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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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들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말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십중팔구의 사람들이 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실제 자신의 삶에서 살아내지 못한다. 당연한 것이 더이상 당연한 것이 아닌 이 세상 속에서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실제로 살아내면 된다. 말장난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진짜 이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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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 저자는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지 아니면 잘하는 일을 해야 할지에 대해 상당히 고민했었다고 말한다. 이런저런 생각끝에 저자가 내린 결론은 ‘내가 잘하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것이었다. 말장난 같기도 한데, 이를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잘하는 일, 주어진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써놓고 보니 어쩌면 참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위와 같은 양자택일성 질문을 받으면 어느 하나를 반드시 고르고 다른 하나는 고를 수 없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드시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저자가 내린 결론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이후 저자는 위에서 내린 나름의 결론을 토대로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해보는데,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잘하는 일이라는 게 정확히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쉽게 말해 내가 그동안 쭉 해왔던 일이라 이미 익숙해진 일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겠다.

잘하는 일이란 무엇일까? 남들보다 월등하게 잘하는 일이 아니라 지금까지 내가 해온 일을 말한다. - P203

‘그냥 관심 가는 걸 작게나마 해보자‘ - P203

무엇이든 직접 해보고 피부로 느끼는 것이 베스트 - P204

재능이라는 잠재력은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심지어 관심도 없었던 일이 좋아하는 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 P207

뚜렷한 동기와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중략)...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새로운 걸 배워가는 과정은 매우 즐거웠던 것이다. - P210

내 삶에 무관심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 P210

무언가에 도전하고 변화를 주려고 할 때, 미안하지만 가장 방해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이다. 그들 중 대부분은 부정적인 말을 하기 때문이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은 그런 주변인의 말에 쉽게 휩쓸린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이 내가 신뢰하고 있는 친구이거나 가족일 경우에는 더 그러하다. 확고한 신념을 지닌 사람이 아니고서야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내 경험상, 어차피 잘 안 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중에 실제로 그 일을 경험해본 사람은 없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내가 해봤는데 어떻다더라"라고 말해주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근데 그런 사람들과 진득하게 대화해보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끝까지 노력해보지 않았다는 걸 금세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우리는 당연히 부정적인 말을 더 많이 들을 수밖에 없다. 문제를 해결한 사람의 숫자가 훨씬 적기 때문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많다면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부자일 것이다. 이건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 P211

계량기가 있는지, 노출된 수도관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P213

"또 얼마나 성장시키려고 이런 고난을 주시나. 기대되네" - P213

‘다시 한번 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보자‘ - P213

노후 수도관 교체는 지원금이 있다 - P213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고 조언을 해주는 사람과, 아주 약간 맛만 본 사람의 조언은 차이가 있다 - P214

문제를 해결해본 사람은 장점과 단점을 말해주며 상대방이 선택하도록 도와줄 수 있지만, 경험이 없거나 발만 담가본 사람은 단점만 말해줄 확률이 높다. - P214

주변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결과를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한다. - P215

하나의 룰

1. 최악의 경우를 생각한다.

2. 감당할 수 있는지 생각한다.

3.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걸 한다. - P215

당신이 무언가에 도전할 때 마주할 문제는 자신의 멘탈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멘탈을 흔드는 건 주위 사람들이었다는 게 나의 경험이다. 당신이 주변 사람의 말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고 해도, 인간은 어쩔 수 없이 환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만약 당신이 무언가에 도전하고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면, 주변 사람이나 환경이 알게 모르게 응원해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 P216

현재의 나는 가족에게도 말을 잘 하지 않는다. 내가 직접 알아보며 공부하고 난 다음 판단한다. 어차피 내가 선택하는 것이고, 내가 책임질 것이고, 내 인생이니까. - P216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시작도 하지 않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돈 벌 기회가 많다‘ - P217

책을 읽음으로써 배경지식을 쌓아간다. 그렇게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채워가는 것이다. - P217

‘행복을 주는 것에는 불행도 있구나‘ - P219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오전 루틴이 있었다. 그들은 오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오후도 그렇게 된다고 공통적으로 말했다. - P221

꽉 찬 기름통에 기름을 더 넣는 건 의미가 없다 - P229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더라도 한 가지는 직접 해봐야 한다 - P229

너무 많은 인풋은 오히려 뇌만 복잡하게 만들어 실행을 못 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 P229

잠시 인풋을 멈추고 하나에 집중해서 작게나마 시작해보셨으면 합니다. 실패해도 괜찮을 정도로 말이죠. 가득 찬 기름을 이용해 출발하는 겁니다. - P230

만약 자신에게 원동력이 되어주는 롤모델이 아니라 불안감을 만드는 롤모델이 있다면,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드는 것도 좋은 전략 - P230

불편한 감정을 만드는 대상이 있다면, 눈에 안 보이게 가릴 필요도 있다 - P230

수영을 잘하는 다른 사람의 속도에 맞추다 보면 발차기에 힘이 들어간다. 발차기가 빨라지면 몸에 힘이 들어가고, 그만큼 숨이 부족해지면서 다급한 측면 호흡으로 이어진다. 결국 자신의 고유한 리듬이 깨진다. - P231

그들이 달리는 속도까지 당장에 따라갈 필요는 없다 - P231

실행을 방해하는 것에는 2가지가 있다. 과도한 인풋과 롤모델의 속도다. - P232

저는 그저 나의 욕망에 맞게 책을 읽었을 뿐입니다. - P235

‘사고방식이 유연해지려면 배움에 익숙해져야 한다‘ - P236

뭔가를 배운다는 것은 ‘이런 것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로 이어지겠죠. 사실 숨을 쉬듯, 밥을 먹듯 새로움을 배우는 습관이 있다면 몸값은 자연스럽게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P236

배움에 익숙해야 한다는 겁니다. 재료가 없다면 어떻게 요리를 할 수 있겠습니까. - P238

새로운 배움으로 최고들의 능력을 모아가는 것만이 우리가 지혜롭게 성장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패턴이지 않을까 합니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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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요지 아저씨(요제프)와 버디지 라는 사람 간에 있었던 껄끄러웠던 관계가 조금씩 개선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두 사람의 관계가 껄끄러웠던 이유는 요지 아저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버디지라는 사람이 요지 아저씨에게 모욕감을 줬기 때문이었다.

요지 아저씨는 자신이 헝가리 아르파드 왕조의 후손이며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암묵적으로 그 대(代)가 이어져오고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헝가리 왕조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말을 들은 버디지는 요지 아저씨가 소설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그의 말을 일절 믿지 않는 듯한 태도로 일관한다. 이러한 버디지의 태도는 요지 아저씨에게 상당한 모욕감을 안겨주었다.

이후 상대방을 모욕했다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살짝 느꼈던 버디지는 시간이 흐른 뒤 부다페스트와 비엔나의 문서보관소에서 요지 아저씨가 자신에게 얘기했던 것과 관련된 각종 자료들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그것들을 읽다가 전후좌우 맥락이 놀랍도록 일치하는 걸 확인하고서 요지 아저씨에게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게 된다. 그리하여 버디지는 요지 아저씨를 다시 찾아가 그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요지 아저씨의 상처입었던 마음이 한 순간에 눈 녹듯 풀린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꼬여있던 관계가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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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읽다가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문구 중 하나는 바로 ‘욕망이 사람을 늙을 때까지 몰아붙인다‘ 는 말이었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껴지는 말이면서도 그것(욕망)을 온전히 내려놓기는 쉽지 않은 게 우리 인간들의 삶이 아닐까 싶다. 바로 이 욕망이라는 것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해 이 세상에 고통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건지도 모르겠다.

자료들은 서로 들어맞고 서로를 뒷받침했고,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며, 요지 아저씨께서 들려준 이야기는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것이 사실

, 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 P128

코슈트 러요시 (1778~1870)는 헝가리의 정치가이며, 1848~1849년 독립전쟁의 상징적 인물이다. 영웅이자 동시에 비극적 실패의 상징이기도 하다. - P128

서르버시 : 헝가리 남동부 베케시주(州)에 위치한 티서강 유역의 평야 도시이다. - P129

이제는 저도 그렇게 보고 있고, 그렇게 믿지 않았던 것을 깊이 후회하며, 이제부터는 믿을 뿐만 아니라 알고 있습니다, 증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P129

여기에는 언제나 죔레가 있었고, 모두 같은 이름이었으며, 부친이 카다라고 불렸듯 나 자신도 가명으로는 카다가 되었으니, 그들의 이름도 당연히 늘 죔레인 것이오, 이것이 바로 질서이고, 나에게는 이것이 가족의 전통이라오, - P131

적어도 스스로 확신에 이르기까지의 길을 제대로 거쳤다는 점이 마음에 드오, 이래야 좋고, 이제는 잘 지내게 될 것 같소, - P132

그는 버디지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다른 이들과 달리 이 사람은 이미 무언가를 증명했기 때문이었다, 그가 되뇌었는데, 즉 그는 시련을 통과했고, 골고타 언덕을 끝까지 걸어 나왔으며, 이제 그의 눈에는 분명히 내가 왕이니, 이것이 제대로 된 것이다, - P133

슬픔이란 인간의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생각하오, - P133

흥분과 행동하려는 의지와 안달 나서 설치는 몸짓과 고집스러운 집착과 한여자나 권력이나 보물 창고나 혹은 제대로 된 족발과 골수를 넣은 파프리카 스튜에 대한 끝없는 욕망이 사람을 늙을 때까지 몰아 붙인다 - P134

죽음은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찾아오는 것이니, 살아 있는 동안 사랑하는 이들에게 준 기쁨보다 훨씬 더 많은 슬픔을 남긴다는 것을 큰 욕망을 품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오, 속담에도 큰 욕심의 끝은 신음이라고 하지 않았소, 그 신음이 무엇을 뜻하는지 사람들은 알고 있었을 것이오, - P134

이 아름다운 인생의 끝은 결국 엿 같은 거요, 막혀버리는 것, 말하자면 꼼짝없이 조여드는 것이오, 결국 우리는 그 끝에서 막다른 데로 몰리게 되니 빠져나갈 길은 없소, - P134

헝가리는 중세에 약 150년간 튀르키예의 지배하에 놓이기도 했다. - P136

티서 이슈트반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말기의 헝가리 총리 (1861~1918). 1차 세계대전 시기 헝가리 정치를 이끈 보수적 지도자였으며, 부다페스트 코슈트 광장에서 암살된 인물이다. 코슈트 광장에 그의 대형 동상이 있다. - P137

사슬다리 : 부다페스트 중심부에 있는 다뉴브강의 동서를 잇는 세체니 사슬다리를 가리킨다.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알려져 있다. - P137

나의 산들을 돌려다오! : 버시 얼베르트의 대표적인 정치·문학적 선언문으로, 트리아농 조약 이후 상실된 고향의 산과 땅을 상징적으로 되돌려달라는 호소를 담은 작품이다. 헝가리 민족 정체성, 상실의 기억, 역사적 부정의에 대한 저항 의식이 응축된 텍스트로 널리 읽힌다. - P141

치프케로저산 : 실제로 있는 산은 아니며, ‘치프케로저‘는 야생 장미를 의미한다.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헝가리어판 제목이기도 하다. - P157

이곳 치프케로저산 꼭대기에 난 이 화재는 폭력과 파괴와 공격성이 우리를 역사의 그릇된 방향으로 밀어 넣을 뿐이라는 사실을 완벽하게 드러내준 것이며, - P160

평화의 길로만 가야 희망이 있으며, 하느님 아버지는 이미 모든 것을 미리 정해두셨고, 세상은 그분의 뜻대로 흘러갈 것이며, 언제 무엇이 일어날지는 하느님 아버지가 표징을 통해 자신에게 알려주실 것이라고 했다, - P160

오늘날의 삶에서는 도덕 그 자체가 사라졌다고 말했는데, 이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 때문이 아니라, 그런 믿음이 없어도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무엇이 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지 분명해지고, 그러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명백해진다고 했다, - P161

정직해지시오, 용감해지시오, 인내하시오, 그의 목소리는 울려 퍼졌다, 자기 자신과 가족과 조국과 성모마리아에게 충실하시오, 그리고 이러한 고귀한 원칙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도우시오, 이것이 단순한 이성이 우리에게 명령하는 바이며, 이것만 따르면 충분하고, 다른 어떤 지침도 필요하지 않소, - P161

그것은 말이 아니라 계시였다, - P162

이것은 느낌이고, 그저 그걸 따르면 되는 거라고, 그러면 우리는 괜찮아질 거라고, - P162

중요한 것은 힘이 아니라 그것을 주는 사람이다, - P163

충성스럽고 믿을 수 있으며 흠잡을 데 없는 일곱 사람이면 그들이 목표를 실현하기에 충분하다, 과연 자신에게 아직 이 일을 할 의욕과 기력이 남아 있다면 말이다, 그것은 한번 두고 보지, - P163

평화를 들고 왔단다, - P164

모든 것의 기초는 우리가 문서로 적어두는 데 있어요, - P167

염소를 의미하는 클로르(klór)와 복제를 의미하는 클론(klón) - P168

헝가리 사람은 원래 와인을 마시는 법이라, - P177

시르머베세뇌 : 헝가리 동북부의 중심 도시 미슈콜츠 근처에 있는 읍 단위의 실제 지명이다. - P177

벤크하임 : 18~19세기 헝가리의 대표적인 대지주·귀족 가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기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가문의 성, 영지 및 문화 후원으로 유명하다. - P182

서버드키조시 : 헝가리 남동부에 있는 작은 마을로서 벤크하임 가문의 성이 있다. - P182

베카슈메제르 : 부다페스트 3구역에 위치한 일정 지역에 대한 명칭이다. - P182

얼베르트 2세 :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헝가리 왕위에 오른 인물이다. 오스트리아 공작, 독일 왕 (알브레히트 2세), 헝가리 왕(얼베르트 왕), 보헤미아 왕 (얼베르트 1세)을 역임했다. 하지만 1434년은 헝가리에서 지그몬드 왕이 재위하고 있을 시기였다. - P184

OTP : 규모 면에서 헝가리에서 가장 큰 시중은행이다. - P186

왕좌가 있다면 왕권도 있다는 뜻, 이는 분명히 왕국의 복원이 가능하다는 의미, 이것은 하늘의 징조요, - P188

머저르 넴제트 : 1938년에 창간한 헝가리 일간지이다. 보수적 · 민족주의적 성향의 논조이며, 신문의 명칭은 헝가리 민족 또는 국민을 의미한다. - P195

헝가리에서는 어머니 성함이 신원을 밝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 P197

후사르 : 유명한 헝가리 기병을 의미한다. - P207

운전사는 운전만 하면 되는 것, 맞는 말이지, 말한다고 돈을 받는 것도 아닐 테니, - P208

OBI : 독일계 대형 주택 개보수·정원용품 유통 체인으로, 온라인 판매도 병행하며, 형가리에서도 널리 운영된다. - P209

개에게는 매일 신선한 물이 주어져야 하는 법, - P211

혼포그럴라시 2000 협회 : 헝가리가 현재의 지역에 정착하게 된 역사적인 사건을 ‘혼포그럴라시‘라고 하는데, 보통 895~896년으로 추정한다. 협회의 이름은 이 역사적 사건 이후 2000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P215

토니 : 현 헝가리 정부의 실세 중 한 명인 로간 언털 총리실 내각부 장관의 애칭. - P219

이들이 자신을 놀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째서인지 이 만남은 지나치게 가볍고 지나치게 순조로웠기 때문이었는데, 마치 이곳 국회의사당의 이런저런 방 안에서 이미 이 사안이 어린아이 장난처럼 결정돼버린 것처럼 느껴졌다, - P221

섹사르드 : 헝가리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 와인 산지로, 깊은 맛의 레드 와인으로 유명하다. - P222

포가처 : 헝가리를 비롯한 중부·동남유럽에서 먹는 전통적인 짭짤한 발효 빵이다. - P222

로피 : 헝가리에서 흔히 먹는 짭짤한 브레첼 스틱 과자이다. - P222

레부스 시크 스탄티부스 : 라틴어 법률·철학 용어로서 ‘현 상황이 유지되는 한‘이라는 의미인데, 여기서는 의사들의 라틴어 처방을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다. - P223

머저르센트마르톤 : 루마니아 테메시주 바나트에 있는 작은 마을로, 전통적으로 헝가리계 주민이 다수를 차지한다. - P223

셉헤이 : 루마니아 서부 바나트 지역 테메슈바르 인근에 위치한 헝가리 마을이다.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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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작품을 하나씩 읽어나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최근 함께 읽고 있는 동 저자의 신작《죔레는 거기에》는 저자의 국적인 헝가리를 배경으로 하여 이야기가 펼쳐지는 반면, 이《헤르쉬트 07769》는 저자가 젊은 시절 유학했던 나라로 알려진 독일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소설 중간중간에 독일의 지명이나 사람 이름과 같은 것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독일에 대해 그닥 많이 아는 편이 못되기에 이 책을 통해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듯하다.

소설을 읽으면서 소설 속 이야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특정 나라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가 보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주객이 전도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사람들마다 독서를 하는 목적이 모두 다 똑같을 수만은 없기에 그냥 이런 사람도 있나보다 하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오늘 처음 밑줄친 ‘보크부어스트‘라는 것은 독일의 정통 소시지라고 하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이런저런 정보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나와서 조금 놀랐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들어본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만 쓰고보니 스토리에 대해 너무 소홀한 것 같아 핵심만 간략히 언급하자면, 책 제목에도 등장하는 헤르쉬트 (플로리안 헤르쉬트)라는 인물이 쾰러(아드리안 쾰러) 선생님에게 물리학을 배우고 난 뒤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어떠한 과대망상에 빠져서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게 편지를 보내 특정한 위험에 즉각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관련된 이야기다.

다소 비현실적인 생각에 빠져있는 헤르쉬트가 이후에 어떤 이야기들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보크부어스트(데친 소세지) - P56

제어 게에르테(존경하는) - P57

결과는 매우 민감한 전제에 밀접하게 달려 있고, 무턱대고 추론으로 건너뛰어서는 안 돼, - P57

10의-마이너스-43승-초(플랑크 시간) - P61

파이트 바흐 : Veit Bach, 헝가리에서 건너와 제분업과 제빵업으로 튀링겐에 처음 정착한 인물, 이후 증손자 요한 제바스티안을 비롯해 바흐는 독일 음악계의 중요하고 유력한 가문을 형성하였다. - P63

흡연이 내면의 지속적인 긴장을 달랠 유일한 방법이라고, - P71

동의 외에 선택권이 없던 그는 어쩔 수 없이 또 동의했다, - P71

침착하게 생각하는 일이 지금 그에게 딱 그게 필요하다, 생각을 떠올릴 수 있는 차가운 머리, 생각은 저절로 떠오르질 않는다, 그는 다른 모든 것을 닫아걸고, 그 문제에만 집중해야만 했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해야 했고, 최선의 전략이 무엇인지 짜내야 했기 때문에 집중력뿐만 아니라 시간도 필요했고, 보스는 일주일 내내 머리를 쥐어짰다, 그 일주일이면 충분해서, 모든 것이 통합되었고, - P72

오르드루프(Ohrdruf, 1695~1700) : 아이제나흐에서 일찍이 부모님을 차례로 여의고 10살에 요한 제바스티안은 나이가 차이나는 오르간 주자 맏형 요한 크리스토프가 있던 오르드루프로 갔고, 형으로부터 클라비코드, 오르간,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접하며, 지역 김나지움을 다니며 쿠렌더 (학생 합창단)로 활동한다. - P73

아른슈타트(Arnstadt, 1703~1705): 뤼네부르크에서 2년간 성 미하엘 학교를 마치고 성보나파치우스 교회에서 첫 오르간 연주자로서 일자리를 얻었고, 미래의 아내를 만났으나 고용주, 교회 연주자들과 불화를 겪고 싸움에 휘말려 자리를 옮긴다. - P74

뮐하우젠(Mühlhausen, 1707~1708): 22세에 성 블라우스 교회 오르간 연주자로 일하며 칸타타 곡들을 작곡했다. 이후 작곡가 및 궁정악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바이마르, 쾨텐, 라이프치히 등에서 명성을 쌓아간다. - P74

에르푸르트: 바흐 가족들은 몇 대에 걸쳐 에르푸르트(튀링겐 주도)에 자리 잡고 다방면에서 음악가로 활동했다. 하지만 아버지 요한 암브로지우스가 따로 아이제나흐에서 음악감독으로 일하고 있어서 요한 제바스티안은 아이제나흐(1885~1695)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다. - P74

오르드루프는 카린, 아른슈타트는 위르겐, 뮐하우젠은 프리츠, - P73

그의 모든 분자, 모든 원자, 모든 아원자적 현실의 모든 것의 지배자가 자연인데, 다만 우리는 이 자연이 누구인지, 우리가 "자연"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른다, 우리는 자연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 - P89

그 방향으로 사색과 순전한 명상을, 모든 것의 밑에 놓인 바탕에 도달해야 한다, - P90

뭐든 낸들 아나 싶은 자질구레한 이런저런 D장조 몇 번을 뜯기 시작한다, 그럼 나는 우주에 있는 거야, 알았지?! 이게 우주니까, - P98

상대론적 양자장론 : 특수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결합하려는 시도에서 시작하여, 디랙의 상대론적 양자파동 방정식 이후로 발전했으며, 장Field의 양자화를 통해 물리 현상을 기술하는 이론. - P103

왜냐하면 빛은, ...(중략)... 전자기 복사의 특정 시간 범위에만 생성되기 때문에, 특정 켈빈 온도 이하에서는 빛은 존재할 수 없으니까, - P103

할 수 있는 동안 서로의 우정을 즐기자고 - P105

아벤트슐레(야간학교) - P101

알레스 비어트 라인(ALLES WIRD REIN, 모든 것이 깨끗하리라) - P113

라이히스반(구동독 국영 철도) - P85

베어트레터(대리인) - P84

리세움(여학교) - P75

아르바이트삼트(노동청) - P79

마을을 둘러싼 산만 해도 많은 즐거운 순간들을 만끽하기 충분해, - P118

튀링겐 하이마츠슈츠(Thüringer Heimatschutz, THS). 1994년 네오나치와 경찰정보원으로 밝혀져 이후 큰 물의를 일으킨 티노 브란트Tino Brandt가 세운 조직으로, 루돌슈타트에 돌격대원 형태의 극우 과격파들이 구성원으로, 이후 NSU(지하 국가사회주의자) 테러리스트들로 진화해 살인 사건까지 일으켰다. - P121

하이마츠슈츠(향토방위군) - P121

헤이트브라더즈 : Hatebrothers. 예나를 근거지로 하던 스킨헤드 네오나치, 매들리라는 문신-잡화점을 운영했다. - P121

티모 브란트, 볼플레벤: 네오나치 관련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형을 산 Tino Brandt, Ralf Wohlleben을 염두에 둔 이름으로 추정된다. - P121

아흐툰다흐치크(팔십팔) : ACHTUNDACHTZIG, 알파벳 H가 여덟 번째라서 Heil Hitler를 뜻한다. - P122

쾨스트리처 : Köstritzer. 1543년에 설립된 유구한 양조장, 바트 쾨스트리츠 Bad Kostriz에서 나는 맥주, 괴테가 즐겨 마신 걸로 유명하며, 이곳은 바흐 이전에 가장 유명한 교회음악 작곡가, 르네상스에서 초기 바로크 음악을 이끈 하인리히 슈츠의 고향이기도 하다. 바흐도 맥주광으로 유명했다. 일례로 오르간 건설을 자문해주는 2주간의 여행 경비 내역에 약 30리터에 해당하는 맥줏값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 P122

쉬페터 부주헤 이히 디히 도히 다(shpater buzuche ich dich doch da, 난중에 내가 너를 그럼 방문하겠다), - P122

칼 차이스(Carl Zeiss, 1816~1888). 현미경을 비롯해 과학 기계 제조자이자 안경제작자로, 현존하는 독일 회사 칼차이스의 창업자. - P123

알프레드 브렘(Alfred Edmund Brehm, 1829~1884), 동물학자로, 각 가정마다 지니고 있던 베스트셀러《동물의 생활(Brehms Tierleben)》공저자다. - P123

우리가 다 꼽을 수 없을 만큼 유명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거야, - P123

오스트튀링겐(동부 튀링겐) - P124

스포츠는 뭐든 다 괜찮다, 다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니까, - P125

디비 블라지이 : Divi Blasii. 성 블라우스 성당. 젊은 시절 바흐가 오르간 연주자로 일했다. - P126

하우프트반호프(중앙역) - P133

라이히스타크(독일제국의회) - P133

크론프린첸브뤼커(왕세자 다리) - P134

라니스 킨더하임(라니스 고아원) - P136

익숙해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정말 익숙해졌다, - P137

크리스티안 에카르트(Christian Eckardt, 1790~1867): 카알라Kahla로 이주하여, 소매업 사업가로 시작하여 자수성가한 인물. 시멘트 공장을 양도받고, 카알라 도자기 제조공장(1844)을 설립했다. 그 외 지역저축은행 설립을 돕고 지역 교육 및 사회사업에 힘썼다. - P139

에른스트 요하네스 프리츠 텔만(Ernst Johannes Fritz Thālmann, 1886~1944): 독일 공산주의 정치인, 독일공산당 당수로, 게슈타포에 체포되어 부헨발트 수용소에서 살해당했다. - P139

3점 방향 전환 : three-point turn. 차량을 전진, 후진, 다시 전진해서 방향을 돌리는 방법. - P139

슐로스(궁전) - P140

커피콩 로스팅이 잘되면 손님이 제 발로 찾는다 - P142

가르니 : Garni. 독일 및 프랑스에서 객실과 아침 식사, 간단한 음료만 제공하는 소규모 호텔을 일컫는 말.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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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2026-03-18 14: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배경과 디테일을 짚어주셔서 덕분에 훨씬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ㅎㅎ 저도 단순히 스토리만 따라가는 게 아니라 말씀해주신 부분들까지 같이 떠올리면서 읽게 돼서 더 풍부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즐라탄이즐라탄탄 2026-03-18 15:01   좋아요 0 | URL
아 ㅎㅎ 저도 평소에 곰돌이님 리뷰를 통해 작품 이해에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독서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저자가 헝가리 국적이라 그런지, 유독 이 책에는 헝가리의 지명이나 역사 그리고 이와 관련된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개인적으론 저자의 다른 책들도 몇 권 읽어봤지만 이 책만큼 헝가리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나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 아무튼 덕분에 헝가리라는 나라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호기심도 어느정도는 생긴 듯하다.

솔노크 : 헝가리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2차 세계대전 말기 전략적 교통·군사 요충지이며, 1944~1945년 동부전선에서 격전과 공습을 겪었다. - P61

불의 십자라는 훈장 :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과 민간인에게 수여된 전시 참여 표창 성격의 훈장이다. - P62

성 머르기트 : 벨러 4세의 딸이며, 도미니코회 수녀로서 1276년에 시복되고 1943년에 시성되었다. 현재 부다페스트의 머르기트 섬은 그녀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 P63

찰스 1세 : 원문에는 카로이 4세로 되어 있는데, 이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카를 1세를 의미한다. 참고로 체코어로는 카렐 3세, 영어로는 일반적으로(오스트리아의) 찰스 1세로 표기한다. - P63

소프론 : 헝가리-오스트리아의 국경도시이며, 1차 세계대전 이후 주민 투표로 헝가리에 속하게 된 도시이다. 본문의 사건은 1921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마지막 황제 찰스 1세(카로이 4세, 카를 1세)가 스위스에 망명한 상태에서 헝가리로 왕위 복귀를 시도한 것을 가리키며, 이는 소프론을 포함한 서헝가리 혼란과 맞물려 실패로 끝났다. - P64

데네슈퍼 : 헝가리-오스트리아 국경 지역의 헝가리 마을이며, 1921년 3월에 찰스 1세가 암암리에 입국하여 왕정 복귀를 위해 호르티와 협상을 시도한 장소이다. - P64

부더외르시 : 부다페스트의 위성도시로서, 1921년 10월에 찰스 1세가 왕정 복귀를 위해 무장한 왕당파 부대를 이끌고 진입하여 헝가리 정부군과 교전을 벌인 곳이다. - P64

너지 러요시는 헝가리 남자 이름으로 흔한 성과 이름의 조합이다. 요지 아저씨가 언급한 너지 러요시는 헝가리 왕 러요시 1세(1326~1382)를 의미한다. 그는 아르파드 왕가 이후 언주 왕가의 헝가리 국왕으로, 14세기 헝가리의 전성기를 이끈 군주이며 폴란드 왕위를 겸한 동유럽 강대국의 통치자였다. - P65

예뇌 : 일반적인 헝가리 남성의 이름이다. - P65

뭐, 다 좋은 게 좋은 거지, - P65

저 인간이 남기고 간 그 공기를 나는 들이마시지 않겠소, - P71

마하라자 : 인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통치자를 의미한다. - P72

필요하면 하고, 아니면 하지 않는 것이니, 이는 나 자신에게 달린 일은 아니오, 일이 안 되면 여기서 시간이 흘러가기를 기다릴 뿐, - P73

민족 시인 버시 얼베르트 : 트란실바니아 출신의 헝가리 작가(1908~1998).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망명 경험 속에서 트란실바니아의 자연과 고향, 상실의 정서를 헝가리인의 관점에서 작품화했다. 그에 대한 평가는 논쟁적이지만 영향력 있는 인물로 요약된다. - P73

서버드펄버 : 헝가리 왕국 시기 바나트 지역에 속했던 마을로, 현재는 루마니아 티미쇼아라의 프라이도르프구(區)이다. - P76

테메슈바르 : 현재 루마니아 서부의 도시로서 역사적으로는 헝가리 왕국의 바나트 지역 중심도시였다. 중세 이후 군사·행정·상업의 요충지였으며, 18~19세기에는 다민족·다언어 도시로 발전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트리아농 조약에 따라 루마니아로 편입되었으며, 루마니아어 지명은 티미쇼아라이다. - P76

에게르 : 헝가리 북부의 역사적 도시로, 1552년 에게르 성 전투와 가톨릭 대주교좌로 잘 알려져 있다. 요지 아저씨는 현재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묘사되며, 헝가리 병원에서 치료받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 P77

요지 아저씨의 개, 죔레 - P79

포린트 : 헝가리 화폐 단위 - P83

오페레타 극장 : 부다페스트 오페레타 극장이며, 헝가리 국립 오페라하우스가 아니다. 이 두 공연장은 아주 가까이 있지만, 오페라하우스가 고급 귀족문화의 향유 공간이라고 한다면, 오페레타 극장은 도시적이고 대중적인 문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 P87

기름이 둥둥 뜬 우이하지 스타일의 딝고기 수프 : 헝가리 전통 닭고기 수프이다. 유명 배우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맑은 육수와 삶은 닭고기, 채소, 면을 곁들인 헝가리의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 P87

세게드의 헐라스차르다 : 세게드는 매운탕과 비슷한 헐라슬레로도 유명한데, 그 음식을 하는 식당을 의미한다. - P87

1구역 : 부다페스트는 한국의 구(區)에 해당하는 12개의 구역로 나뉘어 있으며, 1구역은 부다 성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이다. - P88

우선순위를 세워야 하오, - P91

나의 리듬에서 벗어나 점점 더 많은 것을 당신들에게 맡기게 되면, 그 리듬이 무너진다오, 아시겠소?, - P92

선의를 가진 이 사람들이 오히려 짐처럼 느껴졌는데, 그들이 자신과 정확히 같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강조점이 달랐거나 달라졌거나, 아니면 단지 이제야 그것이 분명해졌을 뿐인지 그는 알지 못했지만 상관하지도 않았다, - P94

바츠 : 부다페스트 북쪽 다뉴브강 연안의 도시로, 가톨릭 주교좌가 있는 교회 도시이자 18세기 바로크 건축과 헝가리 근대 종교사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 P96

추기경인 로마의 베르골리오 대주교 : 2013년에 제266대 교황으로 즉위한 교황 프란체스코를 의미한다. - P97

임레 왕 : 아르파드 왕가의 헝가리국왕(재위:1196~1204) 으로, 가톨릭 왕권을 공고히 한 군주로 평가되며, 동생 언드라시 공작과의 권력 갈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P97

편지에서 요지 아저씨는 현재 에게르에 살고 있다고 하지만, 소설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자면 에게르와 가까운 뷔크 산지 너머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의 국경 마을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지리적으로도 에게르와 60~80킬로미터의 거리에 있기에 멀지 않은 곳이다. - P97

세레디 유스티니안 수석 대주교 추기경 : 에스테르곰 대주교, 헝가리의 수석 대주교 추기경이었으며, 20세기 전반에 헝가리 가톨릭 교회의 최고위 성직자였다. - P104

세케슈페헤르바르 : 부다페스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7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중세 헝가리에서 왕의 대관식이 이루어졌던 도시이다. - P104

포조니 :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헝가리식 표현과 발음이다. 근대 헝가리 왕국(합스부르크 시대)의 국회가 있었던 곳이다. - P104

한 가지만은 절대 잊지 말아라, 너는 헝가리인이라는 것을, 물론 나는 헝가리인이기에 그 말은 영원히 내 기억 속에 각인되었소, - P105

아니면 아닌 것이오, - P106

자, 이제 다시 죔레가 생겼다, 당연히 그것이 이름이 되었으니, 이 집에는 33년 동안 많은 개가 있었지만, 모두 이름이 죔레였으므로, 이 녀석도 그 이름이 되었으며, - P108

요지 아저씨를 잘 지켜라, 나는 네 주인이고, 내가 명령하며, 너는 내 개이고, 네 이름은 죔레다, 알겠니?, 죔레, - P108

하느님 아버지께서 다시 하루를 주셨고, 그 하루가 다 찼다고, 잘되었다고 중얼거렸고, - P108

결국 모두가 같은 곳, 즉 거대한 아무 데도 아닌 곳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 P112

카리아티드 : 고전 건축에서 여신의 모습을 조각한 기둥. - P114

MOL : 헝가리의 대표적 석유·가스 에너지 기업. - P116

MVM : 헝가리의 국영 전력·에너지 기업. - P116

아니야,
그 목소리는 칼날처럼 날카로웠다, - P116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물론 어떤 아름다움이든 만들어내실 수 있고, 여기서도 그렇게 하셨으며, 매번 황혼마다 그렇게 하고 계신다고 생각했다, - P121

예술만으로 살 수도 없다 - P122

요허네스 베이스뮐레르 : 미국의 올림픽 수영 선수이자 영화 <타잔>으로 유명한 조니 와이즈뮬러를 헝가리식으로 표기한 이름이다. 와이즈뮬러는 앞서 등장한 서버드펄버에서 태어나, 한 살 때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 P123

테메시주(州) : 1920년에 트리아농 조약에 의해 루마니아로 편입되었으나, 그 이전에도 헝가리인, 루마니아인, 세르비아인, 독일인 등이 거주했던 다민족 지역이었다. - P123

베거강 : 루마니아 서부 바나트 지역을 흐르는 강으로, 과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기 지역 생활과 밀접한 수로였다. - P123

사람은 실수할 수도 있고, 누군가를 피가 날 때까지 모욕할 수도 있는데, - P124

우연이란 없는 것, 지금은 하느님이 자신을 도와 최대한 빨리 도착하게 해주신다고 느꼈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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