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의 비밀 - 실전 수익률 투자대회 총 12회 수상자의, 개정판
김형준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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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5개월차, 얼마전에 겨우 수익이 +(플러스)로 전환되었는데 2달전에 급등주에 첫번째로 올라타서 10만원 되지 않던 수익을 발생했으나 두번째로 들어가서 결국 -110만원으로 손절하여 여태까지 손절한 금액을 만회한다고 정말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 모든것의 원인은 결국 공부하지 않고 급등주를 매매한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운 좋게 만나게 된 실전투자의 비밀이라는 책으로 주식으로 200억 자산을 이루어 낸 저자의 노하우와 주린이가 가져야 할 멘탈등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유튜브로 저자의 영상을 즐겨 시청하는데 짧은 영상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마음가짐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은데 책을 통해서는 영상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의 글들로 작가의 명성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프롤로그를 통해 독자들이 주식투자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확인 할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책은 340페이지가 조금 넘는 적지 않는 분량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20년 이상의 경력의 저자의 다양한 생각과 매매기법을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지금 주식을 하고 있거나 생각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되리라 여겨지네요.

 

 

1999년 9월경부터 HTS 프로그램으로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저자는 4개의 주식 매매로 운이 좋아 3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으며 2000년 2월부터 본격적인 데이트레이더로 전업하였다고 하네요.

 

 

저도 사실 전업투자자를 꿈꾸고 있기는 하지만 실상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아 아직 많은 경험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0년 2월, 나는 데이트레이더로서 매매를 시작했다.

당시 밀레니엄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는데, 어디에나 밀레니엄이라는 말이 따라붙으며 새로운 천년에 대한 장미빛 전망과 기대가 가득 담겨 있었다. 코스닥시장은 해를 넘어서도 상승을 지속하고 있었고, 조금만 더 힘을 내면 IMF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p29

 

 

자고 일어나면 매일 마이너스가 되어 있는 나의 계좌!

지금까지 내가 돈을 벌었던 것은 순전히 운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p30

 

 

6개월 만에 5천만원을 잃어버리고 반도체 장비 업체에 취직하게 되었다고 하니 결코 주식투자는 섣부르게 시작할것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직장상사에게 주식에 대해 조금씩 배우기 시작하여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으나 결국은 실패하고 다시 재취업과 실패를 반복하게 되며 다시 전업투자자가 된 저자,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을 살아온 분이 아닌가 싶은데 

 

 

결국은 후배가 있는 오이도로 향하게 되고 성공하지 못하고 다시 서울로 향하는 되었다고 하니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고 하더니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법칙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큰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빚을 줄이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어렵게 모아둔 300만 원으로 다시 매매를 시작했다. p57

 

주식투자를 할 때 대부분의 투자자는 기법에만 매달리지만 마인트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주식시장은 내일도 열리고,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온다. p61

 

절대 빚을 내서 주식시장에 들어오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감정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p66

 

개인적으로 미수를 사용해서 거래해본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는것은 빚을 내어 주식을 한다는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알고 있어서인데 저자는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며 경험하였기에 이러한 조언을 해주는것이라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굳이 위험한 투자는 하지 않는편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8가지 마인드 컨트롤과 12가지 매매원칙과 이어지는 저자의 이 생각 저 생각을 통해서도 많은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으며 핵심분석능력으로 기술적 분석의 저항과 지지,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에 대해 나열하여 주고 있으며 기본적 분석 또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도 있었습니다.

 

 

 

 

13가지 실전매매기법과 주식시장, 그이면의 이야기들을 통해서는 매매 기법 실전 사례들과 사례들을 알수 있었는데 차트와 당시의 상황 및 설명들이 곁들어져 있어 다독하여 이해할려고 노력한다면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으며 다양한 상황에 따른 사례들을 총망라하여 보기 좋게 분류해 놓은 점은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세심한 배려가 아닐런지


저자가 경험한 실전투자 이야기를 차트로 쉽게 이해할수 있었고 노하우를 배울수 있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어떤 경우이든 이성을 잃지 않고 뇌동매매하지 않아야 한다는 철칙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뜻깊고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책을 본다고 모두가 원하는 부자(富者)가 될수는 없겠지만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발판은 마련할 수 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게 되는 훌륭한 지침서이자 가이드북이 될꺼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절판되어 중고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던 도서를 재출간해주신 보컬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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