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선생님의 레슨 방식에는 두 가지 케이스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명연주가의 연주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학생의 연주와 비교하며 설명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인공지능의 새로운 연주를 구현한 후 그 연주와 학생의 연주를 비교해 설명하는 방식이다. 전자는 약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것이고 후자는 조금 더 발전된 인공지능이라 할 수 있겠다. - P68
스마트폰에서 스피커로 하드웨어가 옮겨가는 이유 중 하나는 인공지능 스피커에 음소거 기능이 뛰어난 마이크와 음질 좋은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음성 기반 플랫폼으로 활용하기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 P68
음악가들은 성향상 대부분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지 않으면관심조차 가지려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음악 애호가들이 현재 어떠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고 사용할 수 있는지를 찾아 나서는 것도 효율적이지 못하다. - P68
AIMA가 음악가들을 쉬지 않고 모니터링하고, 연주가들의 필요를 배우고 습득해 상황에 맞게 도움이 될 만한 서비스를 찾아 추천하고, 음악가가 원하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면 많은 음악 관련 기업과 음악가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P69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는 나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5~7세의 어린 나이에 시작한다. 어릴 때 배우면 습득 속도도 빠르고 쉽게 몸에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 P72
처음에 배우는 악기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인 경우가 많다.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하프 등 현악기와 팀파니, 마림바와 같은 타악기는 아이들에게는 사이즈가 크고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같이 입으로 불어서 소리를 내는 관악기는 호흡량과 부는 힘을 충족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반면 피아노는 누르는 대로 쉽게 소리가 나서 처음 시작하기에 좋다. 하지만 배울수록 어려운 악기다. 바이올린은 처음에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는 힘드나 어린 나이에 두각을 나타내기 좋은 악기이다. - P72
음표와 박자, 리듬 등 악보 보는 법을 하나하나 배워가며 피아노 건반을 누를 때마다 짧지만 하나의 멜로디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나도 신기했다. - P73
음악을 배울 때는 누구나 초보자 과정을 거친다. 이때 악보를 읽는 법, 즉 박자, 리듬, 음표, 표기법 등의 이론도 함께 배운다. - P73
초보자 때는 테크닉의 기초를 잘 잡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 각 손가락을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훈련하기, 손가락 힘 기르기, 빠르게 움직이기, 바른 손 모양 만들기와 자세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테크닉을 발달시키려면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 - P74
또한 올바른 연습 방법을 익혀야 한다. 선생님이 봐주는 시간보다 혼자 연습하는 시간이 더 많기 마련인데, 초보 단계 때는 나이와 관계없이 자신이 올바르게 연습을 하고 있는지 혼자서 체크하기가 힘들다. 사람이 손의 움직임과 근육의 느낌을 오랫동안 기억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레슨 시간 동안 배운 올바른 방법을 최대한 잘 기억해그를 똑같이 따라하기를 반복해 연습해야 하는데, 이 또한 어렵기에 초보자는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 수시로 체크를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 P74
학생 대부분이 교양으로, 많은 아이들이 배우니까, 또는 손을 사용하면 두뇌 발달에 좋으니까 등 다양한 이유로 악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수없이 많은 반복 연습을 해야 하고 시간도 많이 들기에 악기를 배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또한 선생님 대부분이 학생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음악적 취향을 고려하지 않고 똑같은 교재와 곡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중간에 흥미를 잃고 그만두는 경우도 허다하다. 고학년이 되면서 학업 비중이 커져 취미로 하던 음악을 그만두는 경우도 많다. - P75
"어린 아이들이 음악을 배우다가 흥미를 잃고 그만 두는 경우는 대부분 선생님 책임이다." - P75
어른이 된 후 어릴 때 악기를 배우지 않았거나 도중에 그만둔 것을 후회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하지만 어른이어도 충분히 악기를 배울 수 있다. 실제로 내 남동생은 어릴 때 피아노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그만두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다시 배우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취미로 즐기고 있다. - P75
예전에 미국의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Aspen music Festival에 참가한 적이 있다. 오디션을 통과해야 참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참가자 모두가 상당한 수준의 음악가였다. 놀라운 점은 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난 몇몇 사람이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같은 미국의 명문대에서 다른 전공을 공부하며 음악은 취미로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음악만으로도 벅차던 나에게는 다른 일을 하면서 전공자만큼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 P76
최근에는 의사, 변호사, 회사원, 사업가, 교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 음악 마니아가 참 많다. 이들은 악기 배우기 외에도 음악회 관람, 음악 감상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작곡가부터 음악 역사, 연주가, 곡에 관한 전문 지식을 전공자만큼이나 잘 꿰뚫고 있고, 자신의 관심사를 나누고자 동호회에 가입하거나 음악가들을 만나 대화하기를 즐긴다. ...(중략)... 바흐,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등 유명 작곡가의 유명 곡을 꽤 수준급으로 연주하는 이들도 있다. - P76
음악을 취미로 누리려면 레슨비, 악기 구입비, 연주회 티켓구매비용 등 꽤 많은 투자를 해야 하지만 이들은 마다하지 않는다. 그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이 하는 일은 너무나 삭막하고 감성적으로 메말라있어서 이러한 취미 생활이라도 하지 않으면 삶의 밸런스를 찾기 힘들다고 말한다. - P76
음악이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에너지를 선사해준다는 사실은 참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이렇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이가 얼마나 될까? 음악을 필요로 하지만 상황적으로 누리기 어려운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안타깝다. 많은 사람이 음악이라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면 좀 더 사회가 건전하고 건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P77
음악가의 길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도 치열하지만 시간과 컨디션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하고 어릴 때부터 다른 친구들이 노는동안 연습을 해야 한다.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분야가 음악인 듯하다. - P77
교수님께 레슨을 받는 한두 시간 이외에 혼자 연습을 해야 하는 시간이 하루에 평균 일고여덟 시간 정도였다. 연습하는 동안 소리, 자세, 테크닉, 음악적 해석 등 자잘한 것에 많은 신경을 써야 했는데, 어린 나이에 레슨시간에 배운 내용을 다 기억해 혼자 습득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 P77
예원 입시 곡은 슈베르트의 즉흥곡 Op.90 No.2, 쇼팽 연습곡 Op.10 No.5와 베토벤 소나타 Op. 2 No.2 1악장이었다. 각각 5분, 2분, 7분씩 총 14분 정도 소요되는 레퍼토리다. 이때는 처음에 악보 읽는데만도 몇 주가 걸렸던 것 같다. 악보를 읽다 보면 치고 있는 음과 박자, 리듬이 맞는지조차 판단하기 어려웠고 연습 방법도 잘 알지 못했다. 음반을 많이 들어 음악이 귀에 익으면 칠 때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단계였다. - P78
혼자 연습하면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전공생들은 연습 과정을 모니터링해주는 연습 선생님의 도움을 받곤 한다. - P78
연습하면서 혼자 이것저것 터득하는 시간도 물론 필요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큰 효과를 보려고 선택한 방식이었다. - P78
클래식은 서양음악이기 때문에 서양문화의 이해가 중요하다. 그래서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이나 미국으로 유학을 많이 간다. - P78
클래식 음악은 가요 등을 비롯한 영화음악, 광고음악, 방송음악, 공연 음악 등 현대 대중음악을 포함하는 실용음악에 비해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배우는 동안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 P82
클래식 음악은 우리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음악교육은 뇌를 발전시키고 기억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킨다. - P83
음악은 우리의 뇌를 새로운 방법들로 자극한다. 악기를 연주하면 학습되고 연계작용이 이루어져야 하는 새로운 운동 능력이 발전하며 뇌 구조에 심오하고 영구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한다. - P83
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면 학생들의 참여도와 출석률이 증가하며 학업 성취도가 높아진다 ...(중략)... 아이들이 음악 공부를 하면서 문제 해결, 자기 기강, 좌절감, 창조성, 공감, 연민, 노력의 가치 등 중요한 생활 기술을 습득한다 - P84
"학생들이 학교 밴드 또는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것이 현재 알코올, 담배 및 불법 마약 사용 정도를 가장 낮게 만든다" - P84
음악은 정신과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음악치료에도 사용된다. 신체발달, 행동 및 감각장애 등 장애인 뿐만 아니라 치매, 재활, 정신과 환자, 일반인에게도 음악을 이용한 치료를 해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 - P84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회 구성원과 그 가족이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서적·신체적 치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P84
선생님의 국적과 민족성에 따라 성격, 음악적 해석, 테크닉이 달랐다. 돌이켜보면 그래서 각 선생님께 다양한 관점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었다. 참 감사하다. - P86
음악을 할 때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마다 좋은 선생님의 정의가 다를 수 있지만 보통 학생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음악적 소질을 개발해주거나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잘 하고 테크닉과 음악성을 밸런스 있게 가르쳐주는 사람, 학생과 성격적 또는 음악적으로 잘 맞는 사람, 뛰어난 연주로 데모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 등이 좋은 선생님에 해당될 것이다. - P86
인공지능은 이처럼 레슨을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다. 인공지능이 유명한 대가의 스타일 또는 잘 가르치기로 유명한 선생님의 교육방법을 학습해 학생을 가르친다면 누구나 원하는 선생님에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해 살아있지 않은 옛 대가에게 레슨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선생님을 바꾸는 과정도 어렵지 않고 다양한 선생님의 스타일을 학습할 수도 있다. - P88
인공지능은 누구나 실력 있는 선생님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레슨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누구나 원하면 음악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말이다. 또 실력 있는 사람이 가르칠 수 있는 학생 수와 환경은 제한되어 있지만 인공지능 선생님은 그렇지 않다.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누구나 실력 있는 레슨 선생님에게 쉽게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 P89
어떻게 보면 운동과 음악은 전혀 다른 분야이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공통점이 참 많다. 예를 들어 운동과 악기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한 연습이다. 또한 노력하지 않으면 타고난 재능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 P90
20세기 후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끈 지휘자이자 작곡가, 연주자 레너드 번스타인은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아내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라고 말했다. - P90
골프의 전설 벤 호건 또한 "내가 하루 연습을 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알고, 이틀 동안 연습하지 않으면 갤러리들이 알며, 3일 동안 연습을 하지 않으면 온 세상이 다 안다"고 했다. - P90
성공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이 필요하다. 재능과 노력이 결합될 때 비로소 성공이라는 열매를 맺는 것이다. - P91
골프 연습을 하다 보면 레슨 때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동작들이 혼자 연습할 때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상태에서 연습을 반복하면 잘못된 습관으로 굳어지기 쉽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속적으로 레슨을 받아야 한 동작 한 동작이 완성된다. 하지만 몸에 익었다고 생각해도 연습을 하다 보면 다시 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굉장히 많이 반복해서 연습해야 하고 많은 시간 투자 또한 필요하다. - P91
자신이 동작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볼 수 없다는 점도 큰 문제다. 이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다른 동작을 하고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연습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나온 해결 방법 중 하나가 자기 자신의 동작을 볼 수 있는 동영상 촬영이다. - P92
골프가 아닌 다른 운동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그래서인지 ‘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연습을 반복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 P92
악기를 배울 때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레슨 중에는 선생님께서 봐주시니 잘 되다가 혼자 연습하면 안 될 때가 많다. 레슨 때 배운 손동작과 느낌을 그대로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소리의 기억하는 일도 그렇다. 장소와 악기에 따라 소리와 감이 달라진다. 이처럼 인간의 감각은 컴퓨터처럼 수치로 정확하게 기억되는 것이 아니어서 기억한대로 했다고 생각해도 결과적으로는 다른 경우가 많다. - P92
연주 때 악상과 음악적 표현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관객에게는 생각만큼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다. 자신의 연주를 녹음해 들었을 때 박자와 템포가 생각과 다르거나 연주하며 느낀 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보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물론 전문가일수록 자신의 음악을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항상 모니터링해줄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하다. - P93
지금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도 연주전 드레스 리허설 때는 서로에게 연주를 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연주회장마다 음향이 다르고 무대에서 연주하며 듣는 것과 관객석에서 듣는 것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성악의 경우 몸이 곧 악기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자신의 목소리를 자신이 듣는 것은 제3자가 듣는 것과 확연히 다르다. - P93
피아노를 연습할 때 하는 방법 중 부분 연습과 전체 연습이 있다. 부분 연습이란 몇 개의 마디를 따로 떼어내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고 전체 연습이란 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연주함으로써 연주할 때의 페이스를 그대로 미리 연습해 보는 것이다. - P94
부분 연습을 하지 않고서 전체를 제대로 연주하기란 쉽지 않다. 많은 디테일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부분 연습에만 너무 치우치면 큰 그림을 보기 힘들다. 즉 부분 연습과 전체 연습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연습할 때 부분 연습을 수없이 반복해 곡을 손에 익힌 후에 부분적으로 조금씩 이어나가면 비로소 한 곡이 완성되어간다. - P94
골프를 배울 때도 마찬가지이다. 스윙은 음악의 한 곡의 길이에 비해 2~3초 정도로 순식간에 끝나버리는 짧은 동작이지만 그 안에서도 어드레스, 몸의 움직임, 각도, 손과 손목, 팔의 사용, 스윙의 리듬, 무게중심 등 익혀야 할 요소가 수없이 많다. - P94
나는 골프를 배울 때의 연습과정이 피아노 연습과 별다르지 않음을 깨닫고 같은 방법으로 연습했다. 레슨 때 배우는 세세한 동작 하나하나를 반복 연습을 통해 익힌 후 전체 스윙을 연습한다. 이때 부분만 연습하다 보면 전체 동작을 할 때 밸런스가 깨질 수 있으므로 꼭 각 부분을 조합해 전체 스윙 연습도 해야 한다. 수많은 실수와 오류를 반복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하나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 P94
기술을 잘 활용하면 어려운 연습 과정을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연습 선생님 역할을 대신해 연습하는 동안 홀로그램으로 손동작과 팔의 움직임을 보여주며 교정해줄 수 있다. 이때 음악적으로도 끊임없이 모니터링해준다면 연습 시간도 단축되고 실행착오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P95
선생님마다 설명하는 방법, 음악적 표현 방법, 테크닉 등이 다르고 중요시하는 부분도 각기 다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어떤 선생님을 만나는가가 연주 스타일뿐 아니라 후에 학생을 가르칠 때도 많은 영향을 준다.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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