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샌드위치 & 럭셔리 샌드위치 - 간식에서 일품요리까지 74가지의 다양한 맛
안영숙 지음 / 리스컴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샌드위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샌드위치는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음식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특히 나들이를 가거나 할 때 샌드위치는 간편하면서도 보기에도 좋아 나들이 도시락으로 준비하기에 손색이 없는 음식이다.

요즘은 샌드위치의 이러한 장점이 크게 부각되어 샌드위치 전문점들이 속속 등장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샌그위치 전문점이 처음 생겼을 때 얼마나 많은 인기를 끌고 사람들이 사먹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샌드위치 하면 그저 평범하게만 생각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만나는 샌드위치들은 더이상 평범한 샌드위치들이 아니었다.

다양한 빵의 종류와 다양한 재료들 그리고 입맛이 제 각각 다른 사람들을 위한 재료 선택을 하여 만들어주는 샌드위치까지~

샌드위치는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식사 대용으로 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써 사랑을 받고 있다.

 



 

보기에도 좋고 먹기 좋은 샌드위치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리스컴에서 새로운 책이 출판 되었다.

초보라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손님이 올 때에 초대용 음식으로 내 놓아도 손색없는 샌드위치까지~

그 다양한 종류가 무려 74가지가 소개된 책이다.

처음 책을 정독하기전 책을 한번 쑥 훑어 보는데 가지 각색의 샌드위치의 화려함에 입을 다물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 화려함과 맛깔스러운 모습에 입맛이 절로 돌았다.

샌드위치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고 화려울 수 있다는 자체에 놀랍고 감탄스러울 뿐이었다.

 



 

이 책은 샌드위치의 가장 기본이 되는 빵 고르기로 그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실,샌드위치를 만든다고 하면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빵은 식빵이다.

나 역시도 샌드위치를 만들 때 식빵을 이용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사실 다른 빵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적은 없었다.

그런데,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빵의 종류들은 그야말로 정말 다양하다.

식빵은 기본이고 베이글,모닝롤,바게트,크루아상,머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빵으로 색다른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었다.

빵이 샌드위치의 기본이 된다면 그 다음은 뭘까?

바로 샌드위치의 상큼함을 살려줄 수 있는 야채이다.

야채는 샌드위치의 상큼함을 살려주기도 하지만, 샌드위치에 초록색의 활력을 주어 샌드위치를 보다 더 맛있어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우리가 샌드위치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토마토,파프리카,양배추 외에도 샌드위치에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야채들을 소개하여

그 야채들이 어떤 샌드위치와 어떤 재료들과 잘 어울리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아 보다 더 상큼하고 럭셔리한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샌드위치가 빵이기 때문에 영양가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샌드위치에는 빵으로는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줄 수 있는 치즈와 햄을 넣어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치즈의 종류와 햄의 종류를 잘 알아보고 샌드위치의 맛을 더할 수 있는 것은 몰론 영양가를 높일 수 있는 팁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샌드위치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소스의 다양한 소개는 샌드위치의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해 주니..

이 책 한권만 있으면 정말 여러가지 샌드위치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전체적인 구성을 볼 때 첫부분에서는 샌드위치의 기본적인 재료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그 다음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부터

점점 단계를 높여가니 초보자들도 이 책을 보는데 조금은 부담이 없을 듯 하다.

또 책의 가장 뒷 부분에 나오는 샌드위치 전문점들의 위치와 샌드위치를 사진으로 보는 재미 역시도 좋으니 모다 더 다양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서 많은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 주말이니..나도 이 책에서 쉬운 레시피를 참고하여 우리 가족을 위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가까운 곳으로 산책이라도 다녀와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