될꺼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절판되어 중고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던 도서를 재출간해주신 보컬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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