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문학이여서 일까?
아무리 그런다고 해도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은 꼭 '체 게바라'를 보는 것 같았다.
내가 아는 '체 게바라' 이미지는 평전에서 읽은 것이 바탕이 되어서인지 투쟁하고 고독한 모습 같은 게 꼭 '체 게바라'를 모델로 한 인물인것 같았다.
알고 있는 인물과 겹쳐지면서 환타지를 넘나드는 소설을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잘 읽을 수 있었다.
'친구펀치'라고 아시는지.예르 들어 누군가의 빰을 어쩔 수 없이 철권을 날려야 할 사정이 되어 주먹을 굳게 쥔 사람이 있다고 하자.그 주먹을 잘 보길 바란다.엄지손가락이 주먹을 밖에서 휘감아 싸는데 그건 다른 네 손가락을 무쇠로 잠그는 것과 같다....그러나 여기서 일단 그 주먹을 풀고 다른 네 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을 휘감듯이 쥐어보자. 이렇게 하면 남자 주먹같던 울퉁불퉁한 주먹이 분위기를 싹 바꾸어 자신 없어 보이는, 마치 마네키네코(한쪽 앞발로 사람을 부르는 시늉을 한 고양이 장식물)의 손같이 앙증맞아진다.이런 우스꽝스러운 주먹에는 온몸의 증오를 담을 수 없다...."엄지손가락을 남몰래 안으로 숨기면 굳게 쥐려고 해도 쥐어지지 않아요. 그 살짝 숨긴 엄지손가락이야말로 사랑이에요."-8-9쪽
역자후기에 나와 있는 '로맨스 환타지'라는 말을 읽고 나서 이해할 수 있었다.
현실과 상상이 뒤엉켜 있는 게 참 참신했다~
그러면서 신입생인 여자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선배의 모습이 요즘 사람이 아닌 것처럼 풋풋해서 보기 좋았다!
한번 손에 잡고 읽기 시작해서 다 읽을 때까지 손을 때지 못했다.
그만큼 결말 처리를 어찌하는 가가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울었다...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낳을 수 있는지!!!
노벨 문학상을 줘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다!!!
흐믓한 장면들도 많았지만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슬프면서도 아름다웠다.
나도 이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
세상 살면서 가슴이 답답해질때마다, 계산적으로 될때마다, 각박해질 때마다... 두고 두고 읽고 또 읽어야 할 것 같다.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4가지 필수 확인 서류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135쪽
법원 경매 물건의 권리분석을 할 때는 다음 4가지 사항만 주의하면 됩니다.첫째, 저당권과 가압류는 무조건 말소된다.둘째, 전 소유자의 가압류를 조심하라.셋째, 1순위 가등기와 가처분을 조심하라.넷째, 예고등기를 조심하라.-169쪽
.부동산114, 부동산써브 등 부돈산 관련 사이트.5대 일간지 및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의 홈페이지.지지옥션, 태인, 인포케어 등 경매 전문 사이트.각종 공인중개사 동영상 강좌 사이트.EBS 교육방송 사이트.각 지자체의 시, 군 홍보 홈페이지.대법원 사이트-24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