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
권미진 지음 / 길벗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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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개그프로그램에서 보았던 권미진씨. 처음본 당시에는 적지않는 몸무게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절반가량 감량에 성공하였다고 하니 그 의지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한 분이 아닌가 싶은데 우연한 기회로 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라는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자 소개를 보니 이미 몇권의 책을 출간도 했었고 요요 없는 다이어트 방법을 터득하였다고 하니 다이어트나 이후 요요현상으로 고민이 있으신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일러두기를 통해 책의 구성에 관한 설명을, 계량하기에서는 기준이 되는 계량을 살펴볼수 있었으며 Q&A 100을 통해 문답식으로 식이요법, Pick, 멘탈, 운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는데 다이어트 요리만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문답을 통해 평소 해결하지 못했던 답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왼쪽 페이지에 완성된 요리사진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재료, 레시피 순서등이 사진과 함께 나열되어 있는 방식인데 2백5십페이지가 조금 넘는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다양한 먹거리들을 소개하고 있네요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충무김밥+오징어무침은 언제 먹었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데 방법이 어렵지 않아 이제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수 있지 않나 싶었으며 치팸주먹밥은 이름조차 생소한 요리인데 반찬투정하는 아이들이나 색다른 요리를 맛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것 같았으며 평소 좋아하는 마파두부덮밥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건 저만의 생각이 아닐듯 싶었습니다.

 

이열치열이라고 여름에는 삼계탕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닭가슴살삼계탕은 너무 더운 요즘 입맛 없는 분들에게 식욕을 북돋아줄 수 있는 별미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더 맛있게 먹는 법도 알수 있어 입맛 까다로운 사람들과도 함께 즐길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생각나면 가끔 해먹는 김치전과 닭볶음탕에 이어

 

 

 

유부전골을 만나 볼수 있었는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니 저같이 냉(冷)한 체질에는 딱 좋은 레시피라 할수 있겠네요. 체질때문에 음식을 가려 먹거나 양념을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운점이 있기는 하지만 책을 보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 방법을 따라만 한다면 이것만으로도 음식조절은 성공한 것이라 할수 있겠죠.

 

다이어트 이후 음식조절에 실패하여 공든탑이 무너질수도 있으니 저자의 노하우가 담기 이러한 책은 레시피 하나라도 빼 먹지 말고 주의깊게 살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데

 

어렸을적 많이 먹었던 고등어를 이용한 고등어갈비는 옛 추억의 맛을 되새겨 보는 역활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지 않나 싶었으며 마트에서 한번씩 구입해서 먹는 인스턴트 떡갈비 대신 좀 귀찮고 번거럽더라도 집에서 이제 자신과 가족을 위한 떡갈비를 만들어보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조리되어 있는 음식보다는 가정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과 손맛이 들어간것이 최고의 요리라는 점은 다른 독자분들도 동의할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면요리는 즐기지는 않지만 닭가슴살쌀국수는 재료로 쌀국수면을 사용한다니 밀가루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희소식이 될수 있겠으며 여름이면 지인과 가끔 먹게 되는 메밀국수의 풍미도 느낄수 있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요

 

샐러드를 좋아하기는 하나 즐겨 만들어 먹지는 않는 편인데 소불고기샐러드나 사과비트샐러드는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만한 샐러드라 말할수 있지 않나 싶은데 완성된 사진을 보는것만으로도 없던 식욕이 생기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입맛이 없을때 먹으면 좋은 수프 중 단호박두유수프는 몸에 좋은 단호박을 이용하기에 배고픔을 달래며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지 않나 싶었습니다. 일일이 소개하지 못할 정도의 다이어트 레시피들을 담고 있어 관심있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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