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울었다...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낳을 수 있는지!!!
노벨 문학상을 줘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다!!!
흐믓한 장면들도 많았지만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슬프면서도 아름다웠다.
나도 이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
세상 살면서 가슴이 답답해질때마다, 계산적으로 될때마다, 각박해질 때마다... 두고 두고 읽고 또 읽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