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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로 만나는 한국사 명장면 - 현대편
이광희 지음, 이광익 그림 / 웅진씽크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 전태일 (초5 온수연)
전태일이라는 사람은 자신의 몸을 불태웠다.
전태일과 언니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사장들은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 그래서 엄청 가난했다. 쉬는시간도 얼마 없이 계속 쭈그리고 않아 미싱을 하면 얼마나 지겨울까?
전태일과 바보회 동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조사를 해서 노동청에 고발했다. 그 이야기가 신문에 났지만 아무 반응이 없어서 전태일은 자기 몸에 자기가 불을 질렀다. 너무나 끔찍한 고통이다. 나는 이 행동이 괜찮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다. 자기 부모님은 생각을 안하고 자기 몸에 불질러서 나쁘고, 또 사람들을 위해 그런 것이니까 괜찮다.
그런데 전태일의 어머니가 아직 살아계신다는 게 신기하다.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도 노동자들을 위해 일했다. 나는 이런 옛날 이야기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 이야기를 통해 알았다.
나도 전태일처럼 열정적인 마음을 본받고 싶다. 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