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부분에선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커다란 성취를 이뤄낸 실제 성공 사례들을 볼 수 있었다. 저자는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고정관념에 굴하기 보다는 인생을 길게 보고 하고 싶은 것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때 장기적인 인생에서 성공적인 성취들을 이루어 낼 수 있음을 역설한다.

OKR을 경직된 공식으로 받아들여 완벽한 방식으로 재현하려하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지침이라 생각하고, 부분적이라도 좋으니 필요한 부분만 취사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어쩌면 더 효과가 좋을 수도 있다. - P234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OKR은 마법의 지팡이가 아니라 하나의 도구이다. - P235

IT 업계에는 특정 기술이나 방법론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에반젤리스트‘라는 타이틀이 있다. 직역하면 ‘전도사‘라는 뜻이다. - P235

하지만 나는 이 용어가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한다. 용어는 우리의 생각을 정의하기 때문에 되도록 바르게 사용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교리가 아닌 것을 ‘전도‘한다고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안 그래도 방법론을 일차원적으로 받아들여 문자 그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방법론을 권할 때에는 종교적이기보다는 실용적이고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 P236

혹시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OKR을 삶에서 체험해본 결과,
좋은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을 받았다면 ‘OKR 에반젤리스트‘가 되기보다는 ‘OKR 실험가‘가 되어, 자신이 경험한 내용과 성공한 점, 실패한 점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준다면 나는 더 바랄 바가 없다. - P236

학생시절에 체화한 잘못된 통념은 평생의 습관이 된다. 매사에 시간과 노력을 태워가며 죽기 직전까지 자신을 몰아붙이는 방식을 성인이 되어서도 버리지 못한다면 그 뒤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번아웃일 뿐이다. - P239

내가 그동안 업계에서 자칭 워커홀릭들을 지켜본 바에 의하면, 그들의 업무 스타일은 관리 능력의 부족을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오늘 언제까지 무엇을 끝마쳐야 하는지 미리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정시에 일이 끝나지 않는 것이고,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하다보니 밤이 되도록 업무를 붙잡고 있을 수밖에 없다. - P243

가끔가다 정말로 에너지가 풍부해서 아무리 연료를 파내고불태워도 끄떡없는 사람들도 있기는 했다. 이렇게 선천적으로 풍부한 에너지를 가진 이들은 번아웃이 뭔지, 수면 부족이 뭔지 잘 이해하지 못했고 하루에 3시간씩 자고 일주일에 100시간씩 일하면서도 지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체질을 가진 사람들은 극소수이다. 한정된 체력을 가진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이들을 흉내 냈다가는 몸을 망가뜨릴 수 있다. - P243

나는 효율적으로 일할 줄 알아서 야근을 그만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야근을 그만두자 업무 시간 내에 일을 마치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8시간 내내 일에 완벽하게 몰두한 것도 아니었다. 인간은 하루 8시간씩 집중할 수 없다. 대신 4시간 정도는 온전히 집중해서 일했는데 그것만으로 그날의 핵심적인 업무는 대체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나머지 4시간은 이메일을 읽거나, 동료와 업무를 공유하고 가벼운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 머리를 덜 쓰는 일로 채우는 식으로 하루를 계획해도 한 사람 분의 일을 끝마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 P244

"뭐? 하루 4시간? 겨우 그것만 일하고 어떻게 사회생활을 해? 많은 직장인들이 이렇게 반응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몰두해서 업무를 처리하는 4시간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적당히 흘려보내는 12시간보다도 생산성이 훨씬 높을 수 있다. - P244

휴식의 중요성을 다룬 서적 <일만 하지 않습니다>에서는 하루에 4시간씩만 일하고도 어마어마한 성취를 거둔 과학자와 예술가의 사례를 다수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찰스 다윈은 90분씩 시간을 쪼개 하루에 3번만 일을 하면서도 『종의 기원』을 써냈다. 호주 출신의 작가 피터 케리는 "하루 작업 시간은 3시간이면 족하다"라고 말하며 총 13 편의 소설을 썼고 그중 두 편은 맨부커 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킹도 4시간에서 6시간 정도 독서하고 글을 쓰는 일과를 가리켜 ‘격렬한 하루‘라 묘사하였으며,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앨리스 먼로도 오전 8시에서 11시까지만 글을 썼다. - P245

1950년대 과학자들의 연구 생활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학자들이 연구실에 머무는 시간과 그들이 발표한 논문의 개수는 정비례하지 않았다고 한다. 주당 10~20시간에서 생산성은 정점을 찍었고, 주당 60시간 이상 연구를 하는 연구자들은 성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생산적인 연구자들은 연구실에 10~20시간 머물렀고, 집이나 다른 곳에서 연구하는 시간을 합쳐 일주일에 25~38시간 일을 했다고 하는데, 일주일에 6일을 일했다고 하면 하루 평균 4~6시간이 나온다. - P245

이쯤 되면 한국인들이 믿어 의심치 않는 장시간의 노력이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믿음은 하나의 거대한 미신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하루에 12시간 일하는 것보다 4시간 일하는 것이 더 생산적일 수 있다는 사실은 직감적으로는 잘 와닿지 않는다. 하지만 무리해서 수면 시간을 줄이고 장시간 일하는 생활보다도, 짧은 시간에 몰두해서 일하고 나머지 시간을 잘 쉬고 즐겁게 보내는 생활이 판단력과 집중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가져온다. - P246

충분한 잠과 적극적인 휴식은 시간 낭비가 아니다. 이 시간들은 오히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보완해준다. "성과를 결정하는 것은 시간의 양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을 사용하는 능력에 달려 있으며" 이런 능력은 수면과 휴식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극대화시킬 수 있다. - P246

나는 이렇게 피로도에 따라 활동을 분류하여, 가장 머리를 많이 써야 하고 에너지를 크게 소모하는 일은 하루에 최대 6시간만을 할애하고, 나머지 시간은 단순한 작업을 하거나 휴식 또는 운동을 한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의 특징을 인식하고 단시간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루의 계획을 세워보는 게 좋다. - P247

좋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은 양질의 휴식을 취해 무의식이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짜내겠다고 책상 앞에 14시간을 내리 앉아 있다고 해서 "유레카!"의 순간이 저절로 찾아오지는 않는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피곤할수록 좋은 생각은 그만큼 멀어진다. 집중력과 영감, 새로운 시각을 위해서라도 휴식은 필수이다. - P249

수면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들이 잠을 줄여서라도 일이나 공부에서 더 큰 성취를 거두고 싶어 하지만, 《일만 하지 않습니다》에서는 자는 동안 뇌가 "기억을 합하고, 신체를 회복하며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고, 뇌의 노폐물을 배출해준다는 연구 결과 또한 소개한 바 있다. 수면 부족 상태가 장기화되면 우리의 반사 능력과 의사 결정 능력, 학습 능력과 같은 인지 능력뿐만 아니라 면역력 등의 신체 기능도 크게 떨어지게 된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도 자신이 내리는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하루에 8시간 이상 잔다고 한다. 이처럼 수면은 일의 능률과 직결되어 있다. - P249

적극적으로 몸을 쓰는 활동 C나 의식적으로 생각을 비우며 심신의 휴식을 취하기 위한 활동 D도 체력을 유지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창의성을 증폭시켜주는 중요한 활동이다. 적어도 하루에 1시간 이상은 머리를 비우고 일에서 완전히 분리된 시간을 보낸다면 격렬하게 머리를 쓰는 활동 A에서 비롯된 피로와 짜증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 P250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중요한 또 다른 마음가짐은 인생을 긴 호흡으로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다. - P250

뇌의 기능이 20대에 정점을 찍는다는 믿음은 앞으로의 인생에서 굳이 어떤 노력도 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변명거리가 되어줄 수 있다. 하지만 최근의 뇌과학 연구에 의하면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뇌는 끊임없이 새로운 신경 세포를 만들어내고, 환경과 습관을 바꾸면 뇌도 그에 맞추어 바뀐다. 이를 뇌의 가소성이라 한다. 통념과는 달리 뇌는 60대가 넘어서도 끊임없이 발전하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존재한다. - P251

사람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변화할 수 있으며, 뇌는 가소성이 있어 우리의 인지능력과 행동도 지속적으로 진보할 수 있다. 나이가 든다고 해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 한 뇌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시간이 내 편이라 믿고 오랜 기간에 걸쳐 쌓아올린 작은 노력들은 언젠가는 우리를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 P251

당신의 사명, 삶의 목표, 궁극적으로 되고 싶은 모습을 항상머릿속에 그려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긴 시간을 투자해보자. 서른 안에 뭐라도 되어보겠다고 무리를 해서 번아웃에 빠지는 것보다 인생을 60대, 70대, 80대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긴 지평으로 보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더 유리한 전략일 것이다. - P252

미디어에서는 20대에 요절한 커트 코베인이나 에이미 와인하우스, 바스키아 같은 천재들의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주며 환상을 불어넣지만, 수많은 천재들이 80세가 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활기차게 살았다는 사실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나이가 든 뒤에는 더 이상 의미 있는 학술적인 업적이나 예술적인 성취를 이룰 수 없다면 베스트셀러 작가들은 모두 다 청년이어야 할 텐데, 정작 가장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는 이들이 중장년 이상의 작가들이다. 이것만 보아도 오랜 시간에 걸친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 P253

기억을 잃은 스파이 이야기인 ‘본 시리즈‘를 집필한 작가 로버트 러들럼은 마흔의 나이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드라큘라』를 쓴 브램 스토커도 마흔세살에 영감을 얻어 그 이후 6년간 집필에 몰두한 끝에 명작을 출간했다. 하지만 이들의 성취는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로버트 러들럼은 배우와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200개 이상의 작품에 참여하였고, 브램 스토커는 더블린 성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며 틈틈이 글을 썼다. 긴 시간 동안 조금씩 쌓아올린 인생 경험이 마흔이 넘어 뛰어난 작품의 형태로 빚어진 것이다. - P253

미국의 화가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는 76세에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3600점에 이르는 작품을 남겼고, 커널 샌더스는 65세에 받은 노령 연금으로 켄터키 프라이드치킨 사업을 시작했다. 젊을 때 무언가 이루어야 할 것 같아서 무리하게 노력하지 않아도 우리의 인생은 충분히 길다. 되고 싶은 나의 모습과 나의 사명을 정했다면, 짧은 기간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려 애쓰기보다는 장기간의 계획을 세워 작은 노력을 꾸준히 쌓고 불려보자. - P253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다. - P255

내가 원하는 일을 뚜렷하게 알고 나서 취업 전선으로 뛰어드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공부와 일은 또 다르고, 대개 적성이란 일을 직접 해보아야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아직 백퍼센트 만족스러운 직업을 찾지 못했더라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이 모든 것이 평생에 걸쳐 나에게 더 맞는 일을 찾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길 권한다. 지금은 평생직장의 시대도 아니고 본업에만 매진해야 하는 시대도 아니므로, 다양한 일에 도전해보면서 내가 즐기며 몰두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 수 있다. - P256

일단 나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아봤으면 좋겠다.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겁고 행복한가? 무엇을 할 때 괴롭고 불행한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가 없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보인다면, 나 자신에게 즐겁고 행복한 방향으로 인생을 살아가 보자. - P256

영어 문법만 달달 외우는 시험 공부를 하다 보면 영어가 왜 즐거운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영어를 잘하게 되면 외국인 친구들도 사귈 수 있고, 미국 드라마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해외 취업의 길도 열리게 된다. - P257

세상에는 즐거움을 주면서도 실생활에서 돈을 벌게 해주는 스킬이나 직업이 많고도 많다. 어떤 일을 잘하게 되면, 돈과 자아효능감은 저절로 따라온다. - P257

월급이란 원래 고통을 인내한 대가라며 평생 합리화하며 살아간다면, 이렇게 실력과 뿌듯함, 또 그 보상이 선순환을 일으키며 점점 커져가는 경험은 절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커리어에서 돈과 즐거움은 둘 다 중요한 것이며 무엇 하나도 버릴 필요가 없다. - P257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목표를 세워서 그것을 달성하는 성공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점점 자신의 능력을 체감하게 되고, 그 자신감을 토대로 다음번에는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다. 실패를 했더라도 그 경험에서 무언가를 배웠다면 그것은 훌륭한 자산이 된다.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반복하며 매번 열정을 쏟아 무언가에 세게 부딪혀 확고한 진보를 이끌어낸 경험을 하고 나면, 그 후에 다시 퇴보하는 일은 거의 없다. 무언가를 정말로 잘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한 많은 내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닥치는 대로 하는 노력이 아닌 타깃을 정확하게 노린 효율적인 노력으로 독자들이 원하는 곳으로 향하기를 바란다. - P258

나는 여러분이 원하는 인생을 살 효율적인 노력을 이끌 방법으로 OKR을 제시했다. 어떤 방법론도 마법의 지팡이는 아니라고 이미 말했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 OKR을 성실하게 적용하고 피드백 루프를 만들어낸다면, 그때그때 겪는 실패마저 결국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이자 과정이 될 것이다. OKR은바로 그 과정에 최적화되어 있는 방법론이다. - P258

OKR은 흔히 구글의 성공 방정식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성공의 방정식은 OKR 그 자체가 아니다. 뚜렷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한 실천을 장기간에 걸쳐 쌓아나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의 방정식이다. - P258

성공 = (뚜렷한 목표 + 효율적인 계획 + 습관의 정착)X 시간에 의한 복리 효과 - P258

피상적인 기법이나 공식에 휘둘리지 않고 성실함과 꾸준함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나의 내면의 소리에 집중해야 한다. - P258

한때 알고 지냈던 사람이 별똥별과 소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었다.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들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별똥별에 슈퍼 파워가 있기 때문이 아니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짧은 찰나에 떠올릴 수있을 정도로 강렬하게 마음에 새긴 무언가라면 자신의 의지만으로도 충분히 실현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였다. 평소에 자신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짧은 순간을 놓치고 말 것이다. - P259

여러분도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짧은 순간에 떠올려서 외칠 수 있는 강렬한 소원을 하나씩 마음에 품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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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12-05 1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의 소원...명심해야겠어요 오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12-05 12:39   좋아요 1 | URL
저도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에요. 하나 배웠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네요.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