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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성공한 사람'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는 책이기 때문에 여타의 실용서와는 그런 면에서는 그리 틀릴 것도 없다.
어찌보면 '스타벅스'의 한국판이라고 할 수도 있다.
'감성 마케팅'면이나 고객이 주인이고, 직원을 위하고...유사한 면을 많이 보이고 있었다.
분량도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단 2시간에 다 읽었다.
그렇다고 가벼운 책이라고 하기도 그렇다.
그냥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살아가는 법', '조언'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
그의 많은 이야기들 중 단연 내 기억에 남는 건 '3년동안 2000권의 책을 읽었다'라는 것이다.
그럼 하루에 적어도 2권정도의 책을 읽은 꼴이 된다...
목회자였던 그가 '이혼'을 하면서 목회의 길은 멀어졌고 돈도 없었고 할일도 없었던 그가 3년간 다닌 곳은 '정독 도서관'이었다고 한다. 첨에는 신문부터...다음엔 잡지나 화보류...그 다음엔 동화책...마지막엔 경제, 경영류의 책으로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책들부터 섭렵을 해 나갔다고 한다...
그리고서 가래떡 장사를 해서 6개월간 2000만원의 종잣돈을 만들어서 그걸로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단다...
성공이후의 성공방법보다는 성공하기까지의 그의 개인적 얘기가 더 맘을 끌었다!
'그래 아직은 열심히 사는 사람편이야!'라고 내 자신을 설득을 시킬 수 있어서 유익한 책이었다! |