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타러 간 총각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11
정해왕 글, 한병호 그림 / 보림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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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      (초3.   김가현)  

 내가 만약 하늘님께 간다면 나는 왜 학원을 5개 다니냐고 물어 볼텐데, 왜 총각은 다르게 물어볼까? 총각이 바랐던 소원인가 보다. 또 신기하기도 했다. 어떻게 미꾸라지가 3천년이나 사는지. 미꾸라지는 천년도 못사는데..... 나도 금만 있으면 부자가 될까? 나도 금이 있으면 좋겠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다 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복은 쉽게 탈 수 있는 게 아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면 복을 많이 얻는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못하면 하늘님은 복을 조금 줄 것이고, 하늘님은 착한 걸 좋아하니까 착한 사람은 복을 많이 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좋겠다. ㅋㅋ 하지만 '나도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면 더 큰 복을 얻을 수 있다.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복을 얻었다. 받아쓰기 상이다.  

 또 하늘님께 받은 복이 있다. 바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가족이다. 가족만 있으면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가족은 희망이기 때문에 나는 우리 가족이 제일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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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툭 그림책 보물창고 2
요쳅 빌콘 그림, 미샤 다미안 글,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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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              (초3년 박한슬) 

 나도 아툭처럼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다. 이름은 방울이. 아주 귀엽고 강아지중에서 가장 예뻤다. 하지만 어느 순간 방울이가 없어졌다. 영화 보러 갔었는데 문은 열려져 있고 방울인 사라졌다. 그땐 얼마나 슬펐는지 모른다. 흐느끼며 흑흑 울 정도였으니까. 몇 달 동안은 방울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방울이 사진을 보았다. '사진 찍어 두길 잘 한 것 같아.'라는 생각이 맴돌았다. 때론 많은 정보를 옆집에서 알아냈지만 다~ 헛방이었다. 언제는 밥이 안 먹혀질 때도 있었던 것 같다.  

 방울이를 잃어버린 일을 겪어본 나는 아툭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방울인 밥이라도 잘 먹고 있으려나?' 걱정이 태산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 방울이란 존재를 잊어 버리려고 한다. 방울이를 생각하면 걱정이 태산이고 더 슬플 뿐이다. 그리고 더 행복하고 즐거운 날을 방울이 생각때문에 망치기 싫으니까...... . 

 아툭! 누구나 슬픔은 있어. 너도 타룩 생각을 잊어버리고 네가 보호해 주는 꽃을 생각하렴. 나도 그렇게 하고 있잖아. 정 타룩 생각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타룩과 비슷한 개를 사서 키우려무나. 행복한 날이라든가 즐거운 날에 타룩생각 때문에 망치고 싶지 않다면 머릿속 아주 조그마한 칸에 타룩이라고 입력하렴. 그럼 다른 생각들이 늘어나서 타룩생각이 조만간 없어질거야. 처음엔 어렵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 흐를수록 익숙해 질거야. 타룩이 너무 보고 싶으면 타룩을 생각하며 하얀 눈위에 그림을 그리려무나. 그럼 행복한 날이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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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툭 그림책 보물창고 2
요쳅 빌콘 그림, 미샤 다미안 글,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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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툭의 그리움      (초3년  서동휘) 

 아툭은 타룩대신 꽃을 보호해 줬다. 왜 꽃을 보호해 줬을까? 만약 꽃이 시들거나 죽으면 아툭은 2번 슬픔에 잠기게 되는데 말이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안하겠다. 근데 꽃이 나에게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하면 아빠한테 보살펴 달라고 해야겠다.  

 그렇지만 아툭은 꽃을 잘 보살폈다. 타룩대신 꽃을 잘 보살펴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아툭의 마음을 조금 알것 같다. 아툭은 얼마나 슬펐을까? 하늘만큼 땅만큼 슬펐겠다. 좋아하는 친구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늑대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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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3
정종목 지음, 이광익 그림 / 창비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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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길동      (초4년 강주원) 

 홍길동은 첩의 자식이어서 천민이다.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고 형을 형이라 부를 수 없어서 서러웠다. 그래서 홍길동은 집을 떠났다.  

 홍길동이 불쌍하지만 잘된 일이다. 집을 떠나 활빈당을 세워 백성들을 돕고 율도국과 전쟁을 해서 왕이 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집을 떠나지 않았으면 사람을 죽인 벌을 받아서 옥에 갇히거나 사형되어 백성들을 돕지도 못하고 왕이 될 수도 없었을 거다. 그리고 홍판서도 이조판서고 그 아들 인형도 이조좌랑인데 첩의 자식인 길동도 왕이 되었으니 남들이 그 집을 부러워했을 거다. 

 또 도적들이 활빈당이 되니 백성들을 더 잘 도울 수 있었을 거다. 도적은 빼앗은 재물을 자기가 갖지만 활빈당은 백성들에게 나눠준다.  

 길동이는 어린나이인데도 가출을 할만큼 용기와 자신감이 많았다. 임금은 어린아이도 잡지 못한 자기가 창피했을거다. 

 홍길동은 실제 있었던 인물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길동이라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 죄를 저지른 사람들이고, 삶이 비슷했다. 

 홍길동전은 조선시대 허균이 지은 최초의 한글소설이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는 아니지만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요즘 아이들이 보는 만화책처럼 그림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내용이 만화책보다 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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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로 만나는 한국사 명장면 - 현대편
이광희 지음, 이광익 그림 / 웅진씽크하우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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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태일   (초5  온수연)

 전태일이라는 사람은 자신의 몸을 불태웠다.  

 전태일과 언니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사장들은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 그래서 엄청 가난했다. 쉬는시간도 얼마 없이 계속 쭈그리고 않아 미싱을 하면 얼마나 지겨울까?  

 전태일과 바보회 동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조사를 해서 노동청에 고발했다. 그 이야기가 신문에 났지만 아무 반응이 없어서 전태일은 자기 몸에 자기가 불을 질렀다. 너무나 끔찍한 고통이다. 나는 이 행동이 괜찮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다. 자기 부모님은 생각을 안하고 자기 몸에 불질러서 나쁘고, 또 사람들을 위해 그런 것이니까 괜찮다. 

 그런데 전태일의 어머니가 아직 살아계신다는 게 신기하다.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도 노동자들을 위해 일했다.  나는 이런 옛날 이야기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 이야기를 통해 알았다.  

 나도 전태일처럼 열정적인 마음을 본받고 싶다. 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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