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제 꼬마 픽처북 (유치원동화 : 전21권)
삐아제 / 2008년 1월
품절


@예찬이가 삐아제 유치원 동화 꼬마 픽처북을 만났어요@

예찬이는 삐아제 책에 많이 익숙해져 있답니다.

그 이유는 엄마가 삐아제에서 나온 책을 우리 예찬이에게 제일 먼저 선물 했거든요.

가격적인 면에서도 착하고 튼튼한 보드로 되어 있고 거기다가 쉽게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볼 수 있으니 예찬이 엄마는 삐아제의 열렬한 팬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랍니다.

이번에 예찬이가 만난 삐아제 책은 유치원 동화였어요~

아직 예찬이가 유치원에 갈 나이는 아니지만..

이 책이 우리 예찬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줄꺼라고 믿는답니다.

그럼 이제 우리 예찬이와 함께 삐아제 유치원 동화를 만나러 가볼까요?


*[벌써 다 컸어요]사회 생활-스스로 하기*

콜린은 혼자서 계단을 오를 수 있어요.

혼자서 문도 열 수 있구요

큰 변기에 앉아서 용변도 볼 수 있답니다.

손도 혼자서 씻구요.

마지막으로 아빠 옷을 입고 거울을 봅니다.

아빠만큼 큰 것 같은 콜린은 기분이 좋아요~




콜린의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는 나도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볼 수 있을꺼예요~

아이가 스스로 하는 모습을 칭찬해주면 아이는 신이 나서 더욱더 잘 할 수 있겠죠?




*[유치원 가는 날]사회 생활-규칙 익히기*

로라는 처음으로 유치원에 갔어요.

로라는 아빠와 떨어져 유치원 생활을 해요.

바나나 표시가 된 로라의 옷걸이에 옷을 걸었어요.

선생님의 이야기도 듣구요

미술시간엔 그림도 그렸어요.

간식 시간엔 맛있는 사과도 먹었지요.

유치원이 끝나고 아빠가 데리러 오셨어요.


@삐아제 유치원 동화 꼬마 픽처북은 어떤 책일까요?@



@시선을 사로잡는 예쁜 겉표지@

와~ 이렇게 예쁜 겉표지를 본 적이 없었어요.

정말 너무 섬세한 책표지에 감탄을 했답니다.

한권은 예쁜 리본으로 책을 포장한 듯한 느낌이 꼭 선물을 받는 것 같았구요..

또 한권은 마치 사춘기 시절 아무도 모르게 써 놓고 열쇠로 잠궈 놓던 비밀 일기장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아이들의 책을 만드시는 분들은 상상력도 뛰어 나신가봐요~

너무나 예쁜 겉표지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 둥근 모서리@

삐아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이 바로 이 부분이랍니다.

사실,아이를 키우기 전엔 모서리가 둥근 책이 있다는 것도 몰랐고..

모서리가 왜 둥글어야 하는지도 몰랐답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며 책의 날카로운 모서리도 때로는 아이에게 위험한 흉기가 될 수 있기에

이렇게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세심한 배려에 이 엄마는 또 한 번 감동을 하게 되었답니다.




@오래 보아도 튼튼한 보드북@

이 시기의 아이들은 보던 책을 또 보고 또 보고 하면서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모든 것을 익히게 된답니다. 그러한 부분을 생각한다면.. 일반 양장본의 책보다는

이런 튼튼한 보드북이 아이들이 오랫 동안 보아도 쉽게 찢어 지거나 떨어지지 않으니

경제적으로도 너무나 좋은 이점이란 생각이 듭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그림@

요즘은 다양한 책들이 참 많이 나오죠.외국의 유명한 작가 그림들도 많고 눈이 번쩍 뜨일만큼

휘황찬란한 그림을 가진 책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 책들에 비하면 삐아제 유치원 동화는 그림들이 참 소박하다고 느껴집니다.

사실 조금 실망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러한 소박한 그림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아 집중력을 높여 줄 수 있어 더 좋은 그림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아이들의 손에 딱 알맞은 크기의 책@

가로,세로 사이즈를 재어 보니 가로가 19.5 세로가 19.8 정도 되었답니다.

크기가 너무 크지 않으니 아이들이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 참 부담이 없는 책이더라구요.

예찬이도 이 책을 여기 저기로 들고 다니면서 읽어 달라고 합니다.

사실 책이 너무 크면 아이들이 들고 다니면서 보기도 참 벅찬데..

그런점에서 보면 책의 사이즈가 참 적당하고 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크기의 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사물 인지 능력과 관찰력을 키워주는 작은 사물 찾기@

책 본문의 오른쪽 아랫 부분을 보면 작은 사물이 보입니다.

처음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아이가 먼저 그 그림에 손가락을 대며

반응을 보였습니다.어찌나 신기하던지.. 이렇게 작은 부분을 관찰하고 사물의 이름을 말하며

사물 인지 능력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걸 이용해 아이와 함께 숨은 그림 찾기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


@자연스러운 어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 보면 대부분이 다 자연스러운 높임의 어체로 나오는 동화책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책을 만날 때면 사실 조금 당황 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물론 엄마인 제가 높임 어체로 바꾸어서 읽어주면 되긴 하지만..

가끔씩 저도 모르게 그대로 읽어 버리는 경우가 있게 되는데..

엄마들이 아이에게 쉽고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읽어 줄 수 있는 어체로 되어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색깔의 예쁜 글씨의 단어들@

책을 읽어가다 보면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짧은 단어들을 다른 색깔과 글씨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단어를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가 책을 자주 보는만큼.. 이 책에 나오는 쉬운 단어는 금방 익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동시 한 줄 생각 가득@

짧은 동시 하나만으로도 동화 속에 숨겨진 작은 감동을 느낄 수가 있어요.

어느새 입가에 슬그머니 미소가 번진답니다~ ^^


@떼굴떼굴 생각 굴리기@

동화에서 나온 내용을 아이에게 물어보고 엄마와 함께 이야기 해봄으로 인해

내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고 생각 주머니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부모의 멘토가 되어주는 아이와 마음 통하기@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답답한 부분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내가 잘 모르는 육아의 상식이나 또 내 아이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지..하는 것들에 대한

혼란스러움이 아닐까 생각되요.그럴 때 누군가 나의고민을 들어 주고 상담자가 되어주고

방법을 제시해준다면 그것만큼 좋은 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부분에 나와 있는 아이와 마음 통하기는 책에서 나오는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의 문제를

에듀 컨설턴트가 자세하게 설명해 놓아 부모에게 훌륭한 멘토의 역할을 해줍니다.

@예찬 엄마가 생각하는 삐아제 유치원 동화 꼬마 픽처북@

유치원 교사 시절.. 꼬맹이들과 함께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입학 초에 기본 생활 습관을

가르치는 일이었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유치원에 오기 전에 가정에서도 기본 생활 습관을 배우기도 하지만..

유치원이라는 사회에 와서 아이들은 또 다른 기본 생활 습관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한 기본 생활 습관이 잘 이루어질 때 유치원에서의 모든 생활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나갑니다.

유치원에서는 기본 교육 과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기본 교육 과정은 5가지의 영역으로 나누어 교육을

하게 되는데 건강,사회,표현,언어,탐구 이렇게 다섯가지로 나누어 유아의 성장 발달에 맞는 교육을 합니다.

그러한 점을 고려 할 때, 유치원 교사였던 제가 이 동화를 객관적으로 평가 한다면 삐아제 유치원 동화는

그러한 다섯 가지 영역을 충실하게 잘 기획하며 만들어진 좋은 동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기 전의 아이들이나 이미 다니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많은 영향을

줄꺼라는 믿음이 갑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좋은 책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며...

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며 책을 만들어 주시는 삐아제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