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자를 위한 재미있는 주식어휘사전
황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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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5개월차, 아직도 기초가 없어 수익내기가 쉽지 않는것이 현실인데 아무래도 대책없이 무작정 주식시장에 뛰어든것이 지금의 이러한 현상을 초래한 것이 원인이라 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무엇이든 초석(礎石)을 튼튼히 한다면 걱정이 없을것 같은데 우연한 기회로 황족님의 주식 어휘 사전이라는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5개월차인데도 불구하고 주식방송TV나 유튜브로 주식설명하는 채널에서 말하는 주식용어조차 이해되지 않아 검색을 한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이 되는데 이 책을 보며 어휘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은이의 말에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메세지를 이해할수 있었으며 이어서 책의 활용법을 소개해주고 있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할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것이 아닌가 싶은데

 

기본 중의 기본 용어로 본문은 시작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등장하는 단어는 투자자 그리고 주식카페 등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주린이

 

주린이는 '주식을 시작한 어린이'라는 뜻을 가진 줄임말입니다. 자신을 낮추어 부르거나 주식시장에 갓 들어온 입문자를 부를 때 쓰입니다. 34

 

주가는 주식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p37

 

코스피와 코스닥의 용어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코스피200이나 코스닥150의 경우에는 정확히 뜻을 알고 있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 정확한 개념을 이해할수 있었으며 매매주체에 대해서는 개인과 기관 외인 그리고 연기금 정도만 알고 있었으나 이 外에도 다야한 주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거래는 보통 정규시간에만 하다보니 다른 시간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 다른 시간대를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볼만한 사항이라 할수 있겠네요. 근래 핫했던 종목인 HMM 하지만 최근들어 전환사채에 대해 언급하는것을 소식을 듣고는 했는데 그 의미도 파악할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책을 보며 하나하나 익히고 배우다 보면 주린이는 면할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

 

예수금은 거래를 위한 자금을 의미합니다. 즉 증권 계좌에 들어 있는 현금액수입니다. p62

 

처음에는 투자시작할때는 예수금이 무엇인지도 몰랐었는데 책을 보면 볼수록 아는 어휘가 보인다는것은 아무래도 조금이나마 경험이 있어 그런것이라 여겨졌으며 양봉과 음봉 그리고 프로그램 매매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는데

 

MTS로 거래하다보면 프로그램 매매라는 것이 보이던데 이 개념도 알수 있었습니다. 주식의 종류도 나열되어 있어 이렇게 많은 종류의 주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기도 하였고요.

 

하면 할수록 끝이 없는 것이 주식공부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매매기법 중 종가 베팅이란 개념을 익힐수 있어 한번도 시도해본적이 없지만 잘만 하면 매력적인 매매 기법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최근에 거래정지된 종목을 알고 있는데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음음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단주 매매는 10주 이하의 거래가 빠른 속도로 연속해서 체결되는 경우입니다. 실전투자에서 1주씩 혹은 10주 이하의 체결 내역이 쉬지 않고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이를 보고 '단주 매매가 시작되었다'고 표현합니다. p129

 

단타 위주로 거래를 해서인가 단주 매매 방식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단주 매매 이후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할수 있다고 하니 잘 확인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주식투자할때 한번에 매수하고 매도를 하는데 추매를 통해 분할로 접근하는것이 좋다는것을 확인할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으며

 

오늘 처음으로 보낸 정찰병의 개념도 수록되어 있네요.

 

세력은 주식의 시세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줄 수 있는 집단이나 개인을 칭합니다. 같은 말로 주식의 주인을 빗대 주포라고 부르며, 시세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 깡패 같다고 해서 형님이나 큰형님이라고 부르며, 우두머리처럼 보여 대장이나 대장님이라고도 부릅니다. p145

 

가끔 종토방에 들어가면 종종 보게 되는 단어 주포는 대략적인 의미만 파악했지 정확한 의미는 알지 못했었는데 이 책은 정말로 기본적인 어휘부터 자주 듣거나 보게 되는 어휘까지 방대한 분량이 소개된 책이 아닌가 싶네요

 

주식시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은어들은 거의 아는 것이 없었지만 다양한 은어들을 만나볼수도 있었는데 특별부록으로 올해 하반기 투자전략 및 유망업종의 소개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어휘뿐만이 아닌 다양한 이야기들로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대응방법과 마음가짐등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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