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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
김윤정 지음 / 믹스커피 / 2021년 9월
평점 :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은 앞으로 전 과목 성적을 좌우하는 학습 기초이자 핵심 역량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문해력이다.
문해력은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것이자,
다양한 내용에 대한 글과 출판물을 사용하여 정의, 이해, 해석, 창작, 의사 소통, 계산 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이야기 한다.
아이들이 문제를 빨리 읽는다고 해서 잘 푸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초등 문해력 수업이다.
어릴때부터 해야할 것이 바로 엄마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하루 30분 딱 한권만 잘 읽어도 충분하다고 한다.
일찍 시작할 수록 효과가 있는 것이 문해력 수업이다.
만 4세 이전의 아이에게는 많이 들려주어야 한다.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어휘와 문장을 듣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거나, 다양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많이 읽고 대화를 하면서 상호 작용을 하는 것이 말이다.
문해력이 폭발하는 만 4세부터는 말놀이를 한다고 한다.
이때는 구체적인 활동을 하는게 좋은데, 말놀이를 하는 것이다.
말잇기, 스무고개, 잰말놀이 등 같은 것이다.
초등학교 1,2학년때는 아이의 유형에 따라서 다르게 접근한다.
읽기 격차가 나는데, 띄어 읽기를 잘하는 것은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읽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연결 고리가 있어서 읽기 유창성은 중요하다는 것이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자연스럽게 다독도 하고 정독도 하는 긍정적인 느낌을 갖게 해야한다.
잘못된 책 육아로 인해 무조건 많이 읽으라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제대로 재미있게 읽어야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가 가능하다고 한다.
2장, 3장, 4장, 5장에서는 엄마랑 책을 읽고 문해력 수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아이에게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말했을때 좋아요, 재밌어요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은 어떻게 표현하는지 몰라서 그런것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은 문해력뿐만 아니라 감성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슈퍼 거북', '감자는약속을지켰을까',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등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
책의 내용을 설명하고, 문해력을 추론하는 활동으로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포인트를 집어준다.
그리고 글쓰기의 주제를 가지고 생각을 한번 더 하게 한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책읽어라 독후감을 써라..라고 이야기만 했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해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문해력수업인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책을 단순히 읽기보다는 저자가 전하고자하는 것과 나의 생각을 분류해서 한번 읽어보도록 노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