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평전 보리 인문학 1
한명기 지음 / 보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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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배웠던 병자호란때 주화파로 활약했던 최명길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한 계기가 몇년전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에서 최명길 역을 맡았던 이병헌씨의 놀라운 연기력을 보면서 역사적 평가는 과연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기회가 되어 그의 평전을 읽어보게 될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사대사상에 의해 지탄받았을지 몰라도 지금의 기준으로 본다면 현실을 직시한 철저한 현실주의자가 아니었나 하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로 인해 조선왕실과 백성들이 조금이나마 피해를 덜 입게 된것은 아닐런지

 

최명길이 태어날때(1586년)의 조선과 명의 상황에 이은 일본의 정세까지, 우리나라와 떼어놓을래야 떼어놓고 이해할수 없는 동아시아 정세를 이해하면 국제관계와 그로 인한 상황까지 파악할수 있다고 할수 있겠죠

 

어렸을때부터 병약했다는 최명길 그로 인해 병자호란 전 제 역활을 할수 없었다는 점은 조선으로서의 참으로 아쉬운 점이 아닌가 싶으며 최명길에 인생에 지대한 정치적행로을 끼친 우리도 잘 알고 있는 이항복과 왕명학을 극찬했던 스승 신흠에게 수학(受學)했다는 사실은 그의 정치관과 인생관에 적지 않는 영향을 끼쳤으리라 생각되네요.

 

국방, 군사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아버지 최기남의 영향과 후금과 명과의 관계의 변화를 알려준 장인 장만

 

짧았던 광해군 시절의 벼슬살이가 오히려 그에게는 운이 좋았다고 할수 있는것이 영창대군의 시해와 인목대비의 '폐모 논의'에 연류되지 않았음이 이후 반정 성공후 그의 도덕적 결함으로 이어지지 않을수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인조 반정 성공 이후 1등 공신으로 제수되고 후금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광해군과 동서지간이자 군사전문가인 박엽을 구명하고자 했다고 사실은 후일 일어날 일에 대한 선견지

(先見之明)이 아니었나 싶은데 결국 박엽이 처형되어 우리에게는 크나큰 손실이 되었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만약 박엽이 살아 후금군을 상대하였다면 역사가 바뀔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학창시절 배웠던 병자호란때 주화파로 활약했던 최명길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한 계기가 몇년전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에서 최명길 역을 맡았던 이병헌씨의 놀라운 연기력을 보면서 역사적 평가는 과연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기회가 되어 그의 평전을 읽어보게 될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사대사상에 의해 지탄받았을지 몰라도 지금의 기준으로 본다면 현실을 직시한 철저한 현실주의자가 아니었나 하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로 인해 조선왕실과 백성들이 조금이나마 피해를 덜 입게 된것은 아닐런지

 

최명길이 태어날때(1586년)의 조선과 명의 상황에 이은 일본의 정세까지, 우리나라와 떼어놓을래야 떼어놓고 이해할수 없는 동아시아 정세를 이해하면 국제관계와 그로 인한 상황까지 파악할수 있다고 할수 있겠죠

 

어렸을때부터 병약했다는 최명길 그로 인해 병자호란 전 제 역활을 할수 없었다는 점은 조선으로서의 참으로 아쉬운 점이 아닌가 싶으며 최명길에 인생에 지대한 정치적행로을 끼친 우리도 잘 알고 있는 이항복과 왕명학을 극찬했던 스승 신흠에게 수학(受學)했다는 사실은 그의 정치관과 인생관에 적지 않는 영향을 끼쳤으리라 생각되네요.

 

국방, 군사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아버지 최기남의 영향과 후금과 명과의 관계의 변화를 알려준 장인 장만

 

짧았던 광해군 시절의 벼슬살이가 오히려 그에게는 운이 좋았다고 할수 있는것이 영창대군의 시해와 인목대비의 '폐모 논의'에 연류되지 않았음이 이후 반정 성공후 그의 도덕적 결함으로 이어지지 않을수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인조 반정 성공 이후 1등 공신으로 제수되고 후금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광해군과 동서지간이자 군사전문가인 박엽을 구명하고자 했다고 사실은 후일 일어날 일에 대한 선견지명(先見之明)이 아니었나 싶은데 결국 박엽이 처형되어 우리에게는 크나큰 손실이 되었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만약 박엽이 살아 후금군을 상대하였다면 역사가 바뀔 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괄의 반란을 예측하기라도 한것인지 변방 야전군으로 가는것을 반대하나 결국 이괄은 반란을 일으켜 도성을 점령하고 인조는 남쪽으로 파천하게 되면서 사태는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되는데

 

반란은 진압되나 강화된 기찰(사찰) 


 


 

정치개혁과 사회 경제 개혁을 주도한 최명길 그러나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인조의 결단 부족 그리고 기득권층의 반발등이 원인이 아닌가 하는데 새로운 조정에서 자신의 뜻을 펼치면서 국가의 재건에 이바지 하고자 했던 그로서는 과연 어떤 기분이 들었을지 자신의 정책이 시행되지도 못하거나 시행되다가 흐지부지 되었을때의 심정을

 

이어지는 1627년 발발한 정묘호란의 전말은 명나라 장수 모문룡과 후금의 칸이 된 홍타이지의 계산된 계획이었다고하니 학창시절 배운 기억이 없는 새로운 역사를 인식하게 된 계기도 되었으며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 일어나는 과정을 세세히 알려주어 우리역사에세 치욕으로 기록된 한 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볼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조금만 더 많은 사람들이 당시 동아시아 정세를 제대로 파악하는 현실주의자였더라면 우리 역사는 바뀔 수 있지 않았을까요?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자진하여 적진으로 달려가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들어 갈 시간을 벌기 위해 달렸갔다고 하니 진정한 충신이 아닌가 싶은데 남한산성에 고립된 상황에서도 지루한 논쟁만 이어지게 된다고 하니 국가의 존망과 왕실의 안위뿐만 아니라 대신 자신들의 생사조차 한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척화파와 사간원 관원들의 호기는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할것인지?

 

상황은 악화만 되고 결국 '삼전도의 치욕'을 겪게 된 인조

 

병자호란 직후 영의정까지 승진한 최명길은 조정의 화합과 국가재건에 몰두하게 되는데 과연 성공할수 있을런지

 

 


 

언제 목숨이 위급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청과의 난제등에 동분서주한 최명길은 일본문제에세도 주도적인 역활로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피로인(전쟁 중에 붙잡힌 민간인들)들의 속환에 힘을 쓰기도 하였으며 독보를 통한 명과의 접촉을 알게 된 청나라의 용골대로부터 심문을 받게 되나 인조를 보호하기 위해 애썼다는 점은 그가 보위에 올린 왕에 대한 충심이라 할수 있겠죠

 

사후 그의 평가로 끝을 맺고 있는데 여태까지 잘 알고 있지 못했던 병자호란 전후 눈부신 활약을 했던 최명길에 대해 많은 사실들과 진실들을 알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네요.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듯이 반복되는 역사속에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을 겪지 않을려는 자구책을 늘 염두해두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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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먹고 쭉쭉 빠지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 탄수화물을 줄여 ‘비만 호르몬’을 잡는 다이어트 레시피 150
주부의 벗사 지음, 김수정 옮김 / 윌스타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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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살이라고 해야 하나? 나이가 한살한살 늘다보니 생기지 않던 뱃살도 생기도 여차여차해서 운동 겸 음식조절을 할려고 생각중이었는데 마음껏 먹고 쭉쭉 빠지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를 만날 기회를 가질수 있었네요.


이 책으로 식사량 조절을 하지 않고도 원하는 몸매를 만들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욕심일까요


콘텐츠를 살펴보니 여러가지 정보와 레시피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다이어트 레시피 관련 서적으로서 만족할만하다고 할수 있지 않나 싶은데


당질 제한 프로그램부터 시작하여 260 페이지가 조금 넘는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알찬정보들과 레시들이 완성된 요리사진들과 같이 소개되어 있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문구가 생각났습니다. 일단 잘 먹어야 건강도 하고 원하는 일도 할수 있는것이 인간이니까요.


기본구성은 좌측페이지에는 완성된 레시피 사진이, 우측페이지에는 재료와 만드는법 그리고 하단에 독자들을 위한 훌륭한 Tip도 볼수 있네요


평소에 먹는 반찬을 더욱 맛있게 당질 제한 BEST30편에서 반찬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닭튀김과 칠리새우등 평소 즐겨먹는 레시피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이 많지 않고 어렵지 않아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레시피들도 쉽게 접근할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나이드니 입맛이 변했는지 어렸을때는 좋아하지도 않던 가지를 이용한 샐러드를 책을 보며 만들어 먹을까 생각중이네요.


한국인이라면 식사때마다 빼 놓을 수 없는 국이라고 말할수 있는데 그 중 똠양꿍스타일국은 처음 접해보는 레시피라 흥미가 생기지 않을수 없었으며


만들어두고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당질 제한식편에서 닭고기레몬오일마리네를 비롯한 보기만 해도 먹음직한 요리들을 접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양소와 다이어트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개인마다 생각은 조금씩 다를 수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것은 건강이라고 보편적으로 말할수 있는데 건강을 유지할수 있는 비결은 운동과 식단조절, 특히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수 있으면서도 영양분을 조절할수 있다는 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것이라 할수 있겠죠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는 당질 제로에 가까운 식재료로 만든 풍성한 반찬편에서





군침이 흘러내리지 않을 수 없는 돼지고기스테이크를 비롯한 불고기, 새우마요, 두부고로케 등이 저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근처 유명 맛집에서 가끔씩 즐겨먹는 불고기, 사실 집에서는 무엇이든 만들어먹는것이 귀찮을때도 있기는 하지만 간단한 요리부터 책을 보면서 차근차근 하다보면 원하는 모든 요리들을 마스터할날도 멀지 않을꺼라 확신되네요.


사실 닭요리는 좋아하면서도 먹는것이 일정한 패턴이다보니 새로운 요리가 없나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숙주찜닭은 새로운 대안요리로서 가능성을 발견할수 있었으며 건강을 위해 챙겨먹고 있는 시금치를 크림치즈와 곁들인 크림시금치는 고가나 생선과 함께 먹을수 있는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나쁘지 않는 소식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무엇이든 새로운것을 알아간다는 기쁨과 즐거움은 누구에게나 좋은것이 아닐런지요


성인이라면 양의 차이는 있겠으나 누구나 즐기는 음주문화를 생각해볼때 당질 제한 안주는 소위 술배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가장 구미가 당기는 파트가 아닌가 싶으며 면 요리 또한 비주얼면에서 소개를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다이어트 레시피가 무려 150가지나 소개되어 있어 일일이 열거하지 못하였는데 당질과 1인분 칼로리를 요리된 사진과 함께 알려주는 부분은 특히 다이어트에 관련되어 관심이 있는분들을 위한 작가의 배려임이 틀림없다고 생각되는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겠지요.


이제부터는 마음것 먹으면서 원하는 다이어트를 할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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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출간 70주년 기념 갈리마르 에디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정장진 옮김 / 문예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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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되었나 적지 않는 나이에 처음으로 접한 어린왕자를 읽고 큰 감명을 받은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 출간 70주년 기념 갈리마르 에디션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같은 책이라도 나이에 따라, 읽는 횟수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고 하던데 저에게 이번 어린왕자는 과연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기대가 크네요.


양장본으로 적지 않는 크기에 270여페이지에 달하지만 어린 왕자의 탄생 과정부터 어린왕자 그리고 어린 왕자 읽기로 구성되어 있어 충분히 소장용으로 적합하지 않나 싶은데


작품 탄생에 얽힌 이야기들을 통해 작가 생텍쥐페리의 조국 프랑스가 아닌 북미 대륙에서 먼저 출간된 이유가 제 2차 세계대전때문이라고 하니 인류에게 수많은 인명과 상처를 남긴 전쟁이 출판분야에서도 예외가 될수 없음을 인식할수 있었으며 미국에서의 생텍쥐페리의 위상과 행적 그리고 그의 고뇌까지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작품 뿐만 아니라 작가의 신상에 관해서도 알게 된다면 작품 이해의 폭이 넓혀지는것이 아닌가라고 생각되는데 <어린 왕자>의 집필 계획은 확실하지 않으며 1942년 여름 작품에 손을 댄후 10월 중순 드디어 초고를 만들수 있었다고 하니 작가의  능력에 놀랍다고 하지 않을수 없었네요. 어떻게 이 위대한 작품을 단기간에 만들 수 있었는지, 작가의 삶이 작품에 모티브가 된것은 분명한 사실이겠지만 감히 범인(凡人)들은 구성조차 상상하기 힘든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인지


이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명작동화를 완성할수 있었다는 점은 전 인류에게 두고두고 후손에게 물려줄수 있는 위대한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 왕자>와 관련된 여러가지 스케치들을 감상할수 있는 기회도 가질수 있었으며 이어지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자의 이야기


"뭐가 부끄러운데요?" 돕고 싶다는 생각에 어린 왕자가 자세히 캐물었다.

"술을 마시는 게 부끄러워!" 이렇게 말하고 술꾼은 입을 다물어버렸다.

그래서 난처해진 어린 왕자는 그 별을 떠났다.

'어른들은 정말 정말 참 이상해.' 어린 왕자는 여행을 하면서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p132


"언제나 같은 시각에 오는 게 더 좋을 거야." 여우가 말했다.

"가령,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다가올수록 난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네 시가 되면 나는 벌써 흥분해서 안절부절못하고 있을 거야. 그러면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알게 되겠지!  p156


어린 왕자 읽기편에서 주제별로 나누어서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에 대한 조명과 해설, 혹성들과 지구등으로 나누어서 말하고 있는데 작품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장(章)이 아닌가 합니다.





어린왕자,

나는 이렇게 읽었다를 통해

어린 왕자를 읽은 후기라고 해야 하나 여러 명사(名士)들의 생각들을 알수 있다는 점은 이 책만이 가질수 있는 특별한 점이라 할수 있겠죠..


<어린 왕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과 작가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사실등을 통해 다시 한번 평생 가슴에 간직할 소중한 명작, 어린 왕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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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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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소설도 나름 뛰어난 문학작품이 될수 있다는 각인을 확인시켜 준 작가가 아닌가 싶은데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과연 무엇일런지? 책을 펼쳐보기도 전에 생기는 호기심은 모든 독자의 몫이 아닌가 싶네요.
 
 
마리코의 장
 
변해가는 부모님의 모습을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부터 인지하게 된 마리코는 사립중학교에 입학하면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 게 되어 집을 떠나게 되고 
 
1학년 겨울방학인 잊지 못할 날이 되어 버린 12월 29일, 집이 화재로 소실되고 아빠 우지이에 기요시는 화상을 입었으나 엄마 시즈에는 사망하게 되면서 사건은 한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화재의 원인은 가스스토브의 불완전 연소로 경찰은 발표하나 진실을 엄마의 죽음은 자실이고 딸과 남편마저 함께 같이 저승으로 가려고 했다고 하는 믿기지 않는 진실. 과연 무엇이 이런 일을 벌일 수 밖에 없게 만든 것인지
과연 이들에게는 남모를 어떤 비밀과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요?
 
"슬픈 일은 가슴속에 묻어 두고 절대 그 문을 열지 말거라."
그렇게 5년 남짓 세월이 흘렀다. p35
 
도쿄 지도책과 옛날 시간표로서 엄마의 죽음의 비밀을 밝히고자 나선 우지이에 마리코는 동기는 자살전 엄마가 도쿄에 다녀온 사실과 사진 한장이 결정적 역활을 하였다고 하니 이후 그녀 앞에 벌어질 일들에 의해 진실을 찾을수 있을런지
 
전개되는 과정속에 아버지와 발생공학분야의 선구적인 인물인 구노 교수와의 관계 그리고 대학 동호회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면서 마리코는 도쿄를 떠나게 되나
 
우연히 듣게 된 기요시의 통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무언가에 단단히 연류되어 있음을, 그것도 아주 위험한 일임을 직감할수 있었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시모조한테 부탁한 도와대학 국문과 사람을 연결해 달라는 답변으로 온 전화
그 곳 게시판에서 아마추어 밴드의 보컬이 마리코와 똑같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70억이 넘는 인구중에 비슷하거나 똑같게 생긴 사람이 없다고는 부인할수 없지만 문맥상 이야기를 이끌어 갈 중요한 요소임을 직감하게 되네요. 
 
이어지는 의문들, 마리코의 엄마는 왜 남편이 사랑했던 아베 아키코의 사진을 산보회 회원이었던 시미즈 히로히사의 스크랩북에서 제거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에 의해 사진이 훼손된 것인지?

 



우지이에 마리코는 자신과 똑같이 생겼다는 도와대학의 고바야시 후타바를 만나러 가게 되나 그녀는 훗가이도의 아사하가와에 있는 호쿠토의과대학 교수를 만나러 갔다고 하는 소식을 우연히 만난 유타카라는 청년으로 부터 듣게 되고 체외 수정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는 시모조
 
과연 후타바와 마리코는 어떤 관계이고 그녀들의 출생의 비밀은 무엇인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이 증폭되어 끝없이 펼쳐지는 가운데
 
예전에 기숙사에서 호소노 수녀에게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 
아버지가 누구이며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에요. 인간은 모두 신의 자녀입니다. p325
 
가사하라 교수가 보여준 앨범에서 아베 아키코의 얼굴은 마리코 자신의 얼굴이었다고 하니 정말로 체외 수정으로 마리코가 태어난 것으로 생각되는데 언제이던가 TV등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DNA조작과 체외수정 소식을 접한 기억이 생생한데 작가가 이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을 소설의 주제로 선택하였다는 점은 공학도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인식하게 된 기회가 되었으며
 
자신의 일처럼 물심양면 마리코를 도와주던 시모조 하지만 그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는 바
 
"아직 확실한 것도 아니잖아. 손을 뗄 기회는 지금뿐이야."
"확실해요. 적어도 저는 확신하고 있어요."
시모조 씨의 목소리가 한 단계 높아졌다.
"그녀는 클론이에요."
그 순간 주위의 소리가 아득해졌다. p425
 
이후 사태는 급박하고 빠르게 진행되는데 납치당한 마리코와 그녀의 아버지
 
자신을 이용할려는 사람들로부터 탈출하라는 아버지 기요의 메세지를 보게 되며 그녀는 그곳으로 부터 도망치게 되고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되면서 마리코의 이야기는 끝을 맺게 됩니다. 
 
한때 유행했던 복제인간에 대해 윤리적·도덕적으로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던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후타바의 장
 
TV출연을 극구 반대하던 엄마였지만 결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해 첫번째 합격팀이 된 후타바 그리고 출생과 관련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엄마 고바야시
 
갑자기 찾아온 낯선 남자 그리고 후타바의 대학교까지 찾아온 방송국 직원을 사칭한 남자에 이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엄마의 죽음
 
일년의 사건들은 과연 무슨 연관이 있는것이며 흑막이 숨겨져 있는것인지?
 
살해당한 것일수도 있다는 경찰, 이어서 외삼촌에게서 듣게 되는 출생의 비밀까지...
 
참으로 가독성이 뛰어난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한번 책을 펼치면 끝까지 읽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작가만의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 중에 하나라고 여겨지는데
 
장례식 후 같은 밴드 부원 유타카에게 사랑 고백을 받지만 일단 거절하고 
 
호쿠토의대의 후지무라 교수의 전화로 인한 아사히카행(行)
 
후지무라 교수는 엄마의 과거에 대해 알려주게 되고
 
"내가 후타바 씨를 이곳으로 부른 가장 큰 목적은 바로 그겁니다."
"하지만, 전부 추측에 불과하잖아요. 엄마도 구노 교수라는 분도 모두 돌아가신 이상 진실을 확인할 방법이 없지 않을까요? p247
 
DNA감별법으로 생부(生父)를 찾을 수 있다는 후지무라 교수
과연 그녀의 친아버지는 누구이며 왜 그녀의 어머니는 끝까지 사실을 숨길려고 했던 것인지
 
위급한 상황에서 전에 만났던 기자 와키자카 고스케의 도움으로 불량배와 호쿠토의대병원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사건은 더욱 급박하게 전개되는데 사실 이 모든것은 후타바가 TV 출연한 계기로 발생하였다고 하는 놀라운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서 사건은 한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니
 
그녀는 과연 무슨 사연이 있기에 이토록 위험에 빠지게 된 것일까요
 
정치가 이하라 슌사쿠가 후타바와 관련이 되어 있으며 분신(分身)이라 할수 있는 한명의 여자의 등장과 함께 납치당할뻔한 그녀와 고스케는 계속 실마리를 찾아다니게 되는 과정을 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를정도였습니다.
 
우지이에 마리코와 만나기 위해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했으나 그녀는 이미 납치당하고 없었는데 
 
결국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 된 후타바는 마리코와 만나는 장면으로 끝을 맺고 있는데 
 
두편의 이야기가 번갈아 가면서 등장하고 있는 형식으로 유전공학을 위시한 과학의 발전이 마냥 인간에게 행복만을 전해주지는 않는다는 작가의 메세지와 과학발전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수 있는지등에 대한 심도깊은 사고를 할수 있었던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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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엠 바운즈 기도전집 - 『기도의 능력』 포함 8권의 기도서 완역 합본
E. M. 바운즈 지음, 김원주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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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도의 힘은 종교인이나 비종교인이나 대단하다고 알고 있는것이 여러사례들을 통해 입증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절망의 늪에 빠져있더라도 인간에게 기도만큼 강력한 무기가 될수 있는것이 또 어디 있을까 싶네요.


이 책은 총 8권의 책을 한권으로 편찬한 방식으로 서론에 저자의 약력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840여페이지가 조금 넘는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기도에 관한 구체적이고 세세한 것들과 함께 성경과 하느님에 대해 많은것을 알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즉 하나님은 다른 어떤 것보다 사람을 훨씬 더 중요하게 쓰신다. p17


종교를 떠나 이 세상에서 사람보다 더 중요한것이 어디 있을까 싶네요. 한번뿐인 인생이고 삶이니 우리는 우리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자애롭게 대하여야 하는것은 아닌가 싶으며 설교의 힘을 알려주고도 있어 훌륭한 설교자가 되기 위해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끔 되었네요.


기도가 몸에 베어 있어야 하며 기도가 곧 피와 살이 되어 있어야 한다. 기도는 한 구석에 처박아 두어도 괜찮은 사소한 의무가 아니다. 기도는 일이나 다른 일상사에 시간을 다 뺏기고 남은 쪼가리 시간에 조금씩 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생활 가운데 가장 귀한 시간에 온 마음과 힘을 바쳐서 해야 하는 일이다. p30~31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문구가 아닌가 싶은데 바쁜 현대인에게 경종을 울려주기 않나 싶네요. 바쁜 일상생활에 기도를 소홀히 하기 쉬운 환경일지라도 빠지지 않고 매일 성실히 기도할려고 생각한다면 어느정도의 시간은 기도를 위해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그래서 우리는 오는날, 모든 시대에 걸쳐 큰 악 가운데 한 가지를 범한다. 그것은 곧 기도를 잘 하지 않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악에서 기도를 조금 하는 것이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악할 것이다. 기도를 조금 하는 것은 일종의 위장이요, 양심을 무마하려는 처사요, 익살극이며 기만이기 때문이다. p34


여러 사람들의 기도하는 시간과 그들의 진실된 기도로 미루어보아 그들의 신앙심이 얼마나 깊었는지 잘 알수 있지 않았나 싶은데


힘 중에 가장 강력한 것은 마음의 힘이다. 위대한 마음에서 위대한 성품이 생기며 위대한 마음에서 거룩한 성품이 빚어진다. p59


무엇이든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구절도 있듯이 강력하고도 확고한 믿음을 가진 마음이 있다면 누구든지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는 원동력이 될수 있고 이 믿음으로 인해 자신 또한 변화할수도 있다는 사실에 비추어볼때 위대한 마음이 위대하고 거룩한 성품을 빚어낸다는 말은 결코 틀리지 않음을 인식할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린 것이니라." p91


찾거나 구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바를 이룰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인데 성경 마태복음 7장 7~8절 구절을 인용해서 찾거나 구하고자 한다면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시사해주고 있네요. 시작이 반(半)이다라는 말처럼 무엇이든 시작하고 도전할 용기를 가진자라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것이라 할수 있겠죠.


기도로서 하나님의 뜻을 바꾼 증언들을 사례로 얼마든지 범인(凡人)들도 기도을 열심히 하면 뜻을 이룰수 있다는 자명한 사실도 잘 인식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기도하기를 그만 두는 것 같다. 사람들이 너무 바빠 기도할 시간이 없다. 시간이나 힘이나 모든 능력이 돈과 사업과 세상사에 조공으로 바쳐진다. 위대한 기도를 드리는 일에 전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기도라는 위대한 일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빈약하고 시들어가며 황급히 해치우는 사소한 일이다. p137


지금의 세태를 잘 표현하고 있지 않나 싶은데 정말로 사람들은 기도보다는 금전이나 권력과 같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관점으로 삶을 바라고고만 있는것은 아닌지 심히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네요.


기도로서 응답을 받아 원하는 바를 이루기도, 심지어 생명까지도 구했다는 놀라운 사실은 과히 기적이라고 밖에 설명할수 없지 않나 싶은데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는 기도의 힘이 원하는 바를 성취하게 해준 원동력이라 말할 수 있겠죠.


구약성경에서 기도하는 성도들 편에 등장하는 여호수아와 한나 그리고 요나는 기도로서 뜻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었다고 하니 놀라움의 연속이 아닐수 없었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어 시청한 기억이 있는 모세에 대한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어 친근감 있게 접근할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너무 짧고 허약해서 목적을 완수할 수가 없고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하지도 못한다. 놀라운 목적을 실행하려면 놀라운 기도가 필요하다. 기적을 이루는 약속이 실현되려면 기적을 이루는 기도가 필요하다. p314


엘리야의 기도로서 기적을 이루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사실은 기적을 이루는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할 것이었는데 이처럼 원하는 바를 성취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런 기도가 필요한것이라 할수 있겠죠. 사무엘의 기도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응답과 다른 인물들이 기도로서 응답을 받았다고 사실을 접하고 있노라니 기도의 놀라운 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기도에 대한 응답은 모두가 사람의 일에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한 것일 뿐이다. 섭리는 특별히 기도하는 사람과 관계가 있다. 기도, 섭리, 성령은 서로가 협력하며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삼위일체적 요소이다. 기도는 기도하는 상대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도록 성령을 통하여 요청하는 것일 뿐이다. p 400


욥이 당한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 인내와 굳센 믿음을 보인 표본이 되었다고 하니 이처럼 믿음이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그 결과는 엄청난 것임을 인식할수 있었으며 영화로 시청한 기억이 나는 모세가 홍해에 이르러 사면초가였을때 바다가 갈라지면서 길을 열게 해주어 구원을 일어났다는 과학적으로는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 또한 하나님의 섭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일들이 기도와 섭리의 과정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기도는 사람이 종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일이다. 기도는 하나님께 꼭 필요한 일로서, 사람만이 그 일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한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기도할 의무가 있다. p438


세계 3대종교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교리는 대체적으로 비슷하거나 동일한 사상을 내포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기도에 관한 것도 아마 같지 않나 생각되는데 신(神)에 대한 의무중 하나로서 기도가 당연시되는것은 기도가 하나님과 연결되는 가장 확실하고도 정확한 방법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을 가진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가장 높은 신앙 생활을 찾는다. 기도가 바로 그런 삶의 상태이다. 기도는 그런 삶으로 통하는 길을 가르쳐 준다. 신앙 생활의 기준이 곧 기도의 기준이다. 기도는 너무도 중요하고 본질적이며 힘이 멀리 미치기 때문에 모든 신앙에 깊이 관여하며 눈앞에서 기준을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정해준다. p593


신앙생활과 기도에 관한 잘 표현하고 있는 문구가 아닌가 싶은데 모든것은 기도로부터 시작하여 기도로 끝난다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되며 선교가 아담의 타락한 후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니 기독교인들에게서 선교는 믿음이 없는 자들을 구원하는 방법으로 여겨지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최초의 선교사 예수 그리스도부터 많은 선교사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지금처럼 많은 인구가 기독교를 신봉하는것이라 여겨지네요. 


기도가 없으면 교회는 영혼 없는 몸이며, 생명 없는 죽은 물체이다. 교회에 기도가 있으면 교회에 하나님이 계신다. 기도를 제쳐두면 하나님이 밖으로 밀려난다. 기도가 교회에서 익숙하지 않은 일이 되면 하나님께서 교회에 객이 되신다. p 727


주객전도(主客顚倒)라는 말이 존재하듯이 기도와 하나님의 관계를 알려주고 있는 구절이라 생각되는데


기도로 세상에 하나님의 최대 능력을 끌어오는 사람, 하나님의 약속이 풍성하고 충만한 결과로 꽃피게 만드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나님께는 우리의 기도를 듣기를 기다리고 계시며 우리에게 기도로 하나님을 불러 일을 하시도록 하라고 명령하신다. p775


기도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대변해주고 있는것이 아닌가하고 의심되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듯 싶은데 되돌릴수 없을 정도의 심화된 자본주의의 부익부 빈익빈(富益富貧益貧)의 세상에서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울리는 경고로 생각될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기도와 이와 관련된 많은 사실들을 접하면서 기도의 참된 의미와 필요성 그리고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것이 무엇인지등에 관련된 것들을 깨우치고 인식하게 된 소중한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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