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오류의 사례를 들자면,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사람들이 내 의견을 묻지 않았다고 해서 나를 무시하는 거라고 간주하는 것,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 등이 있다. 또 내가 다가갔을 때 사람들이 하고 있던 이야기를 멈추면 틀림없이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 최악의 상황을 먼저 생각하는 것 등이 인지적 오류의 사례다. - P43
다른 유형의 부정적인 정신적 습관으로는 과거의 잘못과 실수, 실패를 지나치게 되새기는 ‘반추‘가 있다. 또한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시간이 부족하거나 잘못되지는 않을까 생각하는 ‘걱정‘하는 습관, 자신을 가치없는 인간으로 여기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 사고‘ 습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고 여기는 ‘무망‘습관, 어려운 일에 직면하면 회피하는 ‘자기 도피‘습관 등이 우리 한국인의 마음에 독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완벽주의 성향과 선입관이 마음을 지배하며 걱정 많고 자존감이 낮은 멘탈의 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 P43
구약시대의 모세나 오늘날의 우리나 별다를 바 없이 우리 내면에 쌓인 독으로 인해, 성장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더 지장을 받고 있다. - P43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독이 있다. - P43
독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공격적인 독(aggressive tox)과 방어적인 독(defensive tox)이다. - P44
자기 안에 갇혀서 그 어떤 시도도 하지 않는 방어적인 독도 있는데,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 게으름, 책임회피 등이 대표적이다. - P45
성경은 자기 안의 안전지대에서 나오려 하지 않는 자에 대해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잠언 22:13) - P45
두 종류의 독 가운데 한쪽은 너무 드러내서 문제고, 한쪽은 너무 숨어 있어 문제가 된다. - P45
《퇴치해야 할 일곱 가지 독》
관계의 독(Network tox) : 편가르기, 질투, 지나친 경쟁심, 자기중심적, 비교의식, 우월감, 불신, 험담
멘탈의 독(Mental tox) : 낮은 자존감, 열등감, 불안, 초조, 부정적, 염려, 두려움, 강박관념, 불평, 책임회피, 비관적, 분노, 자만심
양심의 독(Moral tox) : 표절 및 커닝 등의 부정직함, 거짓말, 욕설, 비속어, 폭력, 개인주의, 이기심, 탐심
브레인의 독(Brain tox) : 짜증, 스트레스 호르몬, 뇌혈류 부족, 뇌영양 부족, 게임중독, 우울감, 산만함
리더십의 독(Leadership tox) : 게으름, 태만, 방종, 충동적, 방관적, 교만, 아집과 독선, 인기몰이
몸의 독(Body tox) : 트랜스지방, 각종 식품첨가물, 환경호르몬, 장내 유해균, 나쁜 자세, 수면 부족, 운동 부족, 수분 부족
영혼의 독(Spiritual tox) : 물질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 출세지상주의, 권력지상주의, 삶의 남용, 허무주의, 우상숭배, 약육강식의 세계관, 인본주의 세계관 - P46
우리 몸의 소화기관인 장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한다. - P47
유익균과 유해균은 서로 적이 되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각각 다른 종류의 먹이를 먹고 산다. - P47
나는 종종 인스턴트 식품과 군것질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우스갯소리로 이렇게 말하곤 한다.
"죽 쒀서 개 주지 말아라. 하하."
좀 과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각종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친절하게 잘근잘근 씹어 유해균들에게 먹잇감으로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P48
사람이 건강하려면 장내에 유익균이 85%, 유해균이 15%를 유지해야 하는데, 유해균이 장내에서 15%를 초과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면역물질의 생성이 둔해져 면역력이 저하되고, 그 결과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결국 죽 쒀서 개 주는 형국이 되고 마는 것이다. - P49
서재걸의 《해독주스》에서 저자는 어떻게 하면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쉽게 먹고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을지 그 방법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 의하면 생야채의 체내 흡수율은 5~10%이지만, 야채를 삶게 되면 흡수율이 60%로 증가하고, 이를 갈아서 주스를 만들었을 때는 90%까지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야채를 삶거나 주스로 만들면 영양소가 파괴되는 면도 있지만, 흡수율 면으로 보연 가장 효과적인 디톡스푸드 섭취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 P49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에도 선함과 악함이 공존하는데, 선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방법은 외부에서 좋은 것을 공급받는 것이다. 내가 직접 악과 싸워봤자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란 고백밖에 나올 것이 없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성경말씀이 있지 않은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로마서 12:21)
우리는 이 말씀을 ‘악에 대항하여 싸워서 선이 이기게 하라‘는 뜻으로 해석하곤 한다. 그러나 진정한 해석은 우리 내면을 선으로 가득 차게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악이 차지하는 자리는 좁아지게 되어 결국에는 악을 물리치게 된다. - P49
~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에베소서5:18) - P50
요즘의 십 대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겉모습을 과도하게 치장하곤 한다. 입는 옷들은 각종 명품 브랜드가 주를 이루고, 여학생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화장을 할 정도이다. 그러나 그들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욕설, 비교의식, 열등감, 짜증과 분노 등 수많은 독으로 가득 차 있다. 먹는 음식은 또 어떤가. 유해균이 좋아하는 인스턴트, 튀긴 음식 등을 입에 달고 산다. 몸에도, 마음에도, 머리에도 독이 가득 차는 것이다. - P5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teaching)과 책망(rebuking)과 바르게 함(correcting)과 의로 교육하기(training)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디모데후서 3:16,17) - P51
네 가지 단어의 그리스어 원어 풀이
교훈 : 정보의 기능으로서의 가르침, 지도, 교리나 강령(디다스칼리아) 책망 : 질책, 꾸지람(엘렌코스) 바르게 함 : 다시 강하게 함, 교정, 정정(에파노르소시스) 교육 : 개인지도, 훈련과 교정을 통한 교육, 훈련, 징벌, 양육(파이데이아) - P51
몸을 위한 디톡스푸드가 발효음식이나 야채와 과일이라면, 마음을 위한 디톡스푸드는 성경이 아니겠는가. 문제는 섭취율을 어떻게 높이느냐, 이것이 관건이다. 즉, 스스로 성경을 읽는지, 설교를 통해 듣는지, 성경공부 세미나 등에 참석하는지 등등의 노력들이 결국 섭취율과 관계가 있는 것이다. - P52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도 목자로서 영혼의 양식을 가지고 양인 자녀나 학생을 먹이되 흡수율이 높도록 먹여야 한다. - P52
우리 내면을 디톡스하기 위해서는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 이 네 가지를 적절히 융합해야 한다. 성경적 진리를 토대로 무엇이 문제인지 분명하게 가르쳐서(teaching) 자기 인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필요하면 책망함으로써(rebuking) 깨닫고 결단하게 하며, 비뚤어진 몸과 마음운 교정하여(correcting) 바르게 하고, 선한 것으로 가득 차도록 계속 훈련해서(training) 인격을 갖추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 P53
한글 성경에는 ‘교육‘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NIV성경에서는 ‘훈련‘으로 번역되어 있고, 헬라어 원문으로는 ‘파이데이아‘, 즉 훈련을 통한 교육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곁가지만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뿌리까지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다. - P53
공부만 잘하면 뭐하나, 그 마음속이 교만과 우월감으로 가득 차 있다면 그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예수님도 잘난 척하던 바리새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누가복음 11:39) - P55
감사는 마치 유산균과도 같다. 유산균이 풍부한 장을 갖게 되면 변비가 사라지고 얼굴의 찡그림도 사라지게 된다. 또한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증가하여 체력이 놀랍도록 좋아진다. 마찬가지로 불평, 불만, 욕설이 많은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늘 화난 표정이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마음에 슈퍼 유산균을 넣어주어야 하는데, 그 유산균이 바로 ‘감사‘이다. 몸 건강의 기초가 장내 유산균이라면, 마음 건강의 기초는 바로 감사이다. - P55
만방학교 학생들은 누구나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항상 감사하라고 가르치며, 그것을 습관화하고 내면화하는 도구로 감사일기를 활용한다. 학생들의 감사 일기에는 일주일 동안의 생활이 고스란히 묻어 있어 그들의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되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만방학교에 와서 갖는 소소한 ‘감사거리‘는 읽는 사람의 미소를 자아내곤 한다. - P57
얘들아, 감사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어.
첫 번째 감사는 If, ‘만약에 감사‘야. 이것은 나의 유익을 위한 이기적이고 조건적인 감사이기 쉬워.
두 번째 감사는 Because, ‘때문에 감사‘야. 이것은 내가 받은 이익에 대한 제한적인 감사란다.
세 번째는 In spite of,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야. 나에게 이익이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겠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지 않니? - P58
감사 훈련은 고정된 생각의 틀을 깨고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연습하는 ‘생각의 훈련‘이면서, 부정적 관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 바꾸기 훈련‘이기도 하다. 즉, 고정된 틀을 깨고 그것을 180도로 회전시켜 다른 각도에서 감사거리를 찾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생각의 변화가 감사일기의 강력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 P58
감사를 계속 습관화하다 보면 어느새 변화된 자신을 발견한다. 사람이 바뀌어 있는 것이다. 왜 그럴까? 그의 마음이 ‘리셋‘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감사의 ‘리셋 효능‘이다. 감사훈련으로 마음의 부정적 회로를 긍정적 회로로 바꿀 수 있다. - P58
대부분의 상담이 ‘문제 상담‘에 그치는데, 이것은 일회성 훈계조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이의 나쁜 습관과 그런 행동이 나오는 원인인 내면에 쌓인 독을 디톡스하기에는 부족하다. - P60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Test everything. Hold on to the good. Avoid every kind of evil. (데살로니가전서 5:21,22) - P62
말로는 아이를 위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부모로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볼 일이다.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거창하지 않다. 자녀와 자녀를 돌보는 이들에 대한 작은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 - P71
우월감과 시기는 결국 같은 것이다. 남들보다 잘할 때는 우월감으로 나타나고 남들보다 못할 때는 시기와 질투로 표현될 뿐, 모두 비교에서 비롯된다. - P83
지식인은 지식을 채워가는 사람이지만 성공한 사람은 사람을 채워가는 인생을 살 수 있음을 알려 주었습니다. - P84
진정한 리더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임을 말이지요 - P85
변화의 시작은 나에 대해 아는 것, 즉 분명한 자기인지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정작 ‘자신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 P85
"내가 냉정하게 평가해야 하는 사람은 ‘나‘이다.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을 온몸으로 느끼고 부딪치자." - P86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해결되기를 원한다‘면 모든 것은 시간문제이다. 여기까지 이르도록 이끄는 과정이 교사의 역할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 P86
아이들이 부모의 말을 잔소리로 여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 자기인지가 안 되어 있는 자녀에게 ‘하지 말라‘는 말만 하기 때문이다. - P86
마음의 디톡스는 반드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즉, 시간이 필요하고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 P86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내면을 좋은 것들로 채워주는 것이다. - P86
친구를 보는 관점이 바뀌지 않으면 관계의 독은 빠지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마태복음 7장 3절과 같이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고 상대방의 눈 속에 있는 티만을 보기 때문이다. - P87
"바보야, 문제는 브레인 독이야(It‘s the brain tox, stupid)." - P95
우리 뇌에 독이 가득 차 있으면 정보처리 능력이 곤두박질 칠 수밖에 없다. 공부에 들이는 시간에 비해서 결과가 안 나오면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할 것 같은 초조함에 빠지게 된다. - P96
뇌의 정보처리 흐름을 ‘녹색‘으로 바꿔야 한다. 이것이 바로 ‘브레인 디톡스‘이다. 뇌 속이 녹색으로 가득할수록 두뇌 근육이 만들어지고 공부력이 생긴다. 공부력이 높아지면 성적은 자연스레 오르게 되어 있다. - P97
공부에 있어서 결과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인지 -> 문제 인지에 따른 고민 -> 문제 해결 방법 모색 -> 구체적인 계획 세우기 -> 실천하기 -> 인내하기 -> 평가 -> 결과 -> 성취감 -> 새로운 도전‘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과정이 공부라는 점을 깨닫도록 설명해 주었습니다. 학생들은 공부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훈련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인내를 배우고 노력에 대한 결과를 얻어 성취감을 맛보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을 갖는 훈련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 P99
공부의 과정은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성적을 얻는 것 이상의 훈련입니다. 이렇게 훈련된 공부 습관은 학생들로 하여금, 삶 속에서 만나는 어려움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필요한 절차를 만들어 가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그로 인해 얻게 된 성취감은 더 나은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결국, 공부의 전 과정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99
만방학교의 모든 시스템은 이러한 공부의 과정을 잘 훈련하여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며 돕는 시스템입니다. 학생들이 결과에만 집중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공부의 과정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과정에 더 충실할 수 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나아가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선순환을 가져옵니다. - P99
질문으로 풀어보는 ‘공부‘
공부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 공부의 과정은? 실패하지 않는 공부의 9단계
STEP 1 내 공부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가? - 문제 인지
STEP 2 나에게 부족한 부분은 어디인가? - 문제 인지에 따른 고민
STEP 3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야 할까? - 문제 해결 방법 모색
STEP 4 구체적인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 구체적인 계획세우기
STEP 5 계획대로 잘 실천하고 있는가? - 실천하기
STEP 6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지는 않았는가? - 인내하기
STEP 7 실행한 계획의 과정과 결과는 어떠한가? - 평가 및 결과
STEP 8 과정과 결과는 만족스러운가? - 성취감
STEP 9 다음으로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보이는가? - 새로운 도전 - P100
현솔이의 뇌신경회로의 공부 도로가 불안과 초조함 때문에, 정체를 나타내는 빨간색에서 평안함과 여유로움으로 씽씽 달리는 초록색으로 바뀐 것이다. 이전에는 낮은 공부력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며 공부한 결과라면, 2차 상담 이후는 높은 공부력으로 충분한 수면시간과 친구들과의 여유시간도 가지며 공부한 결과이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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